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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어머니께 시집을 바치고
박민순 추천 2 조회 258 24.05.24 22:26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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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4 22:49

    첫댓글 시집출간 축하드립니다
    서점에도 구입 할수있남유?
    백화멜론 ᆢ오이 맛나겠따요

  • 작성자 24.05.25 01:28

    우리 '아름다운5060' 카페 단결대회 겸 합동 운동회에(지난 4월) 480권을 기증까지 했는데
    러브러브 누님께 한 권 그냥 보내드릴테니 주소와 전화번호 쪽지나 댓글로 보내 주세요.

    우리 고향 면 전체가 다 백화멜론 농사를 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맛이 좋아 전국으로 택배로 다 판매됩니다. 현지 면소재지에서도 길 옆에 쌓아놓고 팔기도 하지요.

    6월 1일과 2일엔 수신면 상록리조트에서 멜론 축제도 열린다고
    프랑카드가 펄럭이더군요.

  • 24.05.24 23:17

    하늘에 계신~부모님께서
    흐뭇해 하셨을거에요"^^

  • 작성자 24.05.25 01:29

    우리 엄마는 한글도 모르는 문맹자이셨죠.
    어머니 그리워 이밤도 눈물집니다.

  • 24.05.24 23:35

    뜻있게 하루를
    지내신 박민순님께는
    제가 막걸리 한잔 드립니다.

    제가 오이는 좀 볼줄 아는데
    저정도면 최고 등급 오이가 맞습니다..

  • 작성자 24.05.25 01:30

    멜론과 오이는 오산 지인들과 나누어 먹고
    반 정도는 단골로 사 먹는 분들에게 판매할 겁니다.

  • 24.05.25 01:03

    11남매를 잘 키워주신 장하신 어머니께 바친 시집이
    오늘따라 귀히 여겨집니다..
    바쁘고 보람찬 하루 후의
    편안한 휴식 되십시요!

  • 작성자 24.05.25 01:31

    오산에서는 티비에서 다른 분들 어머니 이야기에도 눈물을 줄줄 흘리는 나인데
    막상 어머니 산소에 가면 눈물이 안 나온다 말입니다. 이상하게시리.....

  • 24.05.25 01:19

    과일과 야채가 너무너무
    싱싱해 보여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올리신 글 늘 잘 읽고
    있답니다^^~

  • 작성자 24.05.25 01:39

    어머니 46세에 어머니의 마지막 난자에 잉태되어 행운아(막내)로 태어난 저입니다만
    선천적으로 허혈성심장질환과 갓난아기 때 백일해를 앓아 기관지확장증과 비염을 평생 지병으로 달고 살기에

    어머니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 저였습니다.
    막내로 우물안의 개구리로 자라 세상 물정도 몰랐고 철딱서니도 없이 살다가

    20대 후반 지금의 아내를 만나 졸지에 남편이 되고, 아들 하나를 낳아 아버지란 타이틀을 획득하고 나니
    제 아들 두돌이 다가올 때쯤 돌아가신 어머니.

    이제 와서 땅을 치고 발을 굴러 후회하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저는 불효자이기에 이렇게 눈물로 하세월을 보냅니다.

    이 땅에 저와 같은 불효자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기를 바라며.....

  • 24.05.25 04:09

    부모님 들께서 아주많이 기뻐 하셨을것 같습니다~~~
    참으로 효자이신 박시인님 !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24.05.25 10:12

    하늘나라에서
    조용히 저의 삶을 응원하고 계시겠지요.

  • 24.05.25 04:53

    옛날 부모님들은 너무 고생스러운 시대여서 늘 가슴이 울컥하기도 합니다

  • 작성자 24.05.25 10:13

    먹거리도 턱없이 부족하고
    전기도 없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다 가신 우리 부모님.

    생각만 해도 눈물납니다.

  • 24.05.25 04:56

    대단하시네요
    11남매를 키우신 부모님이 존경스럽읍니다
    잘 하셧읍니다

  • 작성자 24.05.25 10:14

    지독한 가난을 참아내며 사신 우리 부모님입니다.

