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일정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영국 잉글랜드의 치펀햄(Chippenham) 이라는 소도시인데, 제가 소속된 회사에 교육차 다녀 왔습니다
기대했던 것처럼 한국산 오토바이는 한대도 보지 못한것이 좀 아쉽습니다
이 영국이라는 나라의 특징은 크게 둘로 특징 짓자면,
하나가 가는곳 마다 전통이 엄청 잘 지켜져 왔다는 것인데 보통 웬만한 교회나 시설이 200 년 넘는것들이 아무리 소도시 라도 가는곳곳 마다 있더군요, 아주 인상적 이었습니다
또하나는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었죠, 우리나라 에서 700원 정도 하드아이스크림이 2000원 이 넘고
좀 먹을만한 식사도 13파운드(약 2만 6천원) 정도는 되야 pub(영국 전형적 식당) 에서 식사를 할수 있죠
그래서 takeaway(식당에서 먹지 않고 들고가서 먹을수 있게된) 가 많이 발달한 편 입니다, 다행히 저는 회사에서 챙겨줘서 그리 문제는 없었지만,
음식이 영.....죄다 고기에다 야채가 거의 없다는것...ㅎㅎ, 힘들더군요^^
바이크는, 그래도 우리나라 보다는 레져및 출퇴근 용으로도 많이타는 편인데, 70% 정도가 고배기량의 f차및 r차 계열의 차량이 주류고 그나머지 가 아메리칸, 스쿠터, 125 경량 바이크 정도 이더군요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Chippenham 중심가, 옆의 스쿠터는 피아지오 모델이었습니다
<대우 라노스, 반대편도 라노스^^, 한국산 차량도 간혹 눈에 띄는 정도입니다>
Saint Paul 이라는 교회, 족히 200-300 년은 되는듯 합니다
MCC 의 스마트...아주 쪼그맣죠?
<영국인들의 보통 가옥, 빌라나 아파트 같은건 없고, 조금더 잘사는 동네는 앞뒤정원이 있는 그야말로 그림같은 집들이 영국 전통의 가옥이라는 군요!>
Chippenham 의 철교, 1841년 도에 새워진건데도 위로 지금도 빠른속도의 열차들이 지나다닙니다^^
<바로 이것!...1841년도!!!>
<길가의 cb계열의 500 네이킷 과 스즈키 벤딧1200, 하여튼 종류는 다양합니다, 듀가티, bmw, 일본제, 트라이엄프 등등>
<영국 런던의 한 철도역, 천정이 아름답죠?...역시 엄청 오래된 거죠!>
<웨스트민스터 의사당 앞에서>
<런던아이(London Eye: 우리놀이 시설의 물레방아? 구름다리? 마차 처럼 높이 회전하는 시설) 에서 찍은 웨스트민스터 풍경>
<한 전통영국식당 앞에서, 가운데 서있는 한국분은 국내철도기관의 기관장 이신데, 저로서는 고객이죠>
<제 동료와 한방!>
Chippenham 의 저희 회사입니다!
<런던의 전통적인 택시>
이상, 좀더 시간이 있었으면 효성크루즈 를 볼수 있을까 했는데, 목적이 오토바이가 아니었기에, 많은 사진을 찍을순 없었습니다
하나 분명한건, 비록 우리가 고속도로 통행은 못하지만, 오토바이 타기좋은곳은 역설적으로 한국입니다^^
세금없고, 보험료싸고, 등등...무엇보다...오토바이 가격(특히 중고)은 아마 세게에서 한국이 제일 좋은듯 합니다
제가 바이크 3대를 굴리고 있고, 쓸만한 효성 크루즈가 25만원 정도면 구할수 있다니까, 전부 놀래 자빠지더군요^^;;
사진 이라도 재밌는 감상이 되기기를 바랍니다 ^^;;
첫댓글 잘 다녀오셨군요 좋군요 영국의 풍경이 호호 형님! 사진찍히는 자세가 너무 일관된거 아닙니까? ^^
소주한짝님 말씀에 동감입니다....^^;;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ㅎㅎ 저런곳에서는 네이키드나 빅 스쿠터가 딱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찍는 자세에 동감이고요.. 수고 하셨습니다.... 난 언제쯤 유럽물먹어보나...
오셨군여...
혹시 주변이 만이 추웠나요... 너무 경직된 모습이네요.. 역시 소형 차랑이 만군요..우리나라는 큰차들이 만크 틈만 있으면 여기저기 주차 해서 골목을 빠저 나오기두 힘든데..
사진잘봤습니다. 풍경 좋네요. 외국이라 그런지 색다르기도 하고 ^^;; 젊은 분인줄 알았는데..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잘 다녀오셨습니까? ㅋㅋ 여전하신모습이 방갑습니다 ^^ 중간사진에 ... 영국도 재개발이 한창인가 봅니다 .
ㅎㅎ, 추워서 경직되었느냐고요?...아마 몸가짐이 조심스러워서 저자신도 모르게 긴장되었나 보죠!!...음, 런던에서만 약간의 고층빌딩이 허용되는데, 그것도 몹시 제한되며, 전국적 으로도 건물높이는 매우 제한 된답니다, 대신 지하실을 많이 판다는구요^^
말쑥하고 단정한 자세가 보기 좋습니다. ^ ^ 근데 시차는 얼마나 나요?
8 시간 한국이 빠릅니다, 영국이 새벽 0시면 한국이 오전 8시죠^^, 솔직히 자기나라에 사는게 제일이라고 새삼 느낍니다, 음식 너무안맞고, 인종도 다르고, 말도 판이하고 등등 ^^;;
양복입으신 모습 아주 멋지시네요. 좋은 사진으로 저희들의 안목을 넓혀 주신점 감사드리구요. 계속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