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3일 어제 스리랑카 대사와의 만남을 위하여 종로를 출발하여
인사동을 걸어서 가서 한국적인 것을찾아서 선물을 사러갔다.
무엇을할까 생각하면서 주머니사정이 여유롭지못해서 만원에서 이만원사이의
작은 것을 찾아보려하엿지만 도대체 마음에 드는것이없었다
그러다 생각해낸것이 임금님에게 올리고 궁중에서 먹었다는 꿀타래를 생각하고
그곳으로 갔다, 하지만 아침일찍 문을 열지않아서 결국 떡으로 결정하고
종로떡집을 찾았다.
찰떡을 물어보니 선물용할만한것이 삼만원이란다,
내가 가진것이라곤 이만원이라고 생각되어서 이만원밖에 없다고 하니
외상도 준다나요, 스님들은 외상 드려도 가져옵답니다,
하면서 웃으며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이만오천원만 내라고 하더군요
지갑을 살펴보니 정확하게 이만오천원이 있더군요.
결국 거금의 떡을 뇌물로 결정했지요
걸어서 교보빌딩을 찾아나서면서 제얼굴을 보니 수염이 그냥 아름다운 숲 처럼 잇더라고요, 결정하자 면도좀하고, 가게에서 주머니를 뒤져보니 동전 몇개가 있어서
이백을 주고 면도기를 사서 교보빌딩건물을 향하여 갔지요
그리고 안내하시는 분에게 떡을 맡기고 면도좀하러 화장실좀 다녀오겠노라 말하고 화장실에서 숲을 자르고나니 훤하더라고요, 그래 주변을 볼틈도 없이 나와서 떡을 돌려밭고 인사하니 안내하시는분이 금방 면도하셨네요, 하면서 멋있어졌답니다,
그래서 이뻐졌지요 하며 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딜마라는 홍차를 판매하시는 분을 만나서 대사관으로 올라가서 대사관내의 스리랑카 홍보물을 보고 대사님을 만나서 차한잔하며 인사드리고
간단히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고받으면서 종로법당을 답사를하시겠다는 말과함께 홍차 두통을 선물받고 떡을선물하고 왔다
이번 15일 토요일 날에 스리랑카대사님이 방문하시기로 하여서 어제부터 한바탕 대청소 하였답니다. 표시도 않나는 청소지만 그래도 마음은 담겨지겠지요.
앞으로 저희 광덕사가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원하면서 대사님과 좋은 인연이 지속되어 스리랑카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관으로 탈바꿈하고 부처님의 나라건설에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리랑카의 사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성지순례를 하고 스리랑카에도 불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발원하여봅니다. 불교국가인 부처님의 나라 다시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실 길 부탁드리며 불교포교에 매진하는 불자님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불교계의 큰별이신 청화 스님의 입적에 한없는 슬픔을 전하여봅니다.
첫댓글 글을 쓰시고 텍스트에 표시를 해야 하는데 안해서 제가 이렇게 고쳐놓고 읽어봅니다.... 종로 5가서 부터 걸어가셨나봅니다... 스님 자매결연도 되고 원하시는대로 광덕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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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성대자대비대원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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