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향 중에서 육갑을 어느 쪽에서 날아볼 것인가 어느 쪽을 중심하여 날아볼 것인가
강론을 하다가 중요한 팩트는 잊어먹었는데
이를테면 어디서 육갑(六甲)을 나르느냐 이게 매우 중요한 것 아니야.
자좌오향(子坐午向) 임좌병향(壬坐丙向)이나 이를테면 유좌 묘향이나 뭐 묘자 유향이야 이렇게 시리 이제 아 좌(坐)와 향(向)이 정해지는 것 아니야 그러니까 뭔가 그건 풍수가 육갑을 꼽는 방법이 일률적이어야 된다는 것이지 일정한 자리를 한 곳에 정했으면 계속 그 방향으로 거기서 말하면 중심을 잡아서 육갑(六甲)을 말하자면 육친 관계 같은 것을 연결해서 본다는 거다.
이런 말씀이야. 생극(生剋) 논리를 그런데 이치적으론 이를테면 해좌사향(亥坐巳向)이러잖아.
그럼 해(亥)룡(龍)에서 사(巳)향(向)으로 내려오는 그런 식으로 되는 수가 많거든.
그러면 그 좌(坐)해(亥)에서 용(龍)을 보느냐 그거야. 잘 이치적으로 안 맞는 거예요.
그래서 향전의 육갑(六甲)을 갖고 논하는 거예요. 자좌오향(子坐午向) 해좌사향(亥坐巳向) 그러면은 뭐 바로 보면은 수극화(水克火) 이렇게 될런지 모르지만 그렇게 풍수들은 생각을 아니 한다는 거야.
사중(巳中)무토(戊土) 오중(午中)기토(己土) 이래 해서 토극수(土克水)로 보는 거지.
아 이치가 그렇잖아.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은 동남향이나 남향을 할지언정 북향(北向)은 잘 하지 않는다 하는 것 아니여.
북향(北向)을 하게 되면 겨울에 그 음달이 되면은 띠도 잘 안 살 뿐더러 말하자면 엄동설한에 흙이 얼고 그 묘자리 속이 음음해진다는 거지 차가워진다는 거 그래서 밝은 방향으로 그렇게 향을 행하게 된다는 거야.
그러니까 자좌오향(子坐午向) 해좌사향(亥坐巳向) 말하자면 건좌손향(乾坐巽向) 또는 유좌묘향(酉坐卯向) 이런 식으로 밝은 방향으로 놓는 걸 말하는 거야.
쉽게 말하자면 그래야지 그 이치가 맞는 거지 그래야지만 그 극(克)에 논리 극(克)하고 극(剋)하고 나아가는 논리가 맞게 된다 이런 말씀이요.
유좌 묘향이라고 하면은 생각을 해 봐. 유(酉)룡(龍)이 되기 쉬운 데서 산맥이 내려오는 것 아니야 그럼 묘향 향전에서 날음 금극목(金克木) 될 거 아니야 그러니까 눌러 제키는 거 아니야 혈(穴)자리를 아 그렇다면 나쁘다 할 것 아니야 그러니까 그렇게 요주고슬(搖柱鼓瑟)처럼 말하잠 기둥을 올려서 비파를 탈 것이 아니라 천하 명당지고 길지(吉地)라 한다면은 얼마든지 그렇게 북향(北向)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서향(西向)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것이지 하필 뭐 동방만 하고 뭐 남방향만 하겠어.
그렇지만 그렇게 그 산세를 봐가지고 음달진 곳 이런 데서 잘 선택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이야.
그리고 육갑을 향(向)해서 나르느냐 그러니까 해좌사향(亥坐巳向) 건좌손향(乾坐巽向) 자좌오향(子坐午向) 해좌사향(亥坐巳向) 임좌병향(壬坐丙向)하면 오중(午中)기토(己土)나 사중(巳中) 무토(戊土)나 이런 데서 말하자면 그 나는 법 육갑을 꼽는 방법을 갖는다 이런 뜻이야.
그리고 유자 묘향 하면은 묘에서 하면 금극목(金克木)당하니까 나쁘지 않아 그러니까 융통의 묘(妙)를 살려야 된다 이런 뜻이기도 한 거야.