  • 24.05.25 05:55

    축하드림니다
    부모님도 기뻐 하시겠슴니다

  • 작성자 24.05.25 10:14

    고맙습니다.

  • 24.05.25 06:11

    백화멜론의 색상들이 고운 처자들 처럼이나 곱네요.
    저의 친정 어머님 기일이 다가 왔습니다.
    워낙 개성이 강해 짧은 샤기 커트에 워카 신고 다니며 명동으로 종로로 술 마시며 다니던 자유분방 한 고명딸을 매우 못마땅 해 하셨던 저의 어머님이 곁에 안계신 후에야 그리움이 커져가니 참으로 어려운 삶의 고행 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ㅎ ^^~

  • 작성자 24.05.25 10:16

    어머님 살아계실 땐 철이 없다가
    돌아가신 뒤에나 깨닫는 우리들이지요.

  • 24.05.25 06:49

    어머님께 시집을 바친
    효자아들이십니다
    어머님도 기뻐하실겁니다

  • 작성자 24.05.25 10:16

    네, 고맙습니다.

  • 24.05.25 07:20

    부모님께서 하늘에서
    기특하다고 하실것입니다.
    박시인님

  • 작성자 24.05.25 10:16

    네, 고맙습니다.

  • 24.05.25 09:02

    효도 하십니다. 부모님이 좋아 합니다.

  • 작성자 24.05.25 10:17

    돌아가신 뒤 효도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살아계실 때, 효도는 해야 합니다.

  • 24.05.25 10:24

    막내가 저리 훌륭하고 착실해서 어머님 아버님께서 흐믓하실거여 맛있겠다 멜론이 벌써 저렇게 익었네 주소가 있나 몇덩이 시켜야 겠다

  • 작성자 24.05.25 16:30

    택배로 1박스 보냈습니다.
    조금만 기둘리세요.

  • 24.05.25 11:02

    부모님 영전에 시집을 올리고 나니
    조금이나마 뿌듯한 마음이었겠습니다.

  • 작성자 24.05.25 16:30

    어머니 앞에만 서면 저는 항상 죄인입니다.

  • 24.05.25 11:05

    저도 어제 늦은 오후에 꽃이 그대로 달리고 가시가 따갑게 손을 찌르는 싱싱한 오이 반 접 배송 받아 오늘 아침 일찍 오이지 담궜습니다.
    어머님 영전에 시집을 바치신 밍돌 시인님,
    그 효심이 작품 속에도 생활 속에도 항상 배어납니다.

  • 작성자 24.05.25 16:31

    요즘 오이지, 오이소박이 담그느라 난리입니다.

  • 24.05.25 11:57

    11남매를 어떻게 다 키우셨을까
    상상만해도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어요
    과일도 금방 딴 오이도 아삭아삭 넘 맛있을것같아요

  • 작성자 24.05.25 16:31

    그러니까 어머니의 사랑은 불가사의입니다.

  • 24.05.25 12:40

    부모님 영전에 시집 출판 축하축하 헙니더
    11남매를 거두신 어머님 손에 문신이나 남아 있으시려남예
    말 그대로 자식 위해서 희생어머님 참 고생 마으셨습니더
    그나마 어머님 영전에 십 출간으로 위로해 드려서 위안 많이 받으십시오
    거듭 시집 출판 축하축하 헙니더~~~~

  • 작성자 24.05.25 16:32

    코맙십니다. 하늘과호수길 님!

  • 24.05.25 21:36

    부모님을 뵙고 오셨네요.
    저도 얼마 전 뵙고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 작성자 24.05.25 21:44

    어머니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제 철이 들어간다는 신호탄일수도....

  • 24.05.25 22:37

    부모님이 옥수수 술빵을 좋아하셨나봅니다.
    시인아들두어 뿌듯하시겠어요.

  • 작성자 24.05.26 11:51

    어머님 살아계실 땐 저런 옥수수술빵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한 번 잡숴 보시라고 올렸구요.

    딸기는 내 중학교 시절 딸기밭에 일 다니시던 어머니가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어머니 먹으라고 딸기밭에서 준 딸기를 싸갖고 오셔서 나를 주시던 어머니 생각에

    딸기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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