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사랑했던 '금박사' 님께서 지병(췌장암)으로 그제(5월 25일)
타계하셨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빈소도 차리지 말고
장례 절차 생략하고 부고도 내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슬픈 마음만 보내고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영면하기를 기원합니다.
본디 삶과 주검은 하나라 했고
누구든 한 번 오면, 한 번 가는 게 인생이건만
영원한 이별 앞에서 우린 '허무(虛無 세상의 진리나 인생 따위가 공허하고 무의미함을 이르는 말)
하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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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금박사 님께서 우리 카페 '삶의 이야기'방에
'죽고 싶은 날'이란 제목으로 마지막으로 올린 글입니다. *******
대략 얼흘전 부터 해동 용궁사 거의 기어
다니듯 갔다오고요. 울진에 영흥사 갔다가
기도도 잘드리고 거기다 요새 안하던 호사
공양간 국수 까지 묵는 호사를 누렸는데요.
한며칠 넘 용감하게 먹었던것이 이렇게
큰 낭패를 보게 될줄은 미처 몰랐네요.
평소 미음 죽 같은걸로 조심조심 하다가
공양간에서 국수에 못먹던 김치까지
그전엔 또 시금치 된장국 돼지비계 쑹씅
썰은것 욕심낸 결과 배액관 코에 꽃구 영양제 집중 맞구 관리 해도 역부족 도저히
감당이 불감당이어서 지금 칠곡 경대병원
응급실 신세를 지고 있네요. 인제 갈수록
글 쓰기도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이번에
죽다 또 살아난 경험도 해보규 리암요양
병원에서 또 호들갑떨고 철수를 하네요.
그만큼 식겁을 했더니 정신줄이 하나도
없었구 둘째가 이번에 고생을 많이 했지요.
몸은또 힘들고 고통스러 웠지마는 미뤘던
큰애와의 화해도 이루어졌구요
아픈것도 당분간 해결 한일주일 금식에
물도 마시고 움료수는 마시니 지상천국이
따로 없네요. 그러니까 딱 죽기 최적인날
인 셈인데요.
가고싶지마는 얄궂은 세상살이 그렇게
가는것도 녹록치가 않네요. 그저 덜아프
려면 공격적이어야 하는 냉정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지요
속을 열어보아야 제대로 알겠지마는
전 조금이라도 상황이 호전 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공장 우회술 수술 까지
적극적으로 시도 해보려 하네요.
체력이 약해 또 운이없어 수술도 못하고
다시 닫아야 되는 불상사가 있어도 도전
해보려 하네요.
하다못해 프라스틱 스탠드 시술
이라도 가능하면 좋겠지마는 제겐 참
꿈같은 일 소망이 됐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 도
삶의 끈을
붙잡고 싶은
금박산 님의
마지막 모습을 그려보면
저녁 노을처럼
저무는 태양처럼
훨~~~~훨
타오르는 가슴을 억누른 체
모든 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아내를 먼저 보내고
홀로 어린 아이들을 키우신
금박산님의 인생은
훌륭하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몸이 아파
금박산에서
금박사로 닉을 바꾸어
의학박사가 되어
췌장암을 이겨 내실려고 하셨을텐데
금박산님을 불러 들인
신의 처사가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금박사가 아닌
금박산으로 평안하게 영면하소서.
이승에서
연애박사가 되고 싶어 하셨는데
이제 하늘나라에서는
터 잡고 기다리고 계신
아내와 함께
이승에서 못다 하신
꿈과 사랑
마음껏 누리시옵소서
참 열심히 사신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자제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가시는 걸음걸음 마다 꽃길되시길 기원드리며 지상에서 못다한 일들 무거운짐 다 내려놓으시고
편안히 가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영원한 평안을 누리십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뵙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꼭 이겨내실줄 알았는데
무슨 비보입니까~
너무 안타까운 금박사님
그냥 지나칠수가 없는 분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녕히 가세요.
금박사님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없는 세상에서 영면 하시길 바랍니다.
슬픔마음 인생 무상입니다^^
남 일 같지 않게 슬픔이 다가옵니다.
금박사님,
삶방에 남겨주신 당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는 삶방 모든 분께
오래도록 각인(刻印) 될 것 입니다.
부디 저 세상에서 편히 하소서...
마음깊이 애도(哀悼) 드립니다.
gonna pray for...
삼족오 님!
간만에 오션는디 슬픈 소식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박민순 시인님,
슬프지만 시인님이 부고(訃告) 소식을 알려줌에
이렇듯 애도의 댓글을 쓸 수 있어 감사 드립니다.
함께, 고인이 편히 영면(永眠)하길 기도 드립니다.
박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슬픈 소식입니다.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니다,
강하고 냉철했던 삶의 의지.
마지막 정리.
참
감탄스러웠는데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합니다.
아픔없는 천국에서 만납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을 마감 하긴 아직 아까운 인생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로병사는 대자연의 섭리이자 법칙입니다.
하늘에 달려있는 우리 목심(숨)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히 영면하소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삶의 의지가 강하셨던 분인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몇 일 전 안부가 궁금해 글 올리고 싶어도 조심스러워서 못 올렸드니 ㅡㅡ
에구!
참 안타깝네예
부디 고통 없는 곳에서 편안한 영생이 되시길. 바랍니더
고인의 명복을 바랍니더
어째 요즘 금박사님글이 통 안올라온다 했더니 그렇다고 묻기도 뭐했는데 결국 돌아가셨군요 췌장암이 그리 무섭네요 다른암은 왠만하면 살든데 맴이 참 그렇네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뵙니다.
금박사님
평안한 곳에서 영생복락 누리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을 기원 했는데ㅠㅠ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소식이 궁금해서
늘
기다렸는데,
부디
편안한 곳에서....
그토록
힘든 고통속에서도
유익한 글을 올리시더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플수 밖에 없네요
사시는 날까지~ 그다지 행복할수 없는 상황과 조건들
그럼에도
항상 긍적적인 사고와 응원과
감사를 잊지않으셨던 분
췌장암과의 싸움이
얼마나
처절하셨을지
그 고통 또한
이제 아픔도 슬픔도 없는 곳으로
부디 극락왕생하시고 ~~
하나님 품에도 안기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디ㅣ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늦게 부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돌아가셨다는 말씀을 듣고 늦게나마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이 세상에서 못다한 일
하늘 나라에서는 다 이루시기 바래요...
늦었지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글이
한참 안올라와서
많이 안좋아지셨나?
못이기시고
가셨군요
금박사님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