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18일)인 어제 구파발역 2번출구 집결시간 9시 30분까지 지각없이 등산배낭을 턱 하니
걸치고 나와주신 울 회장님 비롯하여 김준영 선배님, 준영선배 형수님, 사무국장 송유태와
26회 동기들(이삼용, 이년식, 이운우, 이재철, 류창열, 나) 그리고 태윤이 직장동료 1명
이렇게해서 11명이 북한산 진관사로해서 진관사계곡 - 응봉능선 - 쪽두리봉까지 날씨도 포근한
봄날에 가지고온 도시락 까묵어며 막걸리도 한잔하며 추억에남을만한 아주 즐겁고 아름다운
산행을 함께했네요
하산지인 불광동에서는 울 26회 동기 김청(조규봉)이 이번에 새롭게 개업한 매직카페 오로나
에서 지난 2010년 송년회때 보았던 그 감동의 마술을 또 한번 눈 앞에서 관람하면서 호프 한잔을
마시는 그 분위기란 가히 그 자리에 참석한 동문이 아니면 느낄수없는 3월의 봄날 만큼이나
포근하고 애정이 넘치는 시간이었네요
3월 산행에 합류하여 진정 실천하는 동문의 힘을 보여준 조동춘 회장님, 김준영 선배님 그리고 울
26회의 리드인 동문회 사무국장 송유태를 비롯한 26회 우리 동기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 전해봅니다
아울러 이번산행에는 참석하지 못해서나 담 산행때는 더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하여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ps : 기쁜소식
다음 4월산행부터는 동기인 이년식이 산행대장을 맡아주기로했습다
아시다시피 년식이는 전문 산악인에 버금가는 山을 잘아는친구인데 직장 관계로 그동안 동문 산행에서
좀 떨어져 있었는데 이번 3월 산행을 함께하면서 무언가 가슴에와닿았는지 혼캐히 산행대장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에는 山에대해서 ×도 모르는 내가 어정쩡히 동문산악회의 공황상태에서 마음만 앞서서 산행 진행을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짜증도나구 한계를 절감했었는데 이런 동기의 마음을 아는지 년식이가 맡아주어서 넘
고맙기만 하네요
앞으로는 이년식을 산행대장으로해서 울 재경경성동문회정기산행이 좀 더 진취적이고 활력있는 산행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이렇게 사진 찍어 놓은거보니 준영 선배님,형수님이 꼬옥 함께하는 산행이 넘 보기가좋습니다 앞으로도 산행때는 꼬옥 두분이 함께하셔서 내내 건강한 선배님 내외가 되시길 바랍니다요~~^^
영월에 출장와서 여관에서 글쓰는데 자판이 엉 아니네,사진찍고 올리느라 수고했네
출장 간거 맞지예~~놀러 영월에갔다 그라면 김준영 선배님 바로 또 태클 들어옵니다요~~ㅋㅋ
즐거운 시간들 보내는 것 보니 보기 좋습니다.
용식아 4월 산행때는 꼬옥 합류해라~^^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피곤이 겹친와중에도 동문산악회 와 이날 뒷풀이 일정을 위하여 참석해준 울 사무국장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산행에는 함께ㅐ하지 못하였지만....마누라께서 병원에 입원중에도 불구하고 마술카페오로라 오픈에 참여하여준 서웅규 동기 고마버~...그리고 동문회 정회원 가입도 땡~큐~
웅규는 회비만 냈다고 끝난걸로 생각하지말고 가끔 들러서 선배님들에게 인사좀 하고 그래라 그게다 태유니좋고 니좋고 누이좋고 매부 좋은일 아니겠나~~ㅋㅋ
즐거운 산행 수고했습니다^^
마무리로 삼용이한테 호프 한잔 얻어묵었는데 이날 삼용이 기분이좋았는지 마니 묵었다 그자~~ㅎㅎ 유태가 그것까지고 덥을라하면 안된다카던데 날잡아서 한잔씩만 더묵자~ㅋ'
연식이 성님은 오랜만에 얼굴을 비쳤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그리고 대장님 되셨는데 축하드리고 취임 축하연도 준비하시고요 ㅋㅋ 즐거운 시간 함께한 선배님들이 부럽습니다
연식이행님이 요즘 돈 번다고 마이바뿌다 그런데도 동문회 산악회는 함 살려볼려고 마음 단디 묵은모양이던데 정학이도 응원 좀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