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염웅철 법무부 인권과장은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으며 광주제일고, 사시 24회 출신이다. 염검사의 장인은 이성렬(전남 담양 출생, 고시 5회) 변호사. 광주지법원장, 대법관을 거쳐 변호사 개업을 했다. 5공 시절 12대 국회의원(민정당·전국구)을 지내기도 했다. 6공에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문민정부에서는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지금은 공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남 울산 출생의 안종택 서울고검 검사는 경남고, 사시 20회 출신. 장인은 정치근 전법무장관으로 안검사의 고향 및 고교 선배다. 5공 초 검찰총장, 법무장관을 지냈다. 신사합동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원이다.
공성국 서울지검 형사10부장검사의 부인은 허은도 변호사의 딸이다. 경남 합천 출생인 허변호사는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했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원이다. 공검사는 서울 출생으로 경동고, 사시 23회 출신이다.
경기 평택 출생인 차동민 서울지검 특수3부장검사는 제물포고, 사시 22회 출신. 차검사의 처가에는 유난히 법조인이 많다. 먼저 장인 문상익 변호사(남부제일합동법률사무소). 평북 정주 출생인 문변호사는 제2회 고등고시 사법·행정 양과에 합격한 수재로 수원지검장, 대검 검사를 지냈다.
문변호사의 장남, 곧 차검사의 큰처남 문영섭씨는 삼성전관 차장이다. 둘째 처남 정섭씨는 백병원 내과의사. 셋째 처남 광섭씨는 배제고, 사시 33회 출신으로 춘천지법 속초지원 판사다.
문상익 변호사의 아랫동서 류명건씨는 서울고검 부장검사 출신의 변호사.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서울법대를 졸업했다. 또 류변호사의 아랫동서는 정인봉 한나라당 의원이다. 류변호사의 고교·대학 5년 후배다. 사시 기수로도 5년 차이가 난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를 지낸 정의원은 현 정부 초기 북풍사건 때 한나라당의 공식 변호인으로 활약했다.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최근 항소심 재판부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 의원직이 위태롭다.
차검사 처가의 법조인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장인 문변호사의 매부는 사시 1회 출신의 송종의 전 대검차장이다. 평남 출생으로 용산고를 졸업한 송씨는 검찰을 떠난 후 법제처장(차관급, 당시엔 장관급)을 지냈다. 특이하게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았다. 현재 고려화학, 아시아시멘트, 금강 등 기업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송씨는 서울지검 특수부장, 대검 강력부장·중수부장, 서울지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수사통으로 검찰 내에서 신망이 높았다. 1996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외아들의 49재에 부쳐 지은 고유문(告由文)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씨의 사위 조성준씨는 사시 33회 출신인데 행시 재경직에 차석으로 합격, 재경부 사무관이 됐다. 사시 합격자인 조씨가 법조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재무부에 오래 근무한 부친의 영향 때문이다. 모친은 이화여대부속병원장을 지냈다.
심재륜, 김규헌 검사는 동서지간 문상익 변호사의 외사촌 동생도 법조인이다. 부산지검장, 헌법재판관을 지낸신창언 변호사(율경종합법률사무소)다.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당시 서울지검 형사2부장이던 신변호사는 진상규명에 애쓰다가 정권에 밉보여 좌천됐다. 신변호사의 숙부 고 신기진씨는 군법무관 출신으로 동국대 법정대 교수를 거쳐 변호사(새서울합동법률사무소)로 활동했다.
김규헌 서울지검 강력부장검사는 심재륜 부산고검장과 동서간이다. 김검사는 서울 출생, 심고검장은 충북 옥천이 고향이다. 두 사람은 서울고 동문이기도 하다. 심고검장이 11년 선배. 사시 기수로는 16회 선배다(각각 7회, 23회). 심고검장이 김검사를 처제에게 소개했다.
‘심통’이라는 별명을 가진 심고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특수수사의 베테랑. 강직한 성격과 청렴한 생활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초대 서울지검 강력부장 시절 ‘범죄와의 전쟁’을 주도했는데, 지금도 국내 조직폭력배 계보를 줄줄이 꿰고 있다.
문민정부 말엔 한보 재수사를 맡아 현직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씨를 구속함으로써 ‘국민의 중수부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1999년 ‘대전법조비리사건’에 연루돼 면직됐으나 사법부가 복직판정을 내려 검찰로 다시 돌아왔다.
서울지검 조두영(서울 출생, 배문고, 사시 27회) 부부장검사는 고모부가 김두희 전법무장관이다. 경남 산청 출신의 김전장관은 노태우 정부 말기인 1992년 12월 검찰총장에 임명됐는데 이듬해 문민정부 출범 직후 법무장관으로 영전했다. 1995년 변호사 개업을 했으며 대우정밀공업 등 기업체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김 전장관의 집안엔 금융인이 많다. 매제 김경림씨는 외환은행장이다. 첫째 동생 태희씨는 한국수출입은행 부장이고, 둘째 동생 정희씨는 한미은행 홍콩지점장이다. 셋째 동생 준희씨는 성오산업 대표다.
