김해읍성 복원 추진
조선 초기 왜구의 노략질에 대비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 김해읍성이 복원됩니다.
김해시는 9백억 원을 들여 김해읍성을 복원하기로 하고 원형고증과 시추조사 등을 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복원 대상은 동상동과 서상동 일대 구도심지의 옛 김해읍성 전체로 1.3km의 성곽과 대문, 망루 등입니다.
김해시는 오는 2016년까지 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과 같은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해읍성
김해시 동상동 824번지 일대의 조선시대 성곽이다.
읍성의 전체길이는 1,950m이며 평지성(平地城)으로 동(해동문 海東門),
서(해서문 海西門), 남(진남문 鎭南門), 북(공진문 拱辰門)의 4대문이 있었으나,
성과 성문은 고종 32년(1895년) 이후 거의 살거(撒去)되고,
현재는 동상동 818번지 일대에 20여m가 남아 있다.
잔존 높이 2.5m로 내탁부(內托部)는 모두 훼손되었다.
북문지의 경우 성벽이 일부 남아 있으나, 이미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상황이다.
현재 부산시립박물관이 북문지에서 동쪽으로 약 80m정도 떨어진
동상동 824번지 일대를 조사하고 있다. 이는 김해읍성의 북쪽 성벽에
해당 되는 것으로, 건물의 철거과정에서 잔존성벽의 상부는 이미 훼손 되었고,
기단부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해시청 홈피>
최근 복원된 북문
▼ 김해읍성을 나타낸 김해부 내지도입니다. 이것을 근거로 4대문을 복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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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