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봉산(鷹峰山887.1m).취봉산(鷲峰山.미약산. 890m).개비덕산(663.5m)--강원 인제 남면
산행일자;2014년3월2일(일).날씨; 맑음. 산행거리;13.3km 산행시간;5시간10분
교통편; 서울 마운틴 클럽. 비용;30,000원(식당식사비포함)
■응봉산 (鷹峰山887.1m)의 응 '鷹'은 매 ‘응’ 입니다. 매 ‘鷹’은 1. 매 2. 송골매 3. 해동청(海東靑: 매)을 의미합니다.그런 탓인지 매 응 '鷹'이 들어간 응봉산은 전국에 참으로 많은 듯합니다. 응봉산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응봉산(應烽山) 284m 경남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B)
2.응봉산(鷹峰山) 313m 부산광역시 강서구 동성동 (B)
3.응봉산(鷹峰山) 325m 전남 화순군 한천면 우음리, 옥호리(C)
4.응봉산(應峰山) 357.8m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전전면 일암리(C)
5.응봉산(應峰山) 472.7m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리 (A)
6.응봉산(鷹峰山) 868m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화촌면 장평리 (B)
7.응봉산(鷹峰山) 983m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기린면 서리 (B)
8.응봉산(應峰山) 998.5m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A)
9.응봉산(鷹峰山) 1,013m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군하리, 하동면 진별리(B)
10.응봉산(鷹峰山) 1,094.9m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 충북 제천시(B)
11.응봉산(鷹峰山) 1,103.3m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서석면 검산리,수하리 (B)
12.응봉산(鷹峰山) 1,267m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신리, 무건리 (B)
13.응--봉(鷹--峰) 333m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외동(C)
14,응--봉(鷹--峰) 369m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문원동. 의왕시 청계동(C)
15.응--봉(應--奉) 450m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C)
16.응--봉(鷹--峰) 571m 전남 곡성군 죽곡면 동계리(C)
17.응--봉(鷹--峰) 575.1m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C)
18.응--봉(鷹--峰) 608.6m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산리, 주천리 (B)
19.응--봉(鷹--峰) 670m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C)
20.응--봉(鷹--峰) 759m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원창리(C)
21.응--봉(鷹--峰) 849.4m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 (B)
22.응--봉(鷹--峰) 1,208m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B)
23.응--봉(鷹--峰) 1,436m 경기도 가평군 북면.강원도 춘천시 사북면,화천군(C)
24.응곡산(鷹谷山) 603.1m 강원도 홍천군 동면(C)
25.응복산(應伏山) 1,155.6m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홍천군 내면(B)
26.응복산(應伏山) 1,359.6m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서면.홍천군 내면 명개리 (B)
27.응해산(鷹蟹山) 507m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C)
28.응해산(鷹蟹山) 518.2m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북구 연경동(C)
29.응봉산 (鷹峰山887.1m)강원 인제 남면
이처럼 많은 응봉산중에 이번 답사하는 강원 인제 남면에 또하나의 응봉산이 있습니다.같은 인제군에도 7.응봉산(鷹峰山) 983m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기린면 서리에 응봉산이 있고 또하나의 29.응봉산 (鷹峰山887.1m)강원 인제 남면이 있습니다.
■취봉산(鷲峰山890m)은 인제군 남면 446번도로상 갑둔고개와와 소치고개 사이에 있는 육산 입니다.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890m 무명봉입니다. 그러나 인제군 발행 관광지도에는 취봉산(鷲峰山)으로 나오고 취봉산에 대한 유래도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 따먹기 좋아하는 몇분이 무명봉 아래 골짜기가 미약골이라 미약산이라고 명명한듯 하고 산 아래 동네 이름이 상중하 다무리가 있어 다무리산이라고도 작명한 듯 합니다.자의적인 작명은 자제 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 내용은 서울 마운틴 클럽 고은석 대장님의 취봉산(鷲峰山)해설 이야기를 들은 것을 옮긴 것입니다.고대장님의 성실함과 인품으로 보아 그 말을 믿고 옮겨 봅니다.그리고 하나의 이름 취봉산(鷲峰山)으로 통일 되길를 기대해 봅니다. 서울 마운틴 클럽에서 취봉산 정상표지판도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개비덕산(663.5m)은 소치고개에서 좌측으로 인제 신남으로 뻗어내린 능선 상에 있는 무명봉의 산입니다.개비덕산인지 개미덕산인지도 분명치 않습니다.그리고 봉 따먹기 좋아하는 몇분이 무명봉에 작명한 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다무리(多物里)는 어론 북쪽에 있는 마을로 집집마다 돌을 쌓아 울타리를 했었다고 하나 지금은 돌로 쌓은 울타리는 찾아보기 힘들고 위치에 따라 아랫다무리(下多物里), 웃다무리(上多物里),그리고 아랫다무리와 웃다무리의 사이에 있는 마을 새다무리(中多物里)의 세 마을로 나누어 집니다.
