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미녀는 괴로워의 카툰판을 한국적으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배경을
일본적에서 한국적으로 성공적으로 컨버전 시킨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주제 다른 작품 미녀는 괴로워 카툰판과 성형미인에 비해
강한나란 인물은 능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외모만 재외하고 고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능력이 있는 인물이지요.
그 덕분에 제니로 변신을 했어도 외모로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한상준에게 다가가지요. 변신 후 신데렐라가 되었어도 이미 준비된
인물이기도 하지요.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은 성형미인처럼 다른 인물을 쓴 것이 아닌
김아중 자신이 바로 강한나/제니의 역을 훌륭히 해냈다는 것입니다.
만일 다른 인물이 강한나역을 했다면 이렇게 주목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투터운 속옷을 몇십벌 입는 듯한 느낌을 여름에 받았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립싱크 스턴트를 쓰지 않고 자신의 실력으로 대부분의 노래를 소화해내었
다는 점입니다. 특히 별, 바보처럼, 뷰티풀 걸 그리고 마리아는 정말 놀라울 정도
였습니다.
다른 작품과 달리 변신을 순차적으로 보여준 스토리라인역시 관객들에게
있어 자연스럽게 볼 수 있게 한 점은 아주 중요한 점이죠.
그리고 카메오와 중견연기자들의 활약은 정말 눈부셨습니다.
최회장(김용건 분) 냉철하고 돈엔 무지막지한 칼을 들이대는 역을 잘 소화해냈고
강한나 아버지(임현식 분) 치매걸린 역과 너무나 천진한 모습을....
최사장 (성동일 분) 정말 나올때 마다 웃게 만드는 역을 잘 소화해 냈습니다.
그리고 카메오의 이원종, 이범수, 류승수의 활약 특히 이범수의 택시기사역은
배꼽이 빠질 정도였지요.
정민(한나 친구 : 출산드라)역또한 원숙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마음의 미인과 성형미인의 저울질에 대해 너무나
훌륭하게 잘 중심을 잡았다는 점 또한 이 영화의 인기가 높게 한데 중요점이 되
었습니다.
그리고 강한나/제니(김아중 분)의 상대역인 한상준(주진모 분)은 정말 완소남
그 자체를 보여주었고 주진모씨의 매력을 완벽히 살려 앞에서 프로듀싱을 할때
여성관객들은 잘 생겼다를 연발했지요. 이 정도면 정말 완소남이라고 볼 수 있
지요.
인기있는 작품은 무언가가 있다란 것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ㅋㅋ 공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