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용이와 승길이와 민성이가 유성 관평동 미리내 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본부? 본부가 어디지? '우리집이지요'(유성구 관평동 테크노밸리아파트 515-1105)
준비할 틈없이 방문해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자리를 옮겨 동네 시골 식당으로 가서 넷이서 소주 3병만 해치우고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고 9시쯤에 헤어졌습니다.
우리 집은 미리내인들을 위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는 실질적으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오가다 들려도 되고 작정하고 맘먹고 쳐들어와도 괜찮습니다.
우리집이 미리내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나눔터로 자리잡는다면 더없이 바랄 것이 없겠지요.
미리내인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주현이 녀석은 대전에 오면 연락하라고 했더니 유성이 멀어서 못 온다고 하더니 더 멀리 있는 조치원의 문수가 있는 곳은 갔다는 소문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러면 안되겠지요. 주현이가 이런 식으로 삐딱하게 나가면 조직의 이름으로 '거시기'될 수도 있겠지요. 아울러 교현이도 마찬가지...
*정호가 입대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기만 하였습니다.
뭐 죄지고 군대로 도망할 일 있습니까?
서로 알리고 조촐한 환송식이라도 하는 것이 기본 아닐까요?
뭔 일 있으면 연락 좀 합시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경제적으로 폐끼친 적 있습니까?
연락하고 삽시다!
* 기쁜 일: 철용이와 승길이가 군장학생 선발시험에 어려운 관문을 뚫고 둘 다 합격하여 재학 기간 중 납부금 면제와 부사관 자동 임관의 혜택을 얻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기쁜 일입니다. 미리내인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승길이와 철용이가 더욱 잘되길 기원하도록 합시다.
* 기쁜 일: 민성이는 2세의 LEVEL을 UP GRADE 시킬 수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진실된 만남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밀어줍시다.
* 기쁜 일: 내가 10월 11일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타게 됩니다.
과학전람회 논문이 전국대회에 나가서 입상하였기에 가문의 영광으로 삼을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줍시다.
*기쁜 일: 11월 16일 수능이 끝난 후 18일(토) 한남대학교 앞에서 열외 1명없이 뭉칩시다.
열심히 준비해 시험을 치른 여섯명의 친구들을 위해 위로연을 마련해줍시다.
이 소식은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확인시켜주도록 해야 합니다.
11월에 만납시다!
사진정보 보기
- 카메라 제조사
- Panasonic
- 카메라 모델
- DMC-FZ10
- 셔터 속도
- 10/800ms
- 조리개 값
- F28/10
- ISO
- 400
사진정보 보기
- 카메라 제조사
- Panasonic
- 카메라 모델
- DMC-FZ10
- 셔터 속도
- 10/500ms
- 조리개 값
- F28/10
- ISO
- 400
첫댓글 승길이 좀 웃어라 짜샤 !! ㅋㅋ 선생님 ~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아 ! 그리고 ~ 조만간에 꼭 찾아 뵈겠습니다...!
장관상.. 멋져영...ㅋ 축하드립니다 ㅎ 얘기나눌땐 암말도 없으시더닝 ㅎ
형제들 같다.`~ㅋㅋ 오랜만에 들어와요 ㅋ 선생님 축하드려요^^ 수능 끝날 떄쯤에 한번 찾아뵐게요~
형제 ?ㅋ
승길이 잘생겼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