◆ 쌍솔배기 는 쌍 소나무가 있는 곳을 말합니다. 옛날은 있엇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평범한 소나무 들이 많은 다무리와 어론리를 연결하는 고개입니다.
2014년3월2일(일) 07;10 신논현역 6번출구에서 서울마운틴 클럽 산악회 버스에 탑승합니다. 45인승 버스가 모처럼 만차가 되어 고대장님 이하 회원여러분 모두가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번 언급하지만 서울마운틴 클럽 산악회는 1000개 산 이상은 답사한 분들을 적어도 700개 산 이상은 답사한 분 들을 위주로 산을 잡는 오지 전문 산악회 입니다. 식당식사를 제공하고 3만원의 비용이니 저렴하게 운영하는 안내산악회 입니다.
춘천 고속도 거쳐 철정휴게소에서 25분정도 쉬고 인제군 남면 신남 다물2교 근처 목책계단이 설치된 곳에 09;55 도착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다물2교]300m
당초 아랫다무리와 웃다무리의 사이에 있는 마을 새다무리(中多物里) 달물6교에서 임도따라 쌍솔배기로 계획되었는데 AI 때문에 주민들의 통제(?)가 있을 듯하여 조금 길게 코스를 연장하여 다물2교에서 산행 시작한다.
등산로를 위한 것인지 묘지 때문인지 모르지만 초입이 넓은 목책계단으로 잘 설치되어 있다. 임도 수준의 길을 따라 능선에 붙어 좌향 오름길 오른다. 능선이어 간다.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이 반겨주니 상쾌하다. 서서히 오름길이 심해지고 낙옆속에 빙판진 급경사 오름길을 오른다. 552봉을 올라 부드러운 능선길 오르내린다.
시멘트 군말뚝이 드문 드문 보이고 능선 갈림봉에서 90도 좌향 암릉과 픽스로프 깔린 내리막길을 내려 안부에 서고 다시 오름길 올라 칼날능선을 지난다. 응봉길 팻말도 만나고 응봉길 안내도도 만난다. 다시 내려 서니 쌍솔배기 안부다.[2.0km][40분]
2.0km 40분 [쌍솔배기](10;50)
임도는 좌측 중간다무리에서 우측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단이 있는 어론리까지 연결된다. 직진 오름길 오른다. 587봉을 지나니 응봉길 팻말이 드문드문 나온다. 응봉산 이름 답게 우주선 바위도 지나고 바위봉을 만나 우측으로 우회한다. 786m 바위봉은 직접올라 넘고 기이한 바위들을 만나고 834봉에서 서북릉으로으로 진행 간이 화장실 서있는 임도다. 그리고 중계탑 서있다. 중계탑 절개지 위 좁은 능선으로 올라 삼각점이 있는 응봉산에 선다.[2.5km][70분]
4.5km 125분[응봉산]887.1m(12;00)
삼각점(어론 409 /2005년 재설) 있다. 조망 양호하다. 멀리 설악산까지 조망된다. 산군들의 중심에 서있다. 정상표지판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기고 중계탑지나 간이화장실 서있는 콘크리트 도로로 돌아와서 (Back) 좌측 군사용 도로 따라 내려 간다. 도로가 우측으로 크게 휘는 곳에서 도로 버리고 좌측 능선(서북능선)으로 가다가 좌측 지능선로 내려가(주능선을 직접 내려가면 50m 수직 절개지를 만남으로 갑둔고개로 내려 설 수 없다.) 비포장 임도 만나따라 내려서고 도로건너 좌측 콘크리트 도로 따라 다시 올라가면 446번 지방도상 갑둔고개 위가 된다.[2.0km][30분]
6.5km 155분[갑둔고개]655m(12;30)
우회하여 갑둔고개를 내린후 다시 우회하여 오르고 진행하던 임도 버리고 좌측으로 서북 오지능선을 오른다. 시멘트 군말뚝이 또 보이고 805봉을 올라 힘들게 오름길 올라 다시 820봉에선다 북북서릉진행 잠시후 북북동릉으로 진행 오름길 오르면 취봉산이다.[2.0km][60분]
8.2km 215분[취봉산.미약산.890m](13;30)
삼각점(어론 304 /?? ??)이있다. 서울마운틴 클럽에서 부착한 취봉산 정상표지판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긴다. 북부능선을 내려 다시 855봉을 오르고 북릉을 내려서니 소치고개다.[1.9km][35분]
10.1km 240분[소치고개] 549m.(14;05)
1차선 비포장 임도 고개다. 대부분 대원들은 임도따라 좌측으로 하산하고 4명만 임도 건너 야간 우측으로 북동릉으로 급경사 오름길 오른다. 능선에 붙어 급경사 오름길 힘들게 무명봉에 오른다. 무명봉에서 다시 오름길 오르니 능선 갈림봉 656봉이다. 656봉을 허리길로 돌아 656봉에서 좌향 남남북릉으로 진행하니 낡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개비덕봉이다.[1.2km][30분]
11.3km 270분[개비덕산]663.5m(14;30~14;35)
