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지혜와 능력으로 생존하려는 육신의 생각이 원수.
예수님이 사람이 살아생전에 가장 관심 갖고 주목하여야 할 일이 무엇임을 이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마태복음 10:31~40)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의 세상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사랑하여야 할 대상들을 대부분 자신들이 낳고 키운 부모님을 비롯해 형제자매들과 일가친척들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스케일이 큰 사람들은 사회와 국가와 민족의 평안과 행복을 돌보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만이 그 나라 그 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존중받을 뿐, 단 한 분 뿐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자신과 세상 만민의 머리털까지 헤아리시며 일거수일투족을 돌보시는 참된 아버지가 되신 일들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고 삽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천하만민이 하나님 아버지께 저지른 이런 불효막심한 죄악의 죗짐을 대신 짐지고, 참혹한 십자가의 제물이 되시면서 하나님의 이 같은 진노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들과 사회와 나라가 고통을 당하게 된 근본 원인을, 오직 남들과 주변의 사람들과 이웃 국가들이 자신들보다 육적인 것으로 부강하였기 때문에 자신들이 노예 같은 삶을 살게 되었다고 단정 짓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인생관을 갖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강만이 자신의 유일한 행복이 되며 이웃의 부강은 도리어 자신의 불행이 된다는 사단의 사고방식에 빠져 원수 같은 모든 이웃들보다 육적인 부강으로 뛰어나려고 목숨 바쳐 일하고 싸웁니다. 그리하여 육적인 부강을 갖추었을 때에는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들에게 존엄성을 불어넣어 이웃들에게 하나님 행세하려 합니다.
사람이 육적인 방향으로 부강할 때에는 교주나 독재자들이 되어 이웃 사람들에게 영광받으려 합니다. 한 분 하나님께로부터 물려 받은 영혼과 육신을 하나님 보시기에 선용하지 않고, 육신 스스로의 지혜와 능력으로 존재한 것인냥 마구 사용하는 자들은 모두다 마귀의 졸개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반드시 멸망하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이사야 59:1~3)고 단죄하십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저지른 죗값 때문에 멸망할 뿐, 결코 남들의 부강 때문에 멸망하지 않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만이 사람들의 심령을 장악하고서,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죄악 때문에 고통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남들보다 육적인 능력으로 빈약하기 때문에 고통당한다고 주야장천 선전선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예수님 같은 자녀들이 되려 하지 말고 오직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들보다 육적인 것으로 부강하게 되는 일만이 천하만민이 우러러 보는 영웅호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악한 생각때문에 예수님이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태복음 10:36)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원수가 다른 신에서 태어난 외계인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들짐승 뱀(사단)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들로 태어난 걸출한 천사이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식 같은 사람과 사단이 스스로 자긍하여 하나님을 반역하였기 때문에 이런 반골 습성을 인간(피조물, 자식)의 본능으로 취급한 자들 또한 자신들을 미워해 대적하는 원수가 자기 바깥에 있는 외부적인 존재들이 아니라, 오직 자기 영혼의 분신(자식)과 같은 육신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로마서 8장 6~7) 하심 같이, 하나님이 천지만물의 근본 재료인 흙으로 하여금 자신의 영적인 형상을 따라 사람의 육신을 만들고, 그 육신을 생동케 한 후 하나님의 뜻을 인식할 수 있는 영을 주어 그 육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만 하나님의 영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영혼이 자신을 존재케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그 무엇보다 믿음으로 순종해 지켜야 할 말씀으로 존중치 않는 상태에서 자신의 짝꿍된 육신을 지배해 다스리지 않고, 이 시대의 부패타락한 남자들처럼 믿음으로 순종하여야 할 예수님의 말씀보다, 자기 육신이 보기에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여인의 자태를 더욱 사랑한 것이 그만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을 속인 진범은 간교한 들짐승 뱀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에게 땅과 생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복해 다르려야 할 왕직을 주셨기 때문에 흙으로 조성된 육신과 하와와 생물들의 과오는 모두 아담의 영혼이 책임져야 합니다.
아담이 아내된 하와로부터 건네 받은 선악과를 먹어야 하느냐 폐기처분하여야 하는 문제만큼은, 천하의 그 어떤 유명 피조물들이나 선각자들이나 지혜자들이나 자기 육신의 생각이나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물어볼 수 없고, 오직 땅과 생물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정복해 다스려야 할 유일한 왕이신 자신의 영혼만이 판결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천태만상으로 불어닥치는 모든 재앙과 불행의 책임은, 오직 그 당대의 남자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모든 남자들은 진리를 거역해 반역하는 김일성이들이 되어, 자신의 고통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처·자들과 사회와 나라에게 불어닥치는 모든 고통마저도 이웃들 탓으로 돌립니다.
한반도에 나라를 세운 조선국이 멸망하게 된 근본 원인도 외부 세력의 부강함 때문이 아니라, 오직 조선국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사자(使者), 곧 선교사들을 까닭 없이 미워해 참혹이 죽인 죗값 때문입니다. 조선국 왕과 신하들과 백성들이 자신들을 우주만물의 힘과 온 세계 열강국들의 탐욕으로부터 구원하려고 미리 만왕의 왕되신 예수님이 자신의 충직한 종들을 파송해 주셨건만, 조선국 왕과 신하들과 백성들이 선교사들의 외모만 보고 그들의 근본 배경이 되신 하나님의 권능을 무시해 죽였습니다. 인류의 주적이 되는 사단이 강대국들의 탈을 쓰고 조선국을 짓밟기 이전에 예수님이 저들을 구원하고자 선교사들을 먼저 파송하였건만, 조선국 왕과 신하와 백성들은 육적 부강을 갖추지 않는 선교사들의 복음을 심히 얕보고 죽였습니다.
사람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가히 신의 아들들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그 어떤 사람이라도 이런 신분의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원수는 오직 자기 집안 식구와 같은 최측근의 사람들의 말에 속아서 죽을 뿐, 자신보다 수효가 많고 덩치가 큰 우주만물들이나, 또 잔혹한 주변 강대국들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 거역하지 않는 한, 그를 죽일 수 있는 자격자 곧 능력자는 피조물들 중 그 어느 강대한 우주만물들도 짐승들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 사람 아담이 비록 하나님 앞에서 일인지하만인지상의 신분에 처한 존귀한 사람이라도 한 분 뿐인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해 거역할 때에는, 강대한 우주만물과 짐승 같은 주변국들은 몰론이거니와 심지어 하루살이 같은 미물들에게라도 눌려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철천지 원수로 생각해 대적하여야 할 대상은, 자신보다 육적으로 부강한 우주만물들이나 짐슴 같은 주변 강대국들의 덩치와 힘이 아니라, 오직 한분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언행을 대적해 높은 체 하는 모든 육적인 이론(생각)들입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고린도후서 10:4~6) 하심 같이, 창조주 하나님이 일인지하만인지상의 신분이 되게 한 사람들이 살아생전에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오직 육에 속한 우주만물이나 육신을 입은 사람들이 아니라, 오직 자기 육신의 생각과 이치와 이론으로 하나님보다 잘난 체 하거나 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지키는 것보다 선악과 같은 미모로 자신을 유혹하는 음녀들이나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자들의 이적행위 짓을 대적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언행으로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해 높아진 세상의 모든 괴변들을 정복해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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