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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를 무너뜨리고 근대의 문을 연 유럽의 흑사병은 이미 인류에게 질병의 무서움을 상기시키는 문화적 상징이 되었다. 페스트라고 부르는 흑사병이 발병하기 전, 여섯 차례에 걸친 십자군 전쟁이라는 피의 역사가 있었다. 1346년, 흑사병은 현재의 흑해 연안 크림 반도의 항구 도시인 카파Kaffa를 휩쓸었다. 페스트에 걸린 사람들은 아침에는 멀쩡하다가도 밤이 되기 전에 피를 토하고 죽었다. 당시 사람들은 흑사병을 떼죽음Big death 이라고 불렀다. 흑사병은 창궐 이후 맹렬한 위세로 7천 5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시체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커다란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시체를 쓸어 넣었다. 동물들은 알몸으로 묻힌 시체들을 뜯어먹었고, 시체를 먹은 동물도 죽었다. 출처: 존 켈리 지음.이종인 옮김,((흑사병시대의 재구성)), 도서출판 소소,2006.
이탈리아 시에나의 한 생존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아버지는 자식을 버리고, 남편은 아내를 , 형은 동생을 ..... 아무도 돈이나 우정으로 죽은 이를 매장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주야로 수백 명씩 죽어갔고 모두가 구덩이에 버려져 흙으로 덮였다. 구덩이가 메워지자마자 더 많은 구덩이를 팠다. 나, 투라의 아뇰로는 이 손으로 내 다섯 아이들을 묻었다.(출처: 필립 지글러 지음. 한은경옮김,((흑사병)),한길,2004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으로 노동력이 부족하자 임금이 상승하면서 농노들은 귀족들의 부와 권력을 잠식하였다. 그 결과 흑사병은 엄격했던 사회 계층 구조를 흔들어 , 중세 봉건 사회를 무너 뜨리고 근대 자본주의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의식과 태도의 변화다.
교회로 피했던 사람들조차 수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죽자 종교나 봉건 제후 대신, 흑사병에 비교적 신속히 대처한 정부를 더 믿기 시작했다. 화가들은 천상에 대한 그림보다는 고통과 고뇌에 찬 인간의 모습을 즐겨 그림으로써 르네상스의 밑거름이 되었다. 흑사병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본질에 눈뜨게 하였고, 민족국가의 탄생과 종교개혁 등 문명의 대전환을 불러왔다.
미국 시카고대 윌리엄 맥닐(William H. McNill 교수는 전염병은 개인은 물론 민족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해 왔다. 질병으로 사회가 무너지고 가치관이 붕괴되고, 종래의 생활양식이 모두 박탈되어 의미를 잃어 버렸다. 질병은 문명에 의해 만들어지고, 질병은 문명을 만들어 왔다"고 했다. 출처: 윌리엄 맥닐 지음, 김우영 옮김, ((전염병의 세계사)), 이산,1975.
윌리엄 맥닐(William H. McNill 교수의 말과 같이 고대에서 중세, 중세에서 근대로, 새로운 문명 시대를 여는 데는 언제나 전염병이 가장 강력한 충격을 주었다.
바야흐로 1천 년 동안의 중세를 막 내리고 근세로, 인류 역사의 물꼬를 틀어버린 것이다. 과거 아테네가, 로마제국이, 중세 유럽이 병란의 습격으로 패망하고 문명의 변화가 초래되었듯이 인간은 세균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18세기 산업혁명은 물질적 편리함을 가져왔고, 20세기 정보화(IT) 혁명은 인간의 지적 욕구를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이제 21세기는 바이오(Bio)혁명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을 해결해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백 년에 걸친 근대사를 통해, 자본주의에 바탕을 둔 현대 문명은 수명 연장, 난치병 치료, 문맹 퇴치 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서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무한 팽창을 지향하는 자본주의는 인간을 지구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이용하려는 탐욕의 동물로 만들었다. 그로인해 갖가지 환경오염으로 자연 생태계가 병들어 가는 것도, 모두 인간의 탐욕이 초래한 결과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29023004
플리처상 수상자인 재래드 다이아몬드J. Diamond가 말한 이런 경구警句가 있다. 실제로 화산이 폭발하는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은 화산이 언제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사는 게 아니라 우리는 안전하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산다. 며칠 후에 폭발을 한다고 해도 안 믿는다는 것이다.