높은 오래된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다. 삼각점은 찾을수 없다. 개비덕산이 맞는지 개미덕산이 맞는 지 잘 모르겠다. 무명봉에 선답자가 작명한 산인지도 모르겠다. 선답자 표지판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긴다. 지나온 능선들 조망한다. 그리고 서릉으로 내려선다. 주능선을 이어가다가 우측 남서능선을 진행후 2번째 능선갈림봉 534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길이 없어지나 급경사 길을 내려서면 잣나무 밭 길 다시 나오고 부드러운 숲길 내려서면 소치고개에서 내려온 임도 만나고 사방댐이다. 2번째 사방땜 앞 골안교 공터에 산악회 버스가 기다린다.[2.0km][40분]
13.3km 310분[골안교]256m(15;05)
짧게 탄 분들과 개비덕산을 하지 않고 소치고개에서 바로 내려온 분 들 포함 30여명은 식당으로 먼저 갔습니다. 차안에서 옷 보따리 꺼내 사방댐 물로 대충 알탕 합니다. 새옷 갈아입고 후미들 기다립니다. 16;05 처음온 1분은 고대장님이 택시로 소치고개까지 마중하고 나머지 10여명은 버스로 신남 부대찌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서울 마운틴 클럽 고대장님이 시산제는 지내지 않지만 시산제 명목으로 소주,막걸리 맥주 취향대로 무제한 제공해 줍니다. 개비더산한 4인 (후산님, 백곰님, 다른한분, 그리고 나)은 잔 부딪혀 무사산행을 건배합니다. 만찬을 즐기고 17;10 신남을 출발 19;50경 양제역 도착 합니다.
단골 갈비사랑에 들려 삼겹살 굽고 우거지 백반에 소주로 담근 마가목, 더덕, 오가피, 백작약, 매실주에 발렌타인 21년산 혼합주로 뒷풀이하고 3/9호선 전철로 22;00 귀가합니다.
09;55 산행들머리 다물2교 목책계단에서 내려다 본 풍광입니다.
등산로 초입이 묘지로 가는 길 탓인지 넓고 잘 발달 되어 있습니다.
길은 비교적 양호하고 날씨도 미세 먼지가 없어져 조망도 양호합니다.
10;35 약40분 힘든 오름길을 올라 552봉에 섭니다. 이후 오지 능선을 오르내립니다.
급경사 암릉 내림길을 내려 안부에 내려 서기도 합니다.픽 스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도움이 됩니다.
응봉산 이름 답게 암릉들이 나옵니다. 첫 번째 암릉은 우측으로 많이 우회하여 오릅니다. 2번재 암릉은 바로 오를 수 있습니다.
역시 조망은 양호 합니다.
칼날 능선에서 만난 응봉길 안내도 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응봉산은 응봉사에서 오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래된 TV 공청 안테나입니다.
응봉길이란 표지판을 여러번 만납니다.
10;50 쌍솔배기 안부 모습입니다.
응봉산 답게 예쁜 바위도 많이 만납니다.
조망입니다.
군사시설물 인듯 합니다. 같은 모양의 말목을 여러번 만납니다.
응봉산 바로 아래 송신탑입니다.
응봉산 정상 삼각점(어론409/2005재설) 입니다.
응봉산 정상 표지판입니다.
응봉산 인증사진 입니다.
군사도로 옆 화장실 앞까지 Back 임도따라 내려 섭니다.
12;25 갑둔고개 (446번 도로상)에 내려 섭니다. 갑둔고개는 절개지가 약50m는 됩니다. 직접 내려 설수가 없음므로 내려 오다가 좌측 급경사 능선을 타고 446번 도로에 내려 서서 위험지역 표시판에서 좌측으로 올라 임도따라 다시 갑둔고개로 올라 좌측 능선을 탑니다.
능선에 붙은 후 모습입니다. 길은 양호 합니다. 완만한 오름길 이어 갑니다.
13;30 취봉산(미약산.다무리산) 삼각점(어론303/****)이 반깁니다.
조망이 양호 합니다.
취봉산 인증사진 입니다. 인제군 자료에 의하면 취봉산으로 명명되어 있는 산입니다. 무명봉이다 보니 산님들이 미약산(밑에 미약골이 있음)또는 다무리산(다무리마을 뒷산)등으로 작명했군요. 인제군에서 정상석을 세워 오해가 없도록 해결을 기대합니다.
14;05 소치고개에 내려 섭니다. 대부분의 대원들은 좌향 임도따라 골안으로 내려 갑니다. 후산님, 백곰님, 다른 한분 그리고 저 4인은 급경사 오름길 올라 656봉을 오르고 좌향 산불감시탑이 있는 개비덕산(663.5m)에 오릅니다.
14;30 개비덕산 정상 모습입니다. 약5분정도 시간 보내고 좌향 내림길 능선 내려 갑니다.
개비덕산 인증사진 입니다.
조망입니다.
15;00 사방댐으로 내려 섭니다.
15;05 사방댐 앞 공터에 산악회 버스가 보입니다. 산행 마감합니다
산행지도1. 입니다.
산행지도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