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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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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도깨비불이
도깨비불 추천 0 조회 279 24.05.25 05:2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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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5 05:52

    첫댓글 혹시...한국영화 내부자 보셨습니까
    이런 명대사가 나오지요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하까?"
    휘청이던 궤도의 관성이 혜성을 탄생시키는것 아니겠습니까
    부디 사쿠시고 하던일 던지지 마시길요
    명가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압축해서 품으시고...

  • 작성자 24.05.25 08:14

    그 영화 보지 못했습니다. ㅋ
    모히또는 진주 사투리인가요?
    휘청거리는 궤도에서 탄생한 혜성이라도 생기기를 바래보는 마음 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여러차례 시도했다가
    그때마다 술 맥이는거 얻어 마시면서 깜박 넘어가 여태껏 왔는데
    이번 기회에 또 안 남기겠다고 벽에다 써놨습니다.

  • 24.05.25 05:56

    암흑 속에서 숫자를 찿아내고 그 공식을 현실적 가치로 만들어 내며 치열하게 살아오신 도깨비님 이제는 모두 내려놓고 밤하늘에서 영롱하게 빛을 내는 별자리도 찿아 보시고 사사로운 소확행을 즐기는 삶 차암 잘 하신 선택으로 보입니다.
    큰 박수로 도깨비님 삶을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4.05.25 08:19

    응원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말씀하시네요. ㅋ
    밤하늘에 별 보기도 좋아해요.
    소확행도 좋고 아무것도 없이도 즐거울거 같습니다.

  • 24.05.25 06:40

    세상 살아가는 일이
    한가지만은 아니더이다.

    던질만 하면
    던져버리고

    태평양 작은 섬에서
    글쓰고
    그림그리고

    까만 아이들과
    노래하고 지내는 것도
    좋은 삶일 듯 합니다..

    무엇을 하던지
    응원합니다~ㅎ

  • 작성자 24.05.25 08:31

    무엇을 할까는 솔직이 정한 것이 없습니다.
    여행을 다녀볼까 하는 마음이 젤 크죠.
    여행도 역사적 유적지를 찾는 테마 여행
    불만족 조건의 충족을 위한 교육, 의료 여행
    맛집음식, 기후, 경치 등을 찾는 기본 여행
    세가지로 나누는데 어떤 여행을 선택할까.. 천천히 생각해 봐야죠. ㅋ
    응원 감사합니다. ㅋㅋ

  • 24.05.25 07:09

    회사앞의 데모대가 마음을 어지럽히는군요
    이미 정했으니 마음 편하게 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왕조의 고손자이자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좋은글 많이 쓰시고 행복한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5.25 08:36

    네. 데모대가 결정적으로 마음을 뒤집게 하네요. ㅋ
    글 쓰는 공부를 좀 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학생때 배운 문법 같은거만 가지고는 안되겠더라고요. 친절하신 기원에 감사드립니다.

  • 24.05.25 21:42

    응원 드립니다
    어쨓든 새로운 출발이심에 힘을
    실어드립니다

    새롭게 누리실 자유로움과
    걸어가실 그 길에 맞딱드릴
    신선한 스릴
    이곳에
    자주 올려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잊었던 꿈이 뭉클 ㅎㅎ
    그럴려고 살아가고 달려가는거 아니었나
    하면서리 혼자 주절거리며
    리마인드 해봅니다.

    커피맛이 진하게 느껴질듯한 아침이네요

  • 작성자 24.05.25 08:40

    신선한 스릴 이야기는 아무래도 바람둥이 사연이 좋지 않을까요? ㅋㅋ
    잊고 계시던 꿈을 들어보고 싶네요.
    저에세도 아침 커피는 참으로 많은 의미를 가져온답니다.