화산이 터져서 피난해라. 빨리 나가라고 해야 가는 것이지, 그전에는 만성이 되어서 "괜찮아. 괜찮을 거야" 이렇게 최면에 걸려서 산다. 그런데 지금의 인류가 그렇다! 출처: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현 옮김,((문명의 붕괴)), 김영사
미국항공 우주국(NASA)의 기후학자인 J. 즈왈리는 머지않아 북극해에서 빙하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는 남북극의 빙하를 녹여 극지방에 사는 인간은 물론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
https://geofon.gfz.de/eqinfo/seismon/globmon.php
미국 지질조사국
http://ds.iris.edu/seismon/index.phtml
앞으로 지구촌 인류에게 닥칠 일들을 150여년 전, 예고한 도道의 원전原典, 도전道典 책속의 내용 요약
道典11편264장) “앞으로 세상이 병란(病亂)으로 한번 뒤집어지느니라.” 하시고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病劫)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천연두)가 먼저 들어오느니라.
道典 7:36) 괴병이 돌 때의 상황
이 뒤에 괴병이 돌 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 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
병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몰아 올 적에는 ‘골치 아프다.’, ‘배 아프다.’ 하면서 쓰러지나니
여기서 죽고 나면 저기서 죽고, 태풍에 삼대 쓰러지듯 척척 쌓여 죽는단 말이니라.
그 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
산 사람은 꿈에서 깬 것같이 될 것이다.
道典 4:39) “개벽이 될 때에는 온 천지에 있는 신명들이 한꺼번에 손을 잡고 나의 명을 따르게 되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밀려오면 온 천하에서 너희들에게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진동하고
송장 썩는 냄새가 천지에 진동하여 아무리 비위(脾胃)가 강한 사람이라도 밥 한 술 뜨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道典 7:35)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道典 7:35)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道典 7:35)
道典 5:406) “대란지하(大亂之下)에 대병(大病)이 오느니라. 아동방(我東方) 삼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은 못 넘으리라.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서○은 불바다요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 미국 땅은 물방죽이 되리라.” 하시고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 하시니라.(道典 5:406)
道典 7:41) 지구촌 대병겁의 전개 상황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하시고....(道典 7:41)
道典 7편34장)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온다.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오느니라. 전쟁이 나면 무명악질(無名惡疾)이 발생하리니 수화병침(水火竝侵)이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병겁이 일어나면 두더지가 땅을 뒤지지 못하고 제비가 하늘을 날지 못하리라.”
“앞으로 무법(無法) 삼 년이 있다. 그 때는 사람들이 아무 집이나 들이닥쳐 같이 먹고살자고 달려들리니 내 것이라도 혼자 먹지 못하리라.”
道典 2편45장)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盡滅)의 경계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오.
대개벽의 전주곡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
https://geofon.gfz.de/eqinfo/seismon/globmon.php
미국 지질조사국
http://ds.iris.edu/seismon/index.phtml
가마(釜): 6.25때 부산(釜山)을 말한다.
인후(咽喉): 길의 중요한 통로가 되는 곳을 인체의 목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인천을 말한다. 6.25때 인천의 상황을 말한다.
창자(魚腹)가 썩으면: 한반도(朝鮮)는 바다에 둘러싸인 물고기의 형상으로 창자는 강(江)이다.
道典 7:35)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道典 11편 263) “앞으로 천지개벽을 한다.” 하시고“이 뒤에 상씨름판이 넘어오리니 그 때는 삼팔선이 무너질 것이요, 살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장차 바다가 육지 되고, 육지가 바다 되는 세상을 당하리라. 인종씨를 추릴 때는 병으로 다 쓸어 버릴 것이니 십 리 안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되느니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개벽이 되면 군산은 모지라진 빗자루가 석 자루 서고 인천(仁川)은 장이 썩고, 부산(釜山)은 백지(白紙) 석 장이 뜨느니라. 또 서울은 피가 석 동이요, 전주(全州)는 콩나물이 석 동이니라.”
道典 7편41장) 지구촌 대병겁의 전개 상황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천시(天時)인 줄 아소.” 하시니라.
