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만 니의 간증
제1차 간증
1936년 10월 18일
성경 : (사도행전 26장 29절) 바울이 말하였다. “말을 적게 하든 많이 하든, 왕뿐만 아니라 오늘 나의 말을 듣는 사람들도 이렇게 결박을 당한 것 말고는 모두 나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하나님께 구합니다.”
(갈라디아서 1장 15절)
* 출생 전에 이미 바쳐짐
* 구원받고 동시에 부르심받음
* 커다란 변화
* 생활에 실제가 없었음
*사역에 능력이 없었음
*그들을 위하여 기도함
*성령의 능력을 얻어야 함
이렇게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으나 나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학교와 도시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 위에서 내려오는 능력을 얻어야 할 필요를 느꼈다.
나는 한 영국 선교사인 화수은(和受恩) 자매(M. E. Barber)에게 갔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영적인 능력을 얻으려면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지요?”
그녀는 말했다.
“그렇다. 너는 반드시 네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을 네게 충만하게 하시도록 해야 한다.”
나는 내가 분명한 구원과 부르심을 받고 이미 내 생명을 하나님께 바쳤지만 여전히 영적 능력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게 프리진 형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프리진(Prigin) 형제는 미국 사람으로서 중국에 온 일이 있었다.
그가 철학 박사 과정을 밝고 있을 때 그는 자기의 영적 상태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 그에게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이 있고, 이길 수 없는 죄가 있으며, 주님의 일에 대해서는 능력이 조금도 없다고 말씀드렸다.
그는 하나님께 성령을 충만하게 해 주시고,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그는 이러한 기도를 두 주 동안 계속했다.
이상한 것은, 하나님은 그에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고 도리어 그에게 몇 가지 요구를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정말 승리의 생활을 하기 원하느냐? 그렇다면 너는 두 달 후에 볼 박사 시험을 포기해라. 나를 섬기는 데는 ‘철학 박사’가 필요 없다.”
그는 너무도 난감했다.
그에게 있어서 박사 학위를 얻는 일은 자신만만한 일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것을 버린단 말인다?
그가 30년간 소망을 걸어왔던 것이 바로 이 ‘박사’ 학위를 얻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버리라고 하시니 하나님은 너무 잔인하시지 않은가?
이러한 전쟁이 그의 안에서 두 달 동안 계속되었고, 결국에는 주님께서 승리하셨다.
그는 한 통의 편지를 대학 당국에 보내어 그가 다음 주에 있는 학위 시험에 불참할 것임을 통지했다.
그 일은 이렇게 결정된 것이다.
그날 저녁 그는 몹시 피로했고, 그 이튿날의 집회에서 무슨 말씀을 전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이튿날 그는 회중에게 말했다.
“오늘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다만 한 사람이 주님께 복종한 일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그날 회중의 사분의 삼이 새롭게 일어났고, 그 자신도 이로 인해 성령의 능력을 얻게 되었다.
그는 후에 말했다.
“내가 만일 결과가 이런 것임을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나는 좀더 일찍 하나님께 복종했을 것이다.”
그는 그후 주님께서 중히 쓰시는 사람이 되었다.
프리진 형제의 이야기는 나를 감격하게 했다.
나는 주님께 말했다.
“주여, 나와 당신 사이의 간격을 제거하겠사오니 나로 성령의 충만을 받게 하소서.”
이리하여 1920년부터 1922년까지 나는 300여 명에게 사과하고 그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내 느낌에서는 여전히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간격이 남아 있었다.
나는 다시 일하려 노력했으나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은 없었고, 사역의 효과도 별로 없었다.
워치만 니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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