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벽화마을’로 이름난 교동 민화마을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구축되고, 3D기법을 활용한 트릭아트가 조성된다.
21일 제천시에 따르면 민화마을의 대표적 키워드로 어변성룡도 조형물을 9월까지 마을 중앙부에 설치한다.
어변성룡도는 ‘잉어가 급류를 차고 올라 여의주를 입에 물고 용이 된다’는 의미로 입신출세의 상징물이다.
시는 5000만원의 예산으로 청동 재질의 조형물을 설치한 후 스토리텔링까지 가미해 흥미를 높힐 방침이다.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민화마을 6개 벽면에 트릭아트도 조성한다.
트릭아트란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기법을 이용해 벽화를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다.
시는 민화마을의 기존 콘셉트에 맞춰 민화를 소재로 한 해학적인 그림으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도심권 방문을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가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시도하려 한다”면서 “마을 주민들과는 이미 협의를 마쳤고 9월까지 조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교동민화마을은 지닌 2009년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담장에 전통 민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현재는 제천을 대표하는 벽화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첫댓글 볼거리도 먹거리도 즐길거리도 더 풍성해 져서 시내권 관광명소로 입지를 굳혔으면 좋겠네요~~^^
용빵~먹으면, 입신출세한다는 의미가 있고 맛도 좋아요 ~그라고 다른 특색이 있는 먹거리도 있으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