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 학부모님이 사실 3~5세 교육과정이 같다보니 학부모 입장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프로그램이 거의 똑같다고 보시더라고요..
근데 시립 어린이집에서 행사나 현장체험 많다고 하니
거기로 가는게 낫겠다고 하세요. 저희 유치원은 행사가 많은편은 아니거든요..
일도 힘든데 유아모집까지 신경쓰고 아이들 빠지는거 생각하니 힘드네요~ 7세라도 의무교육만 됐으면좋겠어요.. 유아모집때문에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영어유치원.. ㅠ 경쟁할곳이 넘 많은것같아요..
의무교육 언제될까요..?
첫댓글 의무교육은 물건너갔죠 희망회로 돌리려고 해도 쉽지 않네요
행사 증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업에 관한 내용 담은 글과 사진을 자주 올리는 건 어떨까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뭘 하고 있는지 알아야 어린이집과 다르다고 인식하고 더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회성 행사보다는 놀이가 확장되는 과정이나 이야기 등, 바깥놀이 사진이나 이런것들이요... 이젠... 점점 큰 데로 몰리고.. 더 경쟁될것 같은데 유치원만의 필승전략을 좀 가져가도 좋을 것 같아요.
놀이이야기 자세히 한달에한번, 놀이사진 한달에 300장 나가요.. 실외놀이, 강당놀이 등. 교육활동은 정말 충실히 하고있다고 봐요. 그낭 경쟁이라 여기서 더 뭔가를 해야하는데.. 그건 정말 사립유치원이예요.. 행사 늘리고 애들 끌고다니며 더 제대로 보여주기..
저도 동의해요…꼭 행사가 아니라도 수업 자체가 풍부하게 진행하시고 연구해서 지원해주시면 그렇게 느끼지 않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주사랑 사진 한 번에 삼백장 나가는 것보단 일주일에 한 번 10장이라도 나가는게 더 효율적이예요. 전 3-4월은 주2-3회 올려요.
유보통합 되면 의무교육은 더 먼 나라 이야기죠..교육의식 없는 곳이 별차이를 못느끼는 학부모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엄청 교육열 높으면 또 7세에 영유로 많이 빠지고요..
저희는 업체에서 설치해주는 놀이체험이나 숲체험 등 행사도 많이해요. 가정으로 독서교재나 만들기한것도 열심히 보내고 교육과정도 충실히 하고 증거로 사진도 월 200장은 나갑니다ㅋ 병설이라 운영 유연성이 있는것 같아서 전 재미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