그러니까 음달 쪽으로는 그렇게 묘좌유향(卯坐酉向)식으로 하면은 그건 모월봉연(暮月逢戀)형으로 말하자면 뭐 해 넘어갈 무렵 달이 떠가지고 그렇게 연인을 만난다 이런 식으로 된다면은 그 명당 자리가 되는 것 아니야 금극목(金克木) 말하자면은 되니까 묘(卯)룡(龍)에서 묘룡에서 유향을 했으니까 향전(向前) 위에서 날게되니까 금극목 목극토 토극수 이런 식으로 말하자면 용맥을 찾아 올라간다.
그럼 이제 금극목 해가지고 또 거기서 목(木)에서 저쪽에서 내려오는 용(龍)이 수(水)룡(龍)이 돼가지고 수생목(水生木) 이런 식으로 되면 말하자면 향전(向前)에 에 그 기운을 쏟아붓는 것이 되니까 좋게 되는 거지 그런 식으로 이렇게 육갑을 논하는 것이 된다 이런 말씀이야.
그리고 이런 걸 알아야지 팩트를 모르면은 어떻게 하는 방법을 모르게 되는 거야.
패철(佩鐵)를 들고 가 가지고서는 산에 가서 라경(羅經)을 보는 방법을 모르면 아무리 천하 명당이라 한들 쓰는 방법을 모르는 거나 마찬가지라 마찬가지가 돼가지고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쩔쩔매잖아.
그러니까 어떻게 육갑을 아 나를 것이냐 양택(陽宅)을 보는 데 있어서도 그 동사택 서사택 이렇게 해서 양택을 보는 데 있어서도 그렇게 말하지 않아 어떤 사람은 그 책자에서 그 문루(門樓)에서부터 나른다 그 문루(文樓) 육갑에서부터 나른다는 뜻을 갖고서, 이것을 이해를 못해갖고 대문 문지방에다 갖다가 폐패철을 놓고서 본다는 거지 그렇게 그렇게 어리석은 수가 있어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한다는 거지 어떠한 집이 있다면 그 터 중앙에다가 패철을 놓고 문루상에 말하자면 터가 중앙에 있다면 문루(門樓)가 자방(子方)이든가 오방(午方)이든가 말하자면 묘방(卯方)이라든가 유방(酉方)이든가 이렇게 나가서 동쪽 문이든지 서쪽문이든지 남쪽 문이든지 이렇게 문루가 생겼으면 그 문루상의 육갑을 갖고서 육갑 지지(地支) 간인(艮寅) 갑묘(甲卯) 을진(乙辰) 손사(巽巳)...... 이렇게 나가는 육갑 지지를 갖고 거기서 다른 것을 이렇게 꼽아본다는 거지.
말하자면 이 집은 이렇게 이렇게 해서 생기를 탄 집안이고 좋게 되는구나 어 말하자면 안채가 어떻게 배치됐고 어느 방향에 배치되었구나 문루상에서 아 또 행랑체가 어느 방향에 육갑이 배당돼 가지고 좋구나 이렇게 안다는 거지.
그럼 터가 없고 요즘은 다 아파트니까 거실 중앙에다가 패철을 놓고서 문루에 그걸 본다 이거야.
내 집 거실 방 이든가 이런 집 가운데쯤 되는 데다 패철을 놓고서 문루가 서쪽으로 되어 있는가 현관문이 ...동쪽으로 되어 있는가 이런 걸 봐가지고 그 문루상의 묘방인가 유방인가 술방(戌方)인가 이런 걸 봐가지고 거기서부터 육갑을 이렇게 연결 지어서 연결 지어서 풀어본다는 것인데 엉뚱하게 문루상에서 본다고 현관문에다가 또 패철 놓고 보는 건 아니다 이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한 가지 일률적으로 보는 방법을 정해서 살펴봐야지 그것이 제대로 맞아 맞아 떨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거지.
여기 봤다 저기 봤다.
어쩔적에는 좌(坐)쪽에서 봤다가 어쩔적에는 향(向)쪽에서 육갑을 꼽아 봤다.
그렇게 되면 하나도 맞아떨어질 리가 없다. 이런 뜻이야.
이번에는 그렇게 육갑을 어느 좌향(坐向)중 좌쪽에서 할 것인가 향전에서 향전의 육갑을 갖고 할 것인가 아 이것에 대하여서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