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貪)·진(瞋)·치(痴)가
모든 고통의 원인이다.
바른 생각과 바른 마음
바른 행동으로 정진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
(법구경)
불교는 성별과 인종과 종교와 귀천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불성을 지니고 있어 부처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마경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가섭존자가 가난한 마을만 일부러 찾아가서 탁발했다. 그들에게 공덕을 짓게 해주려는 배려 때문이었다.
유마거사가 존자를 찾아와서 말했다. "진정 자비심이 있다면 부자마을을 버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차별심을 떠나지 못하는 그대에게 보시하는 사람은 헛된 공덕을 지은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므로 누구에게나 미워함과 사랑함 친함과 친하지 않음을 따지지 않고 차별없는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실한 자비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자비광명이 두루하소서!
부설거사는 노래합니다. "깨달음은 평등하게 깨닫고 수행은 더할 나위 없이 행하고 깨달음은 인연 없는 데에 계합하고 제도는 인연있는데서 할지로다. 진리에 몸을 맡기고 처세하니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집에 머물며 도를 이루니 몸이 실팍 하는 도다.
등근 구슬을 손에 쥐니 붉고 푸른 빛을 분별하고 밝은 거을 앞에 나서 서니 진(眞)과 가(假)가 뚜렷하도다. 색(色)과 성(聲)에 걸릴 것이 바이 없으니 굳이 깊은 산골에서 오래 앉을 것이 없을레라."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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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스님말씀
탐(貪)·진(瞋)·치(痴)가 모든 고통의 원인이다.
황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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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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