김 전장관의 4촌동생이 바로 12·12 및 5·18 재수사로 이름을 날린 김상희 부산고검 차장검사다. 김 전장관과 동향으로 경북고, 사시 16회 출신. 경북고 18년 선배인 노태우·정호용씨를 기소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부산경찰청 차장 황학연 경무관은 김 전장관의 이종사촌동생이다. 서울 출생인 황경무관은 서울고, 육사를 졸업한 후 군특채로 경찰간부가 됐다.
부인·동서는 검사, 장인·처남은 변호사 조성욱 서울지검 부부장검사는 부인이 검사인데다 장인도 검사 출신 변호사다. 또 처남은 판사 출신 변호사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소속으로 현재 여성부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노정연 검사가 부인. 조검사는 부산 출생에 경성고, 사시 27회 출신이고, 서울 출생의 노검사는 중앙여고, 사시 35회 출신이다.
장인은 노승행 변호사(법무법인 두레). 전남 함평이 고향인 노변호사는 광주고, 사시 1회 출신으로 광주지검장, 대한변협 부회장을 역임했다. 사법연수원 부원장 시절, 당시 허정훈 사법연수원장의 조카인 조검사를 딸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변호사의 장남, 곧 조검사의 처남 노혁준씨는 여의도고를 나왔는데, 누나인 노검사와 사시 동기다. 남부지원 판사를 거쳐 2001년 3월 변호사 개업(법무법인 율촌)을 했다. 혁준씨의 부인 김소연씨도 판사 출신.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여의도여고를 졸업했다. 사시 기수로는 남편 노변호사의 한 해 후배다. 2000년 7월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를 끝으로 법조계를 떠났다.
조검사의 동서도 검사다. 전북 전주 영생고, 사시 34회 출신의 이상규 서울지검 검사로 노승행 변호사의 둘째 사위다. 조검사의 외삼촌은 인천지법원장, 사법연수원장을 역임한 허정훈 변호사. 경남 진주 출생인 허변호사는 한보사태 때 정태수 총회장의 변호인으로 활동했다.
김호철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는 부산 출생으로 영동고, 사시 30회 출신이다. 장인은 정일종합법률사무소 소속인 강철선 변호사. 전주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강변호사는 14대 국회의원(민주당·군산)을 지냈으며 국민회의 전북 군산을 지구당위원장을 역임했다.
법무부 검찰제1과 차경환(서울 출생, 단국대 부속고, 사시 32회) 검사의 장인은 김종구 전 법무장관이다. 충남 아산 출생인 김 전장관은 대전고, 사시 3회 출신. 문민정부 때 법무차관, 서울고검장을 역임했으며 문민정부 마지막 법무장관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한백 고문변호사.
경기 김포 출생의 법무부 검찰제4과 신유철(장훈고, 사시 28회) 검사는 최영광 변호사(법무법인 일원)의 딸을 아내로 맞았다. 사시 4회 출신인 최변호사는 검찰 재직중 동기인 김태정 전법무장관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지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문민정부 말 검찰총장에 김태정씨가 임명된 후 법무연수원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을 지내다 변호사 개업을 했다.
임승관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은 부친과 장인이 모두 법조인이다. 광주에서 태어난 임지청장은 경기고, 사시 17회 출신. 임지청장의 장인 이선중 변호사(필동합동법률사무소 대표)는 경북 김천 출생. 조선변시 1회 출신이다. 대구지검장, 대검 검사, 검찰총장을 거쳐 유신 말기에는 법무장관에까지 올랐다.
이선중 변호사는 4남1녀를 두었는데 교수가 많다. 임지청장의 손위처남인 장남 이상욱씨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다. 2남 상빈씨는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이고, 4남 상호씨는 숭실대 컴퓨터학부 교수다.
임지청장의 부친 임기호 변호사는 사돈 이선중 변호사와 조선변시 동기다. 서울형사지법원장, 사법연수원장,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했다. 임지청장이 차남이다. 3남 승태씨는 재무공무원이고 4남 승정씨는 의사다.
부부검사 1호 오정돈·최윤희 동부지청 이명순 검사는 강원 춘천 출생이다. 춘천고, 사시 32회 출신. 검찰총장을 지낸 김기수 변호사가 장인이다. 경남고, 사시 2회 출신인 김변호사는 문민정부 때 법무연수원장, 서울고검장을 거쳐 검찰총장에 올라 2년 임기를 채웠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원이다. 부인이 약사.