道典 7편37장)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盡滅之境)에 이르거늘 이 때에 무엇으로 살아나기를 바라겠느냐.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
“수운이 ‘아동방 삼 년 괴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하고 또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하고 말하였는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그 괴질의 형세가 큰 것을 말함이니 천하가 다 그렇게 되리라. 병겁의 때가 되면 홍수 넘치듯 할 것이니 누운 자는 일어날 겨를이 없고 밥 먹던 자는 국 떠먹을 틈도 없으리라.”
道典 7편38장)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병란(兵亂)도 아니고 기근(饑饉)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이 있사오니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천지의 만물 농사가 가을 운수를 맞이하여,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병겁이 휩쓸면 자리를 말아 치우는 줄초상을 치른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으로 사람을 솎아야 사(私)가 없다.” 하시니라.
道典 7편45장) 상제님께서 전주(全州)에서 성도 수십 명을 모아 놓고 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공사는 병겁이 닥치는 말세에 각 나라와 민족마다 살고 죽는 숫자를 헤아려 보는 공사니라.” 하시고 마당에 나와 하늘을 바라보시니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렸더라.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천상의 별의 수(數)가 사람의 수와 서로 응하나니, 내가 이제 하늘을 열어 개벽기에 살아남는 사람 수를 천상 성수(星宿)에 붙여 그 수를 보리라.” 하시고 남쪽 하늘을 향하여 “일본과 중국의 수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남쪽 하늘에서부터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거늘
말씀하시기를 “일본과 중국은 그 수가 ○○이로구나.” 하시니 검은 구름이 다시 하늘을 가리더라. 또 “이번에는 서양을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보이다가 도로 가려지거늘 말씀하시기를 “서양의 수는 ○○이로구나.”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이번에는 조선의 숫자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다시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는지라. 말씀하시기를 “그 수를 알았노라. 조선의 수가 그중 낫구나!” 하시니라.
道典 7편48장) 하루는 어디를 가시다가 흐르는 도랑물에 호연을 씻겨 주시고 나서 감발을 풀고 발을 씻으시던 중에 문득 “아차차! 아차차!” 하시며 큰 소리로 목 놓아 슬피 우시거늘 호연이 상제님의 발을 닦아 드리며 “누가 도망가는데 못 잡아서 ‘아차차’ 해요? 누가 어쩌간디 발 씻다 말고 울어요?” 하고 여쭈니 “저 물을 들여다봐라.” 하시는지라
호연이 보니 맑은 도랑물에 송사리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사방에서 모여들거늘 호연이 “고기 새끼구먼!” 하니 말씀하시기를 “아서라, 너는 뒤로 가 있거라. 천하창생이 모두 저 송사리떼와 같이 먹고살려고 껄떡거리다가 허망하게 다 죽을 일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런다.” 하시고 “허망한 세상! 허망하다, 허망하다!” 하시며 혀를 차시니라. 이에 호연이 “아이고, 노래나 하나 하세요. 나 노래 듣고 배울라요.” 하니
상제님께서 “세상만사 덧없이 넘어간다. 세상만사 헛되고 허망하다!” 하고 구슬피 읊조리시니라.
道典 2:45)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盡滅)의 경계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오.
때가 되어 괴병이 온 천하를 휩쓸면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지기(至氣)가 돌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쓰러지리니
때가 되어 괴병(怪病)이 온 천하를 휩쓸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눈만 스르르 감고 넘어가느니라.
道典 7:48) 인류의 운명을 생각하며 통곡하심
하루는 어디를 가시다가 흐르는 도랑물에 호연을 씻겨 주시고 나서 감발을 풀고 발을 씻으시던 중에
문득 “아차차! 아차차!” 하시며 큰 소리로 목 놓아 슬피 우시거늘
호연이 상제님의 발을 닦아 드리며 “누가 도망가는데 못 잡아서 ‘아차차’ 해요? 누가 어쩌간디 발 씻다 말고 울어요?” 하고 여쭈니 “저 물을 들여다봐라.” 하시는지라
호연이 보니 맑은 도랑물에 송사리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사방에서 모여들거늘
호연이 “고기 새끼구먼!” 하니 말씀하시기를 “아서라, 너는 뒤로 가 있거라.
천하창생이 모두 저 송사리떼와 같이 먹고살려고 껄떡거리다가 허망하게 다 죽을 일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런다.” 하시고
“허망한 세상! 허망하다, 허망하다!” 하시며 혀를 차시니라.
