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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황 레오 14세, 사도 순방 일정 확정: “라틴아메리카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 기쁩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라틴아메리카를 “제 삶의 많은 순간을 보낸 대륙”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여정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형제자매로서 친교를 강화하며, 기쁘게 복음을 선포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수술 후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사도 여정을 떠나는 데 의학적 금기 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Vatican News
레오 14세 교황이 수술을 받은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교황청 공보실은 교황의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교황을 담당하는 의료진이 앞서 밝힌 긍정적인 평가와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오늘(10월 2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합병증도 없었다. 후속 정밀 검사 결과 질환은 국소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추가적인 항암 치료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수술 후 회복 과정
성명에 따르면 교황이 “바티칸으로 돌아온 뒤 점진적으로 일상 업무를 재개했으며, 수술 후 회복을 우선시하기 위해 의료진과 협의하여 일일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자신의 직무상 책임을 계속 이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황은 주요 일정과 공식 행사에 참석하면서도 매일의 상황과 필요에 주의를 기울이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레오 14세의 감사의 뜻
교황청 공보실은 교황이 "전 세계 각지에서 보내준 기도와 사랑, 그리고 요양 기간 동안 곁을 지켜준 의료진의 세심한 보살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의학적 금기 사항 발견되지 않아
지난 10월 13일 제멜리 폴리클리니코에서 교황을 수술한 주치의이자 집도의인 루이지 카르보네(Luigi Carbone) 박사는 교황의 수술 후 회복이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의학 검사 결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임상적 상태가 양호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의 임상 상태와 시행된 영상 검사 등 각종 검사와 검사실 검사 결과를 고려할 때, 예정대로 라틴아메리카 사도 순방을 떠나는 데 장애가 되는 의학적 금기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황은 “교회를 계속 섬기겠다는 깊은 결의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권고를 세심하고 충실하게 따르고 계시다”고 덧붙였다.
사도 순방 및 일정 확정
이에 따라 교황청 공보실은 “2026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레오 14세 교황의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 사도 여정이 앞서 발표된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지역 교회와의 친교 강화
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에서 로마 주교인 교황이 이번 여정을 “큰 기쁨과 열정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정은 “현지 교회들과의 친교의 유대를 강화하고, 신자들이 각자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격려하며,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페루 국민에게 신앙과 희망,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황은 현지 신자들의 신앙을 직접 만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세상에 가져다 주시는 희망과 평화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교황의 기쁨
성명은 교황의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마무리되었다. “제 삶의 많은 순간을 보낸 대륙으로 돌아갈 수 있어 기쁩니다. 이번 여정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형제자매로서 우리의 친교를 강화하며, 기쁘게 복음을 선포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번역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