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일곱번이나
.
최불암이와 양택조는
정말 친한 친구 사이인데..
그러던 중
택조가 먼저 결혼을 했다.
불암이가 택조에게
추근대며 물었다.
불암 : 야, 택죠!
어젯밤엔 몇 번이나 즐겼냐?
택조 : 2번!
불암 : 마! 좋았겠는데....
흐흐흐..
그 다음날 둘은
또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불암 : 마, 택죠!
어제는 몇 번이나 즐겼냐?
택조 : (자랑스럽게)5번!
불암 : 와...
짜식.. 죽였겠는데!
그 다음날 둘은 또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불암 : 마, 택죠!
어제는 몇 번이나 즐겼냐?
택조 : (아주 자랑스럽게) 7번!
불암 : 아니, 이자식..
변강쇠가 따로 없네..
어떻게 그렇게 많이..
.
택조 : 아주 간단해.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
불암 : 에라이, 이 자식아!
한자 공부하는 내 동생
.
내 동생은 열 살이다.
그 아이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한자를 배운다.
한자선생님이
1주일에 한 번씩 오셔서
지도하셨고
동생은
한자공부가 재미있는지
학습지를
하루 만에 다 풀곤 했다.
어느 날 동생이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는
내게 와서 말했다.
“누나! 누나는
‘세금’을 한자로 쓸 줄 알아?”
난 충격을 받았다.
배운 지 2주밖에 안된 동생이
벌써 내가 상상도 못할
‘세금’이라는 글자를 쓰다니….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니가 써봐.”
그러자 동생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웃으며 이렇게 썼다.
.
‘金’(쇠 금)
여보 빨리 문열어 ~~!
.
사우디 아라비아 에서
일을 하던 남자가
특별 휴가를 받고는
기쁜 마음에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저녘 만찬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술에취한 부부는
얼큰해진 맘으로
뜨거운 밤을 보내고자
호텔로 직행했다.
짜릿하고
행복한시간이 지나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어떤 술취한 남자가
밖에서 방을 잘못
알고 방문을 두두렸다
"여보 ! 문열어!"
나야 빨리 문열어~~!
문을 두두리는 소리에
잠이깬
남편이 투털대며 말했다
참 나 ,
자기 마누라 한테
얘기 하는 것처럼 하는군"
그러자 잠이 덜 깬
아내가 말했다 .
자기야
신경 쓰지 말고 그냥자
.
내 남편은
사우디에 있다고 했잖아".
아이들의 허풍
.
어떤 두 꼬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옆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되었다.
한 꼬마가
침대에 누워서 물었다.
"넌 여기 왜 왔니?"
다른 꼬마가 대답했다.
"나는 편도선 수술 하러 왔는데
아플까 봐 무서워"
먼저 꼬마가 말했다.
"전혀 걱정할 것 없어
나도 그 수술을 받았는데
마취하고서
한참 푹 자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잔뜩 줘.
까짓 거 식은 죽 먹기야"
이번엔 나중 꼬마가 물었다.
"넌 왜 여기 온 거니?"
먼저 꼬마가 대답 했다.
"응, 난 포경수술 하러 왔어"
그러자 꼬마가 말했다.
"와, 난 태어날 때 했는데
1년 동안 걷지도 못했어."
혀짧은 일본 여비서"
한국말이 서툴고
혀가 좀 짧은 일본여자가
어느 회사에서
비서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여비서 :
"여보지요"(여보세요)
전화한 분 : " 누구?"
여비서 :
"누구자지세요?"
(누구 찾으세요?)
전화한 분 :
"나는
사장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 주세요."
여비서 :
"사장님 존나왔읍니다."
(사장님 전화 왔습니다)
사장은 여비서가
아직 한국말이
서툴기 때문에 봐주었다.
사장 :
"누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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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 :
"조까라는데요!"(조카라는데요)
ㅍ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