이에 호연이 “아이고, 노래나 하나 하세요. 나 노래 듣고 배울라요.” 하니
상제님께서 “세상만사 덧없이 넘어간다. 세상만사 헛되고 허망하다!” 하고 구슬피 읊조리시니라.
道典 8:20) 기회는 잠시뿐인 천지대사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수운가사에 ‘제 소위 추리(推理)한다고 생각나니 그뿐이라.’ 하였나니
너희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음은 의혹이 더하는 연고라. 이곳이 곧 선방(仙房)이니라.
수운가사에 ‘운수는 길어지고 조같은 잠시로다.’ 하였나니 이는 도(道)에 뜻하는 자의 거울이니라.
道典 7:84) 내 일은 여동빈의 일과 같나니
천지 안에 있는 말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느니라.
세간에 ‘짚으로 만든 계룡’이라는 말이 있나니 그대로 말해 주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느니라.
또 나의 일은 여동빈(呂洞賓)의 일과 같으니
동빈이 사람들 중에서 인연 있는 자를 가려 장생술(長生術)을 전하려고 빗 장수로 변장하여 거리에서 외치기를
‘이 빗으로 빗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고, 굽은 허리가 펴지고, 쇠한 기력이 왕성하여지고
늙은 얼굴이 다시 젊어져 불로장생하나니 이 빗 값이 천 냥이오.’ 하며 오랫동안 외쳐도
듣는 사람들이 모두 ‘미쳤다.’고 허탄하게 생각하여 믿지 아니하더라.
이에 동빈이 그중 한 노파에게 시험하니 과연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는지라
그제야 모든 사람이 다투어 사려고 모여드니 동빈이 그 때에 오색구름을 타고 홀연히 승천하였느니라.
간 뒤에 탄식한들 무슨 소용 있겠느냐!
여동빈(呂洞賓, ?~?). 이름은 암(巖), 동빈은 자, 호는 순양자(純陽子). 당팔선(唐八仙) 중 한 사람. 당나라 천보(天寶, 742~755) 연간에 태어났다. 여조(呂祖)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팔선의 수장격인 종리권(鐘離權)으로부터 도를 전수받아 신선이 되었다 한다.
道典 2:73) 천지대도에 머물러야 산다
때가 다하여 대세가 처넘어갈 때는 뇌성벽력이 대작하여 정신차리기 어려울 것이요
동서남북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뀔 때는 며칠 동안 세상이 캄캄하리니
그 때는 불기운을 거둬 버려 성냥을 켜려 해도 켜지지 않을 것이요, 자동차나 기차도 움직이지 못하리라.
천지이치로 때가 되어 닥치는 개벽의 운수는 어찌할 도리가 없나니
천동지동(天動地動) 일어날 때 누구를 믿고 살 것이냐!
울부짖는 소리가 천지에 사무치리라.
천지대도에 머물지 않고서는 살 운수를 받기 어려우니라.
道典 5:26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가운데 수운가사를 가진 자가 있으니 가져오라.” 하시니
과연 한 사람이 가사를 내어 올리거늘 상제님께서 그 책 중간을 펴시어 한 절을 읽으시니 이러하니라.
詩云伐柯伐柯여 其則不遠이로다
시운벌가벌가기칙불원
도끼자루를 베고 도끼자루를 벰이여.
그 법칙이 멀리 있지 않도다.
눈앞에 보는 바는 어길 바 없지마는
이는 도시(都是) 사람이요 부재어근(不在於斤)이라.
목전지사(目前之事) 쉽게 알고 심량(深量) 없이 하다가서
말래지사(末來之事) 같잖으면 그 아니 내 한(恨)인가.
처음에 작은 소리로 한 번 읽으시니 문득 맑은 하늘에 뇌성이 일어나고
다시 큰 소리로 읽으시니 뇌성이 대포 소리와 같이 크게 울리며 화약 냄새가 코를 찌르니라.
또 지진이 강하게 일어나 천지를 진동하니 여러 성도들이 정신을 잃고 마루 위에 엎어지거늘
내성에게 명하시어 각기 물을 먹이니 모두 일어나니라.
道典 8:21)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하여 주느니라.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다 죽고 너희만 살면 무슨 낙이 있겠느냐.
장차 탄식줄이 나오리라
너희들이 지금은 이렇듯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로 갖고 덕 닦기에 힘쓰라.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나오리라.
