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가 가까워지자 6.25관련 각종 전투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오늘은 오산 죽미령 전투이야기를 보니 우리가 배운 한국 전사 중 미군이 한국전에서 최초 오산에서 패한 미 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전투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전사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전사를 배울 당시엔 완전 패한 전투로 실망이 컸었다
오늘 보니 패한 전투이지만 우리가 반격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선 오산 죽미령 전투시간은 6시간14분이지만
북한군이 전열 재정비에 10일이소요되었으며
우리가 낙동강 방어선 구축,
2달 후 인천상륙작전에 성공 전세역전의 계기가 되었다고한다
또 초기 미군이 적군을 과소평가한 사실을 인지 후 7월7일에 4개사단의 추가파병요청을 하고 이를 계기로 정전 시 까지 48만명의 유엔군을 파병케되었으며
김일성의 유엔군 투입 전 전쟁종료계획의 차질과
10일만에유엔군 투입시실로 북한군의 사기저하
7월8일엔 스탈린에게 파병요청까지 있었다고한다
우리가 패한 전투라고 배운 오산 죽미령 전투가 한국 전쟁의 반격의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요점만을 소개한다
기회가 되면 전철을 타고 오산죽미령 초전 전투기념관을 가보려한다
문득 죽미령전투 생존 미 노병과의 인터뷰 화면을 보니 오산 죽미령 전투 중 수류탄으로 인해 잘려 진 손가락을 보니 눈물이 난다
특히 스미스 부대원 540명 중 30%가 넘는 181명(전사150명, 실종31명)이 전사또는 실종 되었다고한다
나는 워싱턴 한국 참전비에 새겨진 한국이란 나라 이름도 모르는 남의 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첬다는 문구가 새삼 생각 나는데 심심하면 미국 물러가라고 데모나 하는 현실이무척 안타깝다
지금 나라가 백척 간두에 서 있는데도 헛 소리나하는 뭉가와 일당 정말 한숨만 나온다
거기다가 트럼프도 먼 나라 방위까지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했으니 더 걱정이다
며칠 전엔 오래 전 훈련 중이던 미군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미선인가하는 동두천 여중생 추모식은 몇년이 흘렀는데도 매년 난리를 치고 치루고있으면서 나라를 지키다가 목숨을 잃은 군인들은 나 몰라하니....
나라의 앞 날이 걱정된다
19살에 지원 일본에 주둔 2차대전 승전국 군인으로 외국에서 낭만적인 군대생활 중 갑자기 스미스부대요원으로 차출 당해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가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은 참전노병
참전노병의 누이동생의 말이 가슴을 파고든다
참전노병의 군대시절
죽미령전투에서 잃어 버린 노병의 손 마디 뭉가를 비롯한 좌빨들은 이걸 보고 무어라고할까?
이걸 보고있자니 눈물이 난다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아니다(Freedom ls notfree)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