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추천][연산동]보쌈~청담 맛있는집
무슨 세트인가를 시켰는데 제 기억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메뉴판 찍는 것도 여전히 깜빡깜빡하네요. 담번에는 꼭 찍어 올리겠습니다.
야채를 너무 쬐끔 가져다주셔서 몇 번 리필합니다.
처음부터 많이 주시면 좋을텐데...요즘은 조금씩! 조금씩! 공익광고도 하더라구요.
왠지 가공식품 같아서 밥 먹으러 가서 이거 나오면 안 먹게되더라구요. 친구도 한 점만 먹네요.
오예~~~고기닷! 고기보다 김치가 더 그득합니다.ㅎㅎㅎ
두부도 있고 보쌈김치에 무말랭이도 있고 짭짤한 거 좋아하시면 많이 드시겠죠?
김을 주시던데 김에 싸 먹어도 괜찮네요.
고기야 어떻게 먹어도 맛나니까요.ㅋㅋㅋ
찍다보니 살코기가 아니라 비계부분이 찍혔네요.
실제로 보면 비계가 많지 않아요. 비계 많은 걸 싫어라하는 저에게는 이 고기가 좋았습니다.
김치 맛있는데 많이 드시면 혈관계통 질환에 안 좋아요~ 꼭 고기와 적당히 드셔요^^
예전에 올라온 글 보니 두부가 쉰맛이 났다고 하셨는데 여름이 아닌지라 이번에는 괜찮았어요.
양념장이 좀 과하죠? 양념장 많은 건 친구들이 먹고 저는 양념장 최대한 없이 먹었어요.
얘네들도 고기 먹을 때 맛을 도와주러 출동했어요.
덕분에 고기가 이 맛도 났다가 저 맛도 났다가 잼나네요.
세트 구성 중 하나입니다. 치킨 샐러드였어요.
소스가 좀 강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음식 앞에두고 불평은 그만!
저는 팔이 짤리지 않아 1~2번 집었는데 친구들이 깨끗하게 먹어줍니다. 즈그끼리ㅡㅡ;
튀김입니다~신속하게 새우로 손을 뻗어 입으로~~~
바삭바삭하게 튀겨왔네요. Good! Good!
일식 집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그냥 깻잎을 튀기시는 건 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아! 드시는 분도 계시는가요?^^;;
떡갈비입니다. 떡갈비 전문이 아닌지라 지대로 맛은 못내네요.
메인이 고기가 아니었더라면 아주 아주 맛나게 싹~ 먹어치웠겠지만 오늘은 남더군요.
음식 남기면 벌 받는데 배가 불러서 남깁니다. 사실 아무리 배불러도 최고의 맛이라면 꾸역구역 먹었을지도 모르죠.^^
왠지 요런 사진 올라오면 맛나보여서 시도해보았습니다. 잘 찍었는가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인테리어 구경할 것이 있어서 식사 전이나 후에 뱅~뱅~돌아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희는 룸에 있던 모자도 쓰면서 놀았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엇보다 이 집은 서비스에 신경을 많이 쓰시더라구요
계산할 때 직원분들에게 저희가 구슬같은 것을 사서 넣어줄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꼭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엄청 엄청 친절하게 서브를 하시네요.
보쌈 집을 많이 가지 않아 비교하기 어렵지만 가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거 같습니다.
고기 꾸버먹는 곳도 좋지만 깔끔하게 요런 곳도 좋겠네요.
첫댓글 요기는 35가 한턱쏘라
별로 맛을 못내는것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