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6월15일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일요팀 단합을 위한 홍천군 공작산 산행을 위해 수타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예약하신 분 중, 딱 2명이 펑크내시고~ 2명이 예약없이 참석하시어 총원48명의 산우님이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일요팀을 위한 날인만큼 산행은 비교적 짧게 하시도록 유도하여, 수타사에서 약수봉~공작산~공작현까지 약 12~3km의 코스를 정하고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모든 산우님들을 올려 보낸후에, 25톤행님과 코브라행님. 쐬주는 천년고찰 수타사를 둘러보고 오름을 하기로 하였네요.
산우님들은 모가 그리 바쁜지... 수타사도 안둘러보고 기냥 도망가셔서 모델이라곤 톤행님과 코브라행님뿐이네여^^
"톤~ 쐬주팀장이 개고기 준비 많이 했다고 안카나... 우리 산행하지말고 회장님 도와 드리는척 함시렁 가서 맛좀 보자" 함시롱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25톤행님 귀가 솔깃한 표정 좀 보세요 ㅋㅋ
코브라행님은 그래도 사진이라도 요로콤 박혀야 울 자갸한테 딴데루 안샜다고 혼나쥐않는다고 학실히 드리박구^^
한국 100대 명산 공작산 끝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 수타사는 신라 33대 성덕왕 7년 (서기 708년)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대적광전 팔작지붕과 1364년 만든 동 종, 3층석탑이 보존되어 있고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를 비롯한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 홍우당부도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내륙 최고 고찰이다.
천년을 지내온 세월 앞에서^^
장마철을 대비하여 말끔히 하천 정비작업을 해놓았네요.
계곡길을 따라 소풍온 마음처럼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로 접어듭니다^^
음... 약수봉 정상까지는 2.3km뿐이 안되는군요. 모 이정도면 넉넉잡아 1시간이면 가겠지하고 아무 생각없이 이정표 방향으로 접어들었네요. 그런데 요기서 부터 실수가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산행지도를 한번만 펼쳐 보았으면 좋았을껄.... 처음 산행코스를 a팀과 b팀으로 나누고, a팀은 회장님이 알려주신 들머리로~ b팀은 수타사 계곡길로 향하였는데... 원 루트는 이곳 용담 갈림길을 더 지나야 되는데, 확인하지 않고 오르는 실수를 범하였네요^^
이정표에서 겨우 1.3키로정도 오름하는데, 이곳까지는 오색에서 대청을 오름하는것 보다 더 된비알인 깔딱이 한번도 내려가는 길이없이 쭈욱~~ 오름이네요. 날은덥지... 바람한점없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었네요. 두어번의 잠깐의 쉼끝에 이곳에 당도하니, 호빵을 따라 a코스로 갔던 산우님들 중 선두로 오신분이 이곳에서 쉬고 있다가 쐬주와 만났네요^^
a코스로 가신 산우님은 특a코스가 되어 이곳으로... b코스에서 룰루랄라하겠다던 쐬주는 결국 a코스로... 뇌신조행님만 지대루 b코스로 가시고, 특a코스로 오시는 신비님등을 기다리기 위해 기다리다가 코브라행님은 요로콤 잠이 들어버리셨네요 ㅎㅎ
30여분을 기다려도 산우님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 약수봉에서 기다리기로하고 다시 오름을 시작합니다.
드뎌.. 약수봉도착^^ 역시나 이곳까지 오름하는데도 어찌나 됩니알인지... 겨우, 해발 538.6m를 오르는데 완전히 바닥에서부터 치고 오르는 길이라 결코 만만히 볼 산이 아니네요.
특a코스에서 오름하여, 중간에서 쐬주와 합류하였다가 먼저 오름하였던 퀘이사님이 약수봉에서 반갑게 기다리고 계시네요^^
팀장~ 나두 한번 꽉 박아방^^
코브라행님~ 쐬주도 한번 팍 박아주이소^^
약수봉에서 5분정도의 쉼을 하고있는데, 특a코스로 갔던 아리~*님이 먼저 도착을 하고^^
딸랑~딸랑~~* 빵울이님이 션한 복장으로 도착하면서 일행들이 속속 모였습니다^^
잠깐의 행동식을 나누고 공작산으로 향하기전에..
청건님 모해??
약수봉에서 좌측으로 급된비알인 깔딱을 내림하면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공작산까지는 4.2km 남았네요^^
임도를 바로 건너, 숲길로 진행을 합니다.
역시나 공작산을 오르는 길도 급된비알입니다. 중간중간 쉼을하면서~~
요로콤 기차놀이도하구^^
계속해서 숲길로만 오다보니 조망이없네요^^ 대신에 나무라도 열씸히? 타 보아야죠~ㅋ
아제님과 연경언니님^^ 두분 멋지게 담아 드릴려구 했는데... 어둡게 나왔네요... 죄송^^
처음 함께해서 즐건 산행이었습니다. 자주 오세여~*
공작산을 조금 남겨놓구 자리를 펼쳤습니다. 앞서간 호빵대장과 합류하여 함께 자리를 펼칠려구 했으나, 시간도 너무 많이 지체되었고.. 선두팀과 거리도 많이 떨어져있네요.
노새님이 저러콤 뒤에 있을땐 조심해야됩니다. 저~ 세밀한 관찰력으로 또 어떤 산행기가 나올지.... ㅋ
아로마님과 순이님등은 울 동행보다 더 먼저 가시다가, 핸폰으로 연락이 되어 가던길을 멈추고 빠꾸~~하여 왔네요^^ ㅋ
아제님^^ 역시 막걸리에는 두부김치가 최고죠? 입맛 다시는 모습이 맛깔납니다 ㅎㅎ (죄송^^)
첫댓글 옛날 내 추억의 한자락이 깔려있는 수타사랍니다....
건강한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푸른신록 보기 좋으네여..건강한 산우님들도여..
첫댓글 옛날 내 추억의 한자락이 깔려있는 수타사랍니다....
건강한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푸른신록 보기 좋으네여..건강한 산우님들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