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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영화 머니볼과 오클랜드를 보고 ..
곰성애자 추천 0 조회 815 13.10.31 10:3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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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31 11:01

    첫댓글 또 사실 그당시 오클랜드의 핵심은 지토,헛슨,멀더(여기에 테하다) 3인방이었는데 그 선수들을 뽑은건 영화에서 무능하다고 그려지는 스카우터들이었죠. 그래서 머니볼은 너무 MLB를 잘 알면 재미가 반감되는 영화라는 평이 많습니다 ㅋ

  • 13.10.31 23:29

    지당하십니다. 정작 배리 지토, 마크 멀더, 팀 헛슨은 고사하고 미겔 테하다와 에릭 차베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죠. 빌리 빈을 초점으로해서 만들어진 영화니까 이해는 갑니다만, 그 이면에 소위 가난한 팀이 부자 팀들 사이에서 생존을 했다는 게 그려지는 것 같아서 한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13.10.31 11:07

    89 월시우승 당시에는 스몰마켓과 상관없이 오클 前 구단주가 돈을 많이 쓰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팀 연봉이 상당히 상위였죠. 마지막 줄은 생각해보니 동의할 수 있겠네요. 약팀으 강팀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오클랜드라는 전통의 강팀을 강팀답게 유지한것이긴 하네요.

  • 13.10.31 11:29

    전 첨부터 약팀을 강팀으로 만들었다는 이미지로 안봤는데 말이죠... 그냥 최소 경비로 최대 효과?를 낸 케이스를 적절히 표현한 영화 아니던가요? 영화니까 당연히 사실과는 다른 부분도 많겠죠.. 극적인 효과 등등을 위해..

  • 13.10.31 12:08

    스포츠신문으로 mlb를 알던 시절 애틀란타와 함께 쩌는 팀 이미지였죠 리키핸더슨 마크맥과이어 호세칸세코 데이브에커슬리 하고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20승 선발 투수하나도 있었는데 아무튼 강팀이였어요 그것과는 별도로 영화에서 약팀으로 묘사했었나요? 그냥 돈 없는 구단으로
    봤던 기억이라...

  • 13.10.31 13:28

    저도 기억에 의지하는거라 틀릴수 있지만 데니스 에커슬리이고 데이브 스튜어트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 13.10.31 15:59

    배리 본즈가 자이언츠로 오기 전까지 자이언츠는 탬파베이로 팀을 옮길 직전까지 놓여져 있는데, 당시 오클랜드 구단주인 월터 하스가 (야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열정적인 구단주) 산호세쪽 지역 권리를 자이언츠에게 조건 없이 넘깁니다. 얼마 후엔 알 데이비스의 레이더스가 LA로 갔다가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추태를 부리며 나온 폐해도 있었구요. 또 얼마 후엔 하스가 세상을 떠나며 스티브 숏이라는 짠돌이 구단주가 들어오면서 판이 아예 갈아져버린 것이죠. 이 때가 96년도였고, 4년 후에 자이언츠는 팩벨파크를 지으면서 어느 방면에서도 오클랜드가 따라 오게 할 수 없을 만큼 영원히 묻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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