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시원하다'
'바로 이거야'
아침시간 나무밑에 앉아있으니 시원합니다.
마음에 불이 켜지고 밝아집니다. 근래들어 느껴보지 못한 시원함이 올라옵니다.
잠시만 앉아 있어도
집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는것보다 훨씬 시원합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있으면 몸이 고실고실하고 좋기는 해도 감기에 걸리기 쉽지만 나무밑에 있으면 감기가 달아나게 생겼습니다.
이제
말복이 14(수) 3일 남았는데
그동안 체력이 고갈되었으니
며칠후 찾아오는 말복은 잘 먹고 몸보신 하면서 힘을 비축해야겠습니다 ㅠㅠ
혹시
초복과 중복에 삼계탕을 먹었다면 말복에는 정육점을 같이하는 곳에서 갈비탕을 먹으면 몸보신이 될것 입니다.
세월은 한번 지나면 다시 거슬러 올라갈수 없습니다.
이번 말복도 지나가면 칠월칠석 견우직녀처럼 만나고 싶어도 내년에나 말복을 만납니다.
중복때 삼계탕을 먹었다면 말복때는 갈비탕도 먹어 보세요.
속이 든든하고 기운이 나실겁니다.
어떤분은 몸보신에 왕세우가 좋다고 말복에 먹겠다는분도 계신데 그것도 좋습니다.
이제 아침은 바람이 솔솔불어 시원합니다. 동이 트기전 밖으로 나가니까 등부터 시원합니다.
이런때는 건강을 위해서
부부간에 빨리 밖으로 나가라고 등을 떠밀어서라도 먼동이 트기전 밖으로 나가게 해야 합니다. 기분도 달라지고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어쩔수 없이 하루에 몋번씩 밖을 오가는데
날이 너무나 더워서
움직이기가 싫습니다.
날이 더운때라 다른때는 움직이기가 어렵겠지만 아침에는 시원해서 무엇을 해도 괜찮습니다.
게으름을 피지않고 몸과 마음이 깨어날수 있도록
아칭운동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