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종주8차(양림고개-무안실버타운)
2009.3.08일 일요일
양림고개->중봉->100봉->곤봉산->산음고개->곤봉산->제비산->칠현마을 정자->월봉마을->감방산->->186봉
->도산제삼거리->병산->무안실버타운
아침에 꾸물거리다 06:30분 집에서 출발하여 광주-목포 고속도로로 양림고개에 도착하니 07:10 차를 길가 묘 옆에 주차 시키고
양림농원 임도를 타고 오른다.
07:20:아직 공기는 차고 가느다란 바람이 싸늘하고 동네에서 닭 우는 소리 새들이 아침을 열고 시메트 임도로 올라 비닐하우스를 우로 두고 산으로 들어 희미한 길 따라 가다 묘를 우로 두고 가느다란 길 따라 오른다.
07:40:중봉(134.5m) 삼각점
정상 삼거리 길 우로 바로 꺽어 암반 지나며 아래로 파란 지붕의 건물이 보이고 암반 우측 옆으로 험한 길 타고 내료 묘 앞의 수레 길로 내리고 앞으로 논밭이 있다.
수레길 따라 내리다 마을 앞을 지나 대나무를 우측에 두고 임도 타고 간다.
해주 최 공 묘를 지나 수레길을 타고 내려 와 대나무 밭 사이로 우측 홍룡마을 시멘트 길 따라 우측으로 우사 다음 좌측 우사 (광주축산 농협 사료)
08:31:2차선 도로 건너 돈사를 지나 비포장 도로로 인삼 밭 사이로 진행하며 언덕위 인삼밭 사이에 잘 정리된 묘 다시 7-80m 더 가면 묘지가 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100봉)가 기맥 길인 모양인데 중봉에서 86봉을 향하지 않고 중앙의 능선 길이 선명한데 굳이 86봉이 맥 길인지는 무슨 이유인지를 모르겠다.
밭을 가로 질러 묘지를 지나 능선에 붙으니 중봉에서 오는 능선 길과 만난다.
우로 돌아 능선 길 타고가면서도 뒤로 보는 길은 중봉에서 오는 것이 선명한데 다시 기맥길이 의심이 간다.
08:58:100봉 (삼각점)
넓은 마당바위 허물어진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면서 바로 좌측으로 꺽어 내린다.
삼거리에서 다시 좌로 가지치기를 하여 길이 엉망이다.
대나무 밭 길에서 우로 제법 넓은 임도 만나 고약한 길을 지나 채소양념공장을 우로 두고 우사를 좌로 두고 내려
09:23:815 지방도로(산음고개)
알바를 않기 위해 갈림길을 주의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철문으로 막아 놓은 곳을 넘어 대나무 밭을 좌로 두고 행주 기공묘 지나 밭둑을 타고 앞에 보이는 곤봉산을 향해 간다.
밤 껍질이 무수히 깔려있는 산길로 접어든다.
고도 120여m를 치고 올라오니
09:46:곤봉산(185.3m)
중봉에서부터 이어지는 능선 길이 선명하고 돌머리 해수욕장의 전경이 뒤로 펼처진다.
정상은 시멘트 교통호가 있고 기맥 길은 다시 뒤로 50m 진행하여 삼거리 길에서 서쪽길을 탄다.
잠시 내리다 올리는 길은 가느다란 소나무가 늘신늘신한 좋은 길이다.
10:16:제비산
함평 군민들의 등산로 인 듯 잘 정비된 길이 편하게 온다.
제비 산에서 기맥 길은 우측으로 간다.
내려 오는 길 좌측에 골프장이 있고 우측으로 꺽어 내리면서 잡목과 가시가 엉킨 길 우측 대나무숲을 통과하여 빈집을 통과 칠현 마을 논둑을 타고 내리니
10:50:칠현마을 정자
하늘은 맑고 전형적인 봄 날씨에 아지랑이가 논 밭에서 아롱거린다.
정자에서 좌로 돌아 우사를 우측으로 두고 시멘트 길을 가다 보니 인삼밭이 많고 811번도로 작동마을 버스승강장이 나오며, 811번 도로 따라 고속도로 굴다리 가기 전 고속도로 박스를 통과하여 우측 도로로 가니 월봉마을 보이고 시멘트 길 따라 한글로 표기된 묘지비와 묘지들을 지나 시멘트도로 끝부분 파란 물통에서 좌측길로 들어 좌측에 달린 표지기를 보고 산 속으로 진입하는데 길도 없는 길을 주능선 전까지 오른다.