  • 24.05.25 08:57

    천천히 글 솜씨 발전합니다. 왕이 없어요.
    소소한 작품 입니다

  • 작성자 24.05.25 09:58

    아. 그렇군요.
    그런데 도면이 있어야 물건이 만들어지듯
    글 도면 그리는 법 정도는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 24.05.25 09:37


    어떤 일을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하나마나한 말같지만

    명가의 후손으로 엥겔지수에 연연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 만으로도
    축복입니다

    어떤 일을 했을 때
    희열을 느끼는지
    거기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ㆍ


    저의 경우
    두 세시간 유흥에 빠져 놀다오면
    일 주일이 곤고해지기에

    돼지나라 여왕폐하로써
    돼지 우리 안에서
    품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애국하는 것이다 ㅡ란 자부심으로
    삽니다ㆍ

    도깨비불님은
    어떤 상황에 놓인다 하더라도
    하늘 ㆍ바람ㆍ 구름 ㆍ새
    날개 달린 것들과 벗이 될 분이니
    걱정 안해요 ㅎ

    응원합니다 ㆍ

  • 작성자 24.05.25 10:06

    윤슬님이야말로 대단하십니다. ㅋ
    돼지나라 여왕폐하로써 충실하게 애국하신다는 말씀이 새로운 느낌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돼지가 의외로 청결한 동물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런가요?
    믿어야 하나 ㅋㅋㅋ
    걱정하지 마소서.
    삼겹살 사들고 지나는 길에 들러보겠습니다. ㅋ

  • 24.05.25 10:56

    @도깨비불
    잠자리와 먹을 자리에선
    절대로 응가하지 않는
    지능지수가 꽤나 있고

    지가
    빨았던 젖 외엔
    아무 젖이나 안 먹는 지조가 있고

    참고로
    강아지는 돼지 젖도 빨더라구요
    우헤헤

    ㅎㅎㅎ
    앞 치마 두루고 기다리겠습니다ㆍ
    다 잘 될 거에요

  • 24.05.25 10:15

    앗싸! 드디어 깨비가 독립적인 세계를 지향하겠단다 찬성이요 자신만의 세계에서 마음껏 사유하고 방황하며 높은 먼 곳에 오를 준비를 기대와 박수를 !!

    그래도 말야 난 깨비의 어떤 결심도 존중할께 이래서 안되고 저러니 되겠더라는 갈등도 과감없이 물어 봐 주렴 우리는 모다 깨비 편잉께~~~ ㅎㅎ

  • 작성자 24.05.25 11:13

    백수 세계를 독립적인 세계라고 말씀하신다. ㅋㅋ
    우선으로 아들 녀석 장가 보내는 사업부터 먼저 해야해요. ㅋ
    이번엔 진짜로 그 어떤 유혹에도 안 넘어가고
    내 마음 정한대로 밀어부치고 말겁니다.
    그리고 용기나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ㅋ

  • 24.05.25 10:43

    그럼..
    앞으로 안생 2막이 펼쳐지겠네요
    와~~~
    정말이지 기대되는 군요
    도깨비님의 앞으로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나위주로의 삶
    자유로운 영혼도
    살만하겠네요

    도깨비불 파이팅~~^^♡

  • 작성자 24.05.25 11:21

    아. 2막이 되는거군요. ㅋ
    나 위주로의 삶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의미에 두근거리네요.
    아우님도 파이팅 하세요.
    산에 다니고 요리하고 일하고
    그렇게 여럿을 다 하시는 아우님이야말로 걱정이 됩니다.
    대견하기도 하고요. ㅋ

  • 24.05.25 11:20

    업무에 유능하시고 감성 지수 높으셔서 글도 잘 쓰시는 깨비님,
    오늘 글에서는 빛나는 비유 솜씨가 유난히 더 반짝입니다.
    처하신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어도
    현명하신 깨비님이 심사숙고해서 내리신 결정이니
    원하시고 뜻하시는 바를 다 이루시길 바라며 힘껏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5.25 11:34

