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매일경제ㅣ1991.4.8 기사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040800099222006&edtNo=1&printCount=1&publishDate=1991-04-08&officeId=00009&pageNo=22&printNo=7766&publishType=00020
손석희 <MBC 아나운서> - 신현숙 <MBC 리포터>
"서로를 편안하게" 평범한 비법
사내 결혼이었을 뿐만아니라 둘 다 얼굴이 알려져있는 유명인이라 교제기간 1년 7개월 동안 집근처 카페를 아지트로 정해놓고 주로 거기서만 만났다는 손석희 신현숙 부부의 내조 외조는 서로를 편안하게 해주는데서부터 출발한다.
"외조라뇨? 전혀 못해주고 있는데요"라고 난감한 표정을 짓는 손석희씨.
하지만 그는 퇴근후면 곧바로 달려와서(요즘은 노조일을 맡아서 일주일에 1~2회는 정기적으로 늦는다고) 아빠를 짓뭉개는 구용이와 잘 어울리는 단짝이 된다. 그래서 밤에 원고를 쓰는 아내에게 자기만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애쓴다고 한다. 아내가 주말에 일때문에 나갈때면 그는 엄마노릇까지 썩 유능하게 해낸다. "아내 생일 결혼기념일을 잊지않고 챙기며, 식구들과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따뜻한 품성의 가정적인 남편"이란 신현숙씨의 설명을 듣게 되면 가장 자상한 외조를 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오히려 제가 내조를 잘 못해주는 편인걸요"
매일 화면에서 시청자와 만나야하는 남편의 직업적인 특수성을 고려해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만, 정작 남편은 너무 소탈해서 옷 바꿔입는 것에 대해 어색해한다. 안그래도 잘생겨서 은근히 걱정되는 남편을 더 꾸미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내 신현숙씨. 그녀 역시 미인이라 갖는 자신감도 있겠지만, 그보다 남편에 대한 신뢰가 대단하다.
"남자가 나쁜짓 하려면 못생긴 사람이 더하더라구요. 외모가 아니라 인품이 문제 아니겠어요?"
게다가 그녀는 요즘 똑똑한 젊은 아내답지 않게 집안일 분담 운운도 안한단다. 늦잠자는 남편과 똑같이 늦게 일어나서 바쁜 아침시간에 허둥대는 것이 미안하다는 신현숙 씨의 눈은 맑고 크다.
서로에게 해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해준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이 부부의 편안한 내조 외조가 아름답기만 하다.
....나였으면........ㅁ7ㅁ8
첫댓글 흡 ㅠㅠㅠㅠㅠㅠㅠ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저런남자 만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하...... 부러우면 지는거...(백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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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수학 미친 이댓글 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 어머님이 왜 저기에...! 쨍그랑
시월드가 목적인 결혼이라니...하...사랑합니다 시아버지...차마 아빠보다 나이 많으신분을 탐내기엔 내가 너무 쓰레기가타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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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0ㅇ!!!!!!!!!!!!!!!!!!!!!!!!!그래서 거기가 어디라고...?
구용씨 몇살?!
@봄밤비 고맙읍니다 서울에있는 그곳이 맞지요? 가까워서 기쁩니다 찾아가겠읍니다
그래 그래서 구용이는 지금 어디있지....????
와...존잘
남자가 나쁜짓 하려면 못생긴 사람이 더하더라구요. 외모가 아니라 인품이 문제 아니겠어요?<-촌철살인돋네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나는 별처럼~~~~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 그! 대는 알고 있나여~~
정말 나였으면.....ㅠㅠㅠ
멋져부러 나도 저런 부부 되고 싶다 ^-^
헐 ㅠㅠㅠㅠㅜ부러워
구용아!!!! 이리로 오세요!!!! 아니야 내가 갈게!!!
구용...이가 사람아닌줄.... 죄송합니다....
하 진심 잘 생기셨다 아 진심 와우
아들하나야?
딸은없으신가봉가
와우......부인분 진짜...부럽고 부럽고 부러울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