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6. 9. 26.(음8월 16일) 토요일.
하늘이 맑다. 밝다. 환하다. 온화하다.
어제는 한가위 추석날이었는데도 날씨 흐리고 비가 내렸다.
다음날인 오늘은 햇볕이 발끈 났다.
나도 기분이 덩달아 난다.
친정에 와서 추석을 보내고 하룻밤을 잔 큰딸 지아가 오늘((9월 26일) 아침밥상머리에서 제안했다.
"성남 남한산성에 다녀옵시다."
아내도 '다녀 오자'라고 권유하는데도 나는 거듭 거절했다.
나는 요즘 그냥 지치고, 힘들고, 어렵다. 아무 데도 나들이 가고 싶지 않다.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
2.
인터넷 뉴스가 떴다.
9월 25일 추석날인데도 무료급식소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인터넷으로 무료급식소에 관한 이미지를 검색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분들, 정말로 고마운 분들이다.
노숙인을 위해 28년 가까이 무료급식을 이어온 이탈리아 출신 천주교 사제
매주 6일, 하루 평균 500명에서 700명에게 저녁 한 끼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단 하루도 급식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 급식 인원은 309만 명을 넘어섰으며, 함께한 자원봉사자만 17만 9천 명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안나의 집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식사 한 끼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절)에서도 무료로 급식을 제공한다.
추석을 앞두고 ..... 비가 내리는데도 길게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노인들
1년 365일 노숙인과 저소득 노인을 위해 쉼 없이 점심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원각사 무료급식소(사회복지원각).
순수 민간 후원과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 산하 복지 단체 전화 02- 723- 6677
3.
뉴스에서 조금 퍼 온다.
노령연금
이게 무엇일까?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출생연도에 따른 수급 연령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1961~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1969년생 이후는 65세부터 노령연금을 받는다.
여기서 최대 5년 앞당겨 받는 것이 조기노령연금.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최근 크게 늘었다.
2020년 약 67만 명이었던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2025년 7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26년 4월 말 기준 105만4,6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월 34만9700원이다.
올해 약 779만명이 기초연금을 받는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노후소득을 폭넓게 보완하는 제도지만,
고령층 내부의 경제적 격차가 큰 상황에서는 같은 급여도 실제 생활에 미치는 효과가 다를 수 있는 셈이다.
한국은 고령인구 비중이 이미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다.
지난해(2025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20.3%이며 2036년에는 30%에 이를 전망이다.
4.
나는 1949. 1. 생. 만77살이기에 나도 고령층이다.
나는 위 '기초연금, 노령연금' 등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다.
나는 공무원 퇴직자이기에 공무원 연금을 다달이 받는다.
연금통장은 아내가 가지고서 살림을 한다.
나는 조금이나마 시골 고향에 선산 등 부동산을 소유했고, 공무원 퇴직 연금자이기에 절대빈곤층은 아니다.
지금껏 남한테 밥 얻어먹지 않고도 그럭저럭 산다.
나는 주소지가 시골로 되어 있다.
아쉽게도 지금은 몸이 부실해서 처자식이 있는 서울에 올라와서 산다.
* 다달이 병원 대여섯 군데 다닌다.
내 마음은 늘 시골에 내려가서 텃밭농사를 짓고 싶다. 늙은이라도 일하고 싶다.
일하고 싶다는 의욕 탓일까?
서울 그 비좁은 아파트 안에 크고 작은 화분 160개를 올려놓고는 화목과 화초를 가꾸는 나.
최근에는 화초 대신에 식용할 수 있는 식물을 화분에 심어서 가꾸기 시작했다.
알로에, 마늘, 부추, 달래 등.
사진과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무단 게시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