    허접한 제 글에다가 과분한 칭찬을 주시다니
    혹시나 반어적 의미일까 의심마져 든다는.. ㅋㅋ
    얘기하는 상황이 대충적일 수 밖에 없어서 죄송 합니다. ㅜㅜ
    응원을 주시고 고마워서 뭘로 보답을 해야 할지요.
    한국말을 거의 거의 하지 못하는 아들을 여름 휴가에서
    국내로 불러 오려고 구상중인데 혹시나 달항님댁 주소로 보낼까.. ㅋㅋㅋ

  • 24.05.25 11:46

    @도깨비불 난 순발력 부족하고 순박해서 반어적 표현 못해요.
    헉! 순발력 부족하고 순박해서? 요 표현은 쫌 순발력이 있네요ㅎㅎ
    깨비님 아드님? 아마도 우리 딸이 연상일 텐데요?
    우리 딸이 8월 하순까지는 국내에 있을 텐데
    연하의 미남(아빠 닮았을 테니ㅎㅎ) 재미교포 한국말 개인 교습 관심 있냐고 물어볼까요? ㅎㅎ
    참고로 우리 딸은 저 안 닮아서 예뻐용^^

  • 24.05.25 11:53

    결정했어!! 마음먹으셨다면 ...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사셨으니
    이제부턴 자신을 위해 시간을 가지는것도 괜찮을것같아예
    도깨비불님 바램대로 아드님 장가가서 딸하나 얻으면 넘 좋을것같어요
    파이띠잉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5.25 16:09

    이번에는 절대로 결정 번복 안할겁니다. ㅋ
    네.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서만 시간을 보낼꺼라 생각하니 가슴이 뛰네요.
    손녀딸? 오.. 생각만해도 입이 닫히질 않는군요. ㅋㅋ
    응원 감사드릡니다. ㅋ

  • 24.05.25 15:00

    저도 찬성 입니다

  • 작성자 24.05.25 16:09

    고맙습니다. ㅋㅋ

  • 24.05.25 15:03

    우야꼬, 도깨비불 님이 드디어
    아가들을 위해서 글을 쓰실 모양입니다.ㅎ
    울 손자는 도깨비불 님 쓰신 동화
    읽으면서 자랄 걸 상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엥겔의 지책이 아닌 오로지
    아가들을 위해서~
    최고예요~!!

  • 작성자 24.05.25 16:12

    동화를 쓸만한 상상력이 되나 걱정인데
    이베리아님 손자님을 위해서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ㅋㅋ
    예쁜 아가들을 위해서.. ㅋ

  • 24.05.25 22:17

    이제 백수 되는 건가요?
    축하를 해야 할 지..
    위로를 해야 할 지..

    모쪼록 계획 잘 세우셔서..
    멋진 백수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5.26 00:38

    축하쪽으로 손 들어 주십시오. ㅋㅋ
    계획은 아직까지 정확히 세워둔건 없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ㅋ

  • 24.05.25 23:06

    그동안 머리속에 담아둔 그 많은 아이디어들 아까워서 어쩌나요?
    하지만 삶방식구들이야 어찌되었든 도깨비불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워낙에 재주가 많으신 도깨비시라 뭘한다해도 잘 할 것 같기에 그리 걱정은 안됩니다.

  • 작성자 24.05.26 01:09

    혹시 제가 오래전에 제 아내를 리모델링한 AI doll 을 만들고 싶다고 글 썼던거 기억나요?
    그걸 실현하려면 거대량 알고리즘 열을 견딜 차가운 두뇌칩 등등.
    삶방에도 그 글을 올렸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 분위기를 보고
    댓글 달린 이상한 글들은 전부 삭제해 버렸고
    그 담부턴 입 닫잖아요.
    자세하게 문서화로 여기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AI 프로젝트는 오늘날의 업계 경쟁의 선도를 이끄느냐 마느냐로 현실화 돼버렸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이미 밀린 기회는 지나갔고
    대충 그런 그런 일들이 회자중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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