나를 잘 믿으면 양약(良藥)이요, 잘못 믿으면 사약(死藥)이니라.
道典 8:117) 인류의 생사를 쥐고 다니는 너희 일꾼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生) 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니냐.
삼천(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천하사는 생사양도(生死兩道)에서 그치나니 우리의 부단한 노력은 하루에 밥 세 때 벌이 하는 일이니라.
나의 일은 남 죽을 때에 살자는 일이요, 남 사는 때에는 영화(榮華)와 복록(福祿)을 누리자는 일이로다.
일꾼 된 자 끝판을 잘 꼬느라
일꾼 된 자 씨름판을 본받을지니
씨름판에 뜻하는 자는 판밖에서 보양물(補陽物)을 많이 먹고 기운을 잘 길러 끝판을 꼬누고 있느니라.
시속에서 씨름판에 소를 상금으로 거나니 나를 잘 믿어 일을 잘하는 자에게 익산(益山) 삼기산(三箕山) 와우(臥牛)를 주리라.
道典 7:42) 가을개벽의 대급살병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 맞아 죽으라.’고 이르나니 이는 곧 급살병(急煞病)을 이름이라.
하룻밤 하루낮을 잠도 못 자고 쉬지도 못하고 짚신 세 켤레씩 떨어뜨리며 주검을 밟고 넘어 병자를 건지게 되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 믿을 자가 있으리오.
시장이나 집회 중에 가더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게 되면, 그 사람들은 모를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느니라.
道典 4:39) 천지신명들이 다 손을 잡느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개벽이 될 때에는 온 천지에 있는 신명들이 한꺼번에 손을 잡고 나의 명을 따르게 되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밀려오면 온 천하에서 너희들에게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진동하고
송장 썩는 냄새가 천지에 진동하여 아무리 비위(脾胃)가 강한 사람이라도 밥 한 술 뜨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道典 4:3) 개벽장 하느님으로 오심
임인(壬寅 : 道紀 32, 1902)년 4월에 상제님께서 김형렬의 집에 머무르실 때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시속에 어린아이에게 ‘깨복쟁이’라고 희롱하나니 이는 개벽장(開闢長)이 날 것을 이름이라.
삼계 우주 통일의 조화정부를 여심
내가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여 천지를 개벽하여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재겁(災劫)에 싸인 신명과 민중을 건지려 하나니
너는 마음을 순결히 하여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수종하라.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2:26) 이 때는 원시반본시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도 단군의 자손이니라.” 하시니라.
부모를 하늘땅같이 섬기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2:43)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후천을 개벽하고 천하의 선악(善惡)을 심판하여 후천선경의 무량대운(無量大運)을 열려 하나니
너희들은 오직 정의(正義)와 일심(一心)에 힘써 만세의 큰복을 구하라.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天地成功時代)니라.
천지신명이 나의 명을 받들어 가을 운의 대의(大義)로써 불의를 숙청하고 의로운 사람을 은밀히 도와주나니
악한 자는 가을에 지는 낙엽같이 떨어져 멸망할 것이요, 참된 자는 온갖 과실이 가을에 결실함과 같으리라.
그러므로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萬福)이 다시 시작되느니라.
道典 7:38) 가을개벽의 대병겁 심판
한 성도가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병란(兵亂)도 아니고 기근(饑饉)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이 있사오니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천지의 만물 농사가 가을 운수를 맞이하여,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휩쓸면 자리를 말아 치우는 줄초상을 치른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으로 사람을 솎아야 사(私)가 없다.” 하시니라.
道典 2:40)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심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4:21) 백보좌 하느님의 서신사명, 가을 대개벽의 심판과 구원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라.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고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
서신이 명을 맡아. ‘서(西)’는 성숙과 통일의 때인 가을을 의미한다. 즉 서신은 천지의 여름과 가을이 교역하는 극적인 대변혁의 시간대에 오시는 우주의 주재자를 말한다. 서신사명은 상제님 위에 누가 또 있어 사명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 우주 정신의 결실기에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대개벽의 통일 세계를 열어 다스리시는 것을 말한다.
道典 5:8) 상제님께서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이놈아! 이것 믿어 가지고 뭐할 것이냐!