충남 보령 출생인 고영주 서울지검 서부지청장은 경기고, 사시 18회 출신. 유재성 변호사가 손윗동서다. 전북 김제 출생인 유변호사는 고지청장의 경기고 8년 선배이기도 하다. 사시 8회 출신으로 광주지검장, 부산지검장을 역임했다.
서부지청 오정돈(서울 출생, 성동고, 사시 30회) 검사의 부인은 사시 동기인 최윤희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두 사람은 국내 부부검사 1호다. 대구 출생으로 대구 경명여고를 나온 최변호사는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국제법무심의관실 검사를 지냈다. 오검사의 처남 최호순씨는 의사이고 처형 윤정씨는 음대 교수다.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서울지검 북부지청 정용수 검사는 영동고, 사시 31회 출신. 장인은 검사장 출신인 고 서익원 변호사다. 경기 화성 출생으로 대검 형사부장, 수원지검장을 역임했고 법무법인 아람 대표를 지냈다. 서기원 전 KBS 아나운서가 서변호사의 형이다. 정검사의 부친은 대한무역진흥공사 동경지사장을 역임했다.
윤석만(대전 출생, 대전고, 사시 25회) 인천지검 특수부장검사는 정용식 변호사의 손아랫동서다. 전남 장흥 출생인 정변호사는 광주고, 고시 14회 출신.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을 역임했다. 윤검사의 손위처남은 자민련 당무위원이자 대전 대덕지구당위원장인 최환 변호사.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최변호사는 전주고, 사시 6회 출신. 서울지검장, 부산고검장을 역임했다.
최변호사의 아들은 최용훈 검사다. 서초고, 사시 37회 출신으로 현재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근무하고 있다. 최변호사의 장인, 곧 최용훈 검사의 외조부는 1970년대 검찰총장과 법무장관을 지낸 고 이봉성 변호사. 충북 옥천 출생으로 제일서울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했다. 이 전변호사의 장·차남은 각각 한빛은행과 제일은행에서 고위직을 지냈다. 3남 성근씨는 동아대 금속공학과 교수다.
여검사 이노공·강수진 남편은 변호사 이석수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상문고, 사시 28회 출신이다. 장인이 박일흠 변호사. 경남 마산 출생인 박변호사는 대검 감찰부장, 대전지검장 등을 지냈다. 법무법인 동호합동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서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원.
이석수 검사의 매제는 유호근 대전지검 검사다. 경기고, 사시 32회 출신. 유검사의 부친은 신세계백화점 회장을 지낸 유한섭씨로 현재 삼성물산 상근고문을 맡고 있다. 부자 모두 경북 안동 출생.
인천지검 이노공(인천 출생, 영락고, 사시 36회) 검사의 남편은 송종호 변호사. 휘문고를 졸업한 송변호사는 부인 이검사와 사시 동기다. 사법연수원 졸업 후 곧바로 개업, 현재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다. 이검사는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이태창 변호사의 조카이기도 하다. 함남 함흥 출생인 이변호사는 경기고, 사시 9회 출신이다. 대검강력부장, 광주지검장을 역임했다.
충남 금산 출생인 수원지검 평택지청 박문호 검사는 동국대사범대부속고, 사시 27회 출신. 장인은 전북 전주 출생의 오복동 변호사(법무법인 대전제일법률사무소). 고시 16회로 대전지법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대전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전지검 황철규(서울 출생, 명지고, 사시 29회) 검사의 장인은 현정부에서 법무장관을 지낸 김정길 변호사다. 김변호사는 전남 신안 출생. 수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동생 김연수씨는 신안건설산업 사장이다.
서울 출생의 강수진 대전지검 검사는 반포고, 사시 34회 출신이다. 서울대 법대 수석졸업자로도 유명하다. 남편은 대학 및 사시 1년 선배인 홍준호 대전지법 공주지원 판사. 강검사의 제부도 판사다. 수원지법 한경환 판사로 전주사대부고, 사시 37회 출신.
강검사의 부친은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강현중 변호사. 전북 익산 출생으로 국민대 법과대 교수를 겸하고 있다. 현정부 들어 감사원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강검사의 모친 김숙자씨는 명지대 법학과 교수. 1986년부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김숙자씨의 언니는 문민정부 때 정무2장관을 지낸 김장숙씨. 약사 출신인 김 전장관은 대한약사회 부회장, 12·13대 국회의원(민정당·전국구)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가정복지정책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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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4.gif)
먹으라능
이양반 짤방만 가만히 보면 제정신인듯.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고혈압 조심하소..ㄲㄲ
용서해달라능
장서희인감/?
아니 ㅋㅋ 민서희 ㅋㅋㅋ 레걸 ㅋㅋㅋㅋㅋ
연대가 당연 이길것이다ㅇㅇ
그래도 1인자를 꺾겠다는 의지로 발전한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또 어디있겠냐능 ㅋㅋㅋ
형. 내가 대통령되면 서울대 대학원만 남기고 없앨꺼야.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