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와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동산입지 전문가이신 빠숑님(김학렬님)의 신간
<부자의 지도> - 다시쓰는 택리지 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0B63F56D8C9BA20)
사실 작년말부터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라
예약된 도서가 도착하자마자
정말로 단숨에 한 호흡으로 읽고야 말았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고수,전문가란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주관적인 의견을
자신있게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빠숑님은 제가 아는 몇 안되는 진짜 전문가중의 한분이십니다.
예전 빠숑님 강의에서도 격하게 공감하고 느낀 것들이지만
이번 책에서도 부동산에 대한 여타 다른 책들과는 달리
해박한 인문학적 지식으로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매우 독창적인 시각으로
부동산을 보는 본질을 볼 수 있는 판단과 근거를 알려주시네요~
이번 <부자의 지도>는
빠송님 전작의 책 중 하나인
<수도권알짜부동산답사기>의 업그레이드된 시즌 2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D794556D8C9CD1E)
수도권알짜부동산답사기에서 다루지 못한
서울의 6개구 - 서초구, 강동구, 영등포구, 성북구, 마포구, 노원구
해름 품은 달 경기도의 의정부시, 안양시, 구리시, 광주시 지역들에 대한
상세한 지역분석을 겸비한 동네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분석이라고 해서
단지 가볍게 호재나 투자가치만을 나열하는 그런 부류의 책이 아닌
지역별 동네별로 상세한 역사와 풍수지리를 통해 풀어주는
흥미롭고 재미도 있으면서 깊이있는 동네story 입니다.
지역연구에서 이름, 유래, 역사 등을
이런 인문학/민속학적 요소도 다루는 중요한 이유는
궁극적으로 지역부동산의 본질을 알려주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이라는 것은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까지
그런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기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이런 주제를 다루고 알려주는
현재 나온 유일한 부동산 인문서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자들의 속성, 즉 본질적인 능력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기에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부자의 지도>가 아닌가 제 나름대로 추측해봅니다.
앞의 서두에서 빠숑님이 밝혀듯이
부자의 지도는 부자의 본질을 향하기에
과거결과물에 집착하는 일반인과 현재에 주목하는 전문가그룹과는 달리
과거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정리하고 미래향방을 예측하는
부자의 지도 즉 우리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면 부자가 되는 길도 그리 어렵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역에 대한 이야기 중간중간
빠숑님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
풍수비망록과 입지인사이트를 찬찬히 읽어보면
이게 왠지 지역을 찍어준듯 찍어주지 않은 찍어준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잘 보면 몇개의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아마 행간에 숨은 뜻을 잘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나만의 암묵지, 인사이트를 길러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혹은 몰랐던 지역에 대한
재미있고 다양한 사실들을 알게되는 것은 덤인 것 같습니다.
가령 예전 강남지역을 왜 영동이라고 불렀는지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의미~~
여기서 또 영등포가 한때는 강남의 중심, 강자였다는 사실도 알 수 있구요.
서울의 25개구중 유일하게 산이 없는 구가 또한 영등포구
가장 한강을 넓게 접하는 구는 마포구 등등
재밌는 사실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디가서 한 아는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책 한권으로
부동산에 대한 더 폭넓은 이해와 덧붙여 인문학적 소양까지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C6C4356D8C9F01C)
<제가 최근 관심있게 보는 구리시 - 사진도 삽화도 너무 제맘에 쏙 들게 나왔는데요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44D4656D8CA0218)
<제가 예전 신혼때 살던 동네라 더 친숙한 마포구 >
개인적으로는 이번 편에서 제가 아는 지역들이
많이 나와서 더 몰입도가 강햇던 것 같기도 하구요.
역시 부동산은 아는 지역부터 접근하라는 말도 이제 이해가 갑니다.
이 책을 후딱 읽고나니 더 갈증이 납니다.
<수도권알짜부동산 답사기>, <부자의 지도> 에 이어
이 두권에서 다루지 못한 다른 지역들에 대한 시리즈 3편이 벌써 기다려지는건 왜일까요 ㅠㅠ
이상 와와's <부의 지도> - 다시 쓰는 택리지(김학렬,빠숑저)에 대한 서평이었습니다.
첫댓글 열심히 공부하며 정보를 빨아들이는 와와님..
사진이 안보이나이다~ ^^
앗 새벽에도 이렇게 원장님이 친히 답글을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사진 수정하였습니다^^
올해는 다시 한번 열심히 달려보려구요^^
와와 ~ ! ......... (깜짝 놀라는 소리 ! )
와와님 ...정말 글 잘 쓰시네요.
빠숑님의 책을 읽으면서 스펀지처럼 그 내용을 빨아들인 듯 서평이 날카롭고도 진지합니다.
와와님의 뛰어난 지적 능력에 감탄하며 ...앞으로도 종종 와와님만의 좋은 글들을 볼 수 있기를 앙망합니다. ^^
일백억 회장님 글솜씨에 비할리가 있나요 ㅎㅎ
종종 서평이나 글들 올리도록 할게요.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려요 일백억 회장님^^
사진이 없습니다. ㅋ ㅋ
아궁 죄송 수정하였습니다.^^ 블로그에서 옮겨오다보니 ㅠㅠ
고맙습니다. 만석님^^
저도 주문했는데 아직 못받았네요...
리뷰보니 빨리 보고싶네요.감사합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같이 주문한 다른 책만 혼자 왔네요 ㅜ
작년 연회원 특강때 내년에 나온다고 말씀하신 책이 이거였군요~
아직도 그날에 감동이~ ~ 즉시 구매로~ 이어집니다 ^^
저도 오늘 도착예정인 책 입니다^^
후기 보니 더 빨리 보고싶네요~~
저도 이책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내가 사는 동네를 펴보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