가시잡목에 할퀴며 보이지도 아닌 길을 헤치고 어렵게 올라오니 조금 나은 길이 나온다.
임도에서 끝부분 까지 갔으면 좋은 길이 있었을까? 생각하며 마루금을 고집한다고 길도 아닌 험한 길을 올라 온것을 후회해본다.
잠시 방향을 서쪽으로 가니 서해바다가 바로 우측에 펼쳐지고 좌측으로 돌아간다.
모처럼 조망도 좋고 길도 좋은 능선 길에 바람이 살랑거리며 영락없는 봄날이다.
기온이 꽤나 오른 듯 따듯하다.
12:21:225봉
돌 바위들 앞에서 식사를 하며 좌우 전망을 감상한다.
12:50:출발
오후 들어 바람이 제법 세게 불어오지만 그렇게 차지 않고 따뜻한 햇살이 나무에서 새싹이 금방 터 오를 듯하다.
오는 가는 길중 기맥 길 답지 않게 아주 좋은 길이다.
한번 내리더니 다시 올리면서
13:16:감방산(257.5m)(삼각점)
헬기장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안내판에서 계단타고 내리고 묘2기를 좌로 두고 내리니 앞으로 보이는 바다 함평만이 파랗다.
우측 계단 밑으로 내려 잘 나 있는 임도길을 경유하여 시멘트 임도를 만나 다음 능선을 가기위한 돌계단 타고 오르니 정비된 아주 좋은 길로 진행하게되어 함평만이 바로 앞으로 보이고 바닷바람이 더위를 식혀준다.
운동 시설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면서 직진하여 초소를 만남
13:52:186봉 초소 삼각점
좋은 길 따라 내려와서 좌로 돌아 길 내리면서 정비된 묘지를 좌우로 만나고 포장도로 진입
14:35:도산제 삼거리
전신주와 큰 송전탑이 같이 있고 도산저수지 공사가 한창이다.
삼거리에서 24번 도로 타고 100여m를 올라가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임도타고 파란지붕의 축사를 우측에 두고 시멘트 도로 타고 축사를 지나 논둑 길을 지날 때 벌써 봄 꽃이 파랗게 피었다.
감나무 밭을 지나 매곡 육교을 지난다.
바로 우측에 효부비가 있고 임도를 타고 축사를 좌측에 두고 오리농장을 지나고 아주 얕은 산으로 들어 좌측에 대나무에 가린 집을 지나 임도로 다시 산으로 심하게 벌목해버린 곳 옆에 정수탱크지나 묘 사이을 뚫고 시멘트임도를 건너 높은 굴뚝 옆으로 억새 우거진 길을 통과 무안 자동차 학원 을 넘어 도로 통과 하여 매곡정류장 지나 풍원농산을 지나
15:30:4차선 60번 도로를 무단횡단 이정표 앞에 축분 부산물비료공장 뒤 등산안내도 앞으로 좋은 길 임도따라 간다.
길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
16:00:병산(130.7m)
얕은 산이지만 조망이 좋다.
무안국제공항 기업도시 예정지구 한중산단 그리고 초당대학이 멀리 보인다.
목포 쪽 바다가 멀리 안개에 가려 있다.
밑으로 내려 다시 임도 만나 따라 내려오니 도로(1차선)와 만나고 약간 좌로 올라 산으로 들어간다.
좋은 길 따라 가다 좌로 들어 묘가 많이 있는 축사 앞으로 신 1번 도로와 만나고 굴다리 교차로 지나 우로 시멘트 도로 따라 통신탑 지나 산으로 들다 밭을 지나 공장으로 들어 철문을 넘어 구 1번 도로에 내린다.
앞에 무안 실버타운 (구혜원유치원)이 앞에 보인다.
17:00:김해김씨 세장비
이번 구간은 기맥 길이 마을을 통과하고 논밭을 통과하고 들머리를 찾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거의 30%는 도로를 통과하는 것 같다.
도상거리:16.5k
소요시간:9시간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