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에 전조 현상<하중기 사례>
려니秀추천 1조회 20421.03.10 19:38댓글 1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하중기 사례
癸/乙/丁甲癸癸 坤
酉/丑/卯寅亥丑
이 사주는 음양구분이 명확하다
甲寅卯木이 년월의 水氣을 洩한다 그러나 雙癸水가 있어 甲木이 완전히 설하지 못한다
時干 丁火가 癸水에게 위협받는다 癸水가 丁火를 剋하면 명주의 신체가 손상된다
乙丑運 천간 乙木이 癸水를 洩한다 癸酉년에는 힘들다
癸水는 년지 丑과 運丑에서 투간한다 癸水는 酉金에 앉아 丁卯룰 천극지충한다
양인을 충하면 양인이 날아오른다. 명주는 겁탈당하고 칼로 10여회 찔렸다
<하중기 선생은 癸酉년에 겁탈당한다고 판단했다>
<명리적 근본 고찰>
근본 水火기제를 통찰할 때 여러 차례 의견은 냈지만 壬丙, 丁癸의 陰陽이란 천양지차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이때 水火의 기제는 木金으로 결실이 맺어지고 이 과정에 戊己土가 개입돼 만들어 진다
위 사례에 집중해 水生木은 戊己土에 따라 결실 즉 격국을 조성하게 되는 데
戊己가 전무하면 그 격국은 사회에 통용된 용도가 아니라 개인의 그릇만 커지게 만든 것으로
특히 간여지동 일주는 자기중심적 사고로 커짐으로 사회의 통용성은 요원하게 된다
壬丁과 丁癸의 水火는
이때 戊己中 陰陽의 배합에 따라 의미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이때 丁癸는 己土의 배합<質>에 그 영구했던 기제가<壬丙陽> 보전돼 있는 상태가 된다
다시 말해 己土가 무제하면 甲木의 상제도 어렵고 水剋火는 격발하고 손상을 나타낸다
집약하면 丁癸水火는 이미 質的인 내용을 이뤘고 그 질적 손실을 말한다.
그래서 沖이 가중되고 연쇄되면 기존 質的 내용을 파손하고 새로운 쓰임을 찾거나 익히라는 주문인 게고
<상관성의 재발견으로 관살이 커지면 의무방어가 따른다>
지지는 寅亥합파 하고 亥卯는 未土가 발현될 때 모성의 역할도<혼인도 사실혼도> 따르게 된다
<寅丑은 亥寅에서 교접돼 종족번식 될 장소로>
불미한 점은 이런 행위의 동정으로 그런 전례를 한번 쯤 겪었다는 암시며
金會<酉丑>가 커지면 달리 배설의 통로역할로 변질돼 버린다
<이게 사회에 통용되지 못한 일주만의 격식의 그릇이다>
酉丑<癸통근처>은 백호가 창궐해 卯를 격발하고<암금적살>
그 백의의 象은 좋지 못할 치명적 사고로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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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주는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는거 같네요.
인수격에 인수가 강하여 식신도식하여 배출구를 틀어 막았네요.
우명선생님이 자주 비유하시는 항문막힘 현상 같은거라 봐야죠?ㅋㅋ.
을축운은 비겁운이니까 당연 나쁘고 계유세운도 인수가 증가하니
나쁘겠죠. 제가 제대로 본건가요?
첫댓글 을축대운 자체는 인성과 상관을 통관시키니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식견이 대단히 밝으시군요.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해묘 목국에 의한 왕한 월겁격에
인성의 상관제어로 파격된 사주가 맞죠.
그로 인해 말씀처럼 '배설구'가 꽉 막힌 것이니
속에서 곪아터질 심한 패격구조라 보겠군요.
인성의 기신이며 신태왕이니 부모형제덕이 없는 인생이군요.
을축대운은 비겁운이라 신왕을 더 조장해 보이지만,
앞의 갈삐 선생님 고견처럼, 인성과 상관 사이를 소통하므로
대운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겠네요.
그러나 계유년에는 유축 정관국이 동하는데,
세운 연간의 계수가 다시 상관을 조절하므로 파관은 아니지만,
만약 인성 계수의 상관제어가 소통으로 무력하게 되는 비겁 갑,을 월운,일진이거나
계수가 수제되는 무,기 월운,일진이 되면
상관 정화가 살아나 일시 상관파관의 변화를 맞게 될 여지가 있겠죠.
그렇게 되면 그간에 신왕설기로 상신이 되었던 상관이,
돌변하여 정관을 치는 기신으로 작용하는 것이 되므로,
급반전의 악상황이 도래할 수 있죠.
믿었던 자에게 졸지에 배반당하는 상황이거나
직위,환경 등에서 급격히 나쁘게 내 몰리는 상황을 추측해 볼 수 있겠죠.
원 글의 분석 과정과 결과는 매우 현란하고 적중하여 놀라웁지만,
그 분석의 근간은 매우 주관적이라 저에겐 애매모호하기 그지 없네요.ㅎ
저 사주와 동일한 사주가 모두 다 저러하진 않을 것이니,
사주만 보고서, 명주 실상에 대해 구체적이며 근접한 결과를 내보일 수록,
분석 능력이나 추론 과정에 대해 의혹을 갖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겠지요.
대운이나 세운은 안나쁘지만 월운이나 일진이 나빠서 그렇게 될수있다는 말씀이네요
월운이나 일진에서 나빳다고보면, 결과적으로는 어쟀던 그 대운이나 그 세운이 나빴다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세운들이 모여 한 대운을 이루지만,
이는 집합의 개념과는 다른 것이죠
왜냐하면 세운과 대운이 각각의 고유한 오행의 에너지를 갖고
서로 돕거나 대적하는 개별적 존재이니까요.
그러므로 어느 대운이 나쁘거나 좋다고 하여
그 예하의 세운 모두가 같이 나쁘거나 같이 좋다고 할 순 없는 일이고,
또 어느 세운이 나쁘거나 좋다고 하여
그가 속한 대운 자체가 나쁘거나 혹은 좋다라고 표현할 수 없는 일이겠죠?
그러니 나쁜 대운 중에도 좋은 세운을 만나면 성격이 되고,
좋은 대운 중에도 나쁜 세운에는 파격이 되는 것이잖아요?ㅎ
@우명 네, 그 말씀은 자주 들어서 잘 압니다.
그런데 대운이나 세운 자체는 좋다 아니다로 말할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대운이 좋아도 세운이 나빠서 안좋은 패가 났다면,, 대운자체는 좋은데 세운이 나쁜걸로 서로 구분지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구분이 되야만 그때 그때 희기를 가릴수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