이 책은 죽은 뒤에야 천당으로 간다는 조건이 붙은 책이니 살아서 잘되고 행복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앞으로 이 교가 수많은 중생을 죽게 할 것이요, 선령신을 박대하는 길이니 태우는 것이다.” 하시니라.
서양의 목사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대한민국
신디 제이콥(미국인 목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내가 한국에 기름을 부어 줄것이다. 내가 한국사람을 쓸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반도 위에 하나님의 숨결을 보이시고, 그 숨결이 강력한 바람이 되어서 중국까지 계속 날아가고, 곧 모든 아시아 대륙과 전세계는 그 바람이 뒤덮는 것을 보았습니다."
* 신디 제이콥목사는 극동의 작은나라 한국에 하나님께서 왜 이런 특별한 예언들을 많이 주시나 싶어서 한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 캐서린 브라운(미국인 여성 사역자):
"하나님이 주신 환상을 통해, 나는 서울 위의 하늘이 열려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를 바라보자 하나님의 보좌가 보였고 그 광경은 분명했으며 장엄했습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두 천사가 서울 위 공중에 떠 있었는데, 한 천사는 나팔을 쥐고 있었고 다른 한 천사는 금빛 용액으로 가득찬 사발을 들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하자 두 번째 천사도 그 사발을 남한의 수도에 쏟아 붓고 있었습니다. 곧 그 물길이 전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 베니힌(유태계 미국인목사)
"한반도 위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금대접에서 금빛액체를 쏟아붓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한국을 쓰실 것입니다."...... 또한 통일후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적.경제적 강국이 될것입니다."
미국인 사역자, 샨볼츠
올해 여름에 천사가 나를 찾아와 50년 동안 북한에서 일어난 일들을 얘기해 주었다. 이제 우리 세대에 휴전선이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남한에 3가지 영역에서 신기술을 주시고 많은 나라에서 이것으로 인해 한국을 경제 파트너로 삼기 원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고비를 넘길때 가능하다.”
체안(중국인 목사)
“하나님께서 장차 한국에 기름을 부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한국을 대추수때 지도자로 세웠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인 목사 릭 조이너(Rick Joyner)
한국은 장차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한국은 영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지구상의 국가들 중 가장 강력한 국가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올 혼돈의 때에 국가들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무법이 성행할 시기에 빛의 역할을 할 것이다.”
『 요한계시록 7:9~14)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요한계시록7:1~4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하더라.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지파충에서 "인 맞은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마태복음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정북창(鄭北窓,1506~1549)」선생의 『궁을가(弓乙歌)』
※ 「정북창(鄭北窓,1506~1549)」선생은 조선 중종, 명종 때의 학자, 충청도 온양 사람으로 『궁을가(弓乙歌)』는 북창 선생이 미래사의 전개과정을 가사형식에 담아 후세에 전한 것이다.
1.조국을 떠나지 마라
애고애고 저 백성아, 간단 말이 어인 말고. 고국본토 다 버리고 어느 강산 가려는가. 가고 가는 저 백성아 일가 친척 어이할꼬.
부모 처자 다 버리고 길지(吉地) 찾는 저 백성아, 자고(自古) 창생 피난하여 기만명이 살았던가 … 일편수신(一片修身) 아니하고 가고 가면 살아날까.
2. 인류 구원의 도통 군자가 나온다.
“조선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다시난다. 사명당(四明堂)이 갱생하니 승평시대(昇平時代) 불원이라 창생도탄 없어진다. 포덕포화(布德布化)하는 때라 … 대성지화(大聖之化) 돌아오니 궁을(弓乙)노래 불러 보자.
성경과 춘산채지가, 그리고 격암유록에서 말하고 있는 인(印)이란 무엇인가?
※ 전라감사 이서구(李書九, 1754∼1825) 선생의 춘산채지가(春山採芝歌)에서 말하는 인(印)이란?
定(정)한날이 어김없이 별안간에 닥쳐오니 닦고닦은 그사람은 解寃門(해원문)을 열어놓고 六腑八元(육부팔원) 上中下才(상중하재) 器局(기국)대로 될것이요
飛將勇將(비장용장) 上中下才(상중하재) 기국대로 되는구나 壯(장)할시구 壯(장)할시구 六腑八元(육부팔원) 壯(장)할시구 奇壯(기장)하다 奇壯(기장)하다 이내사람 기장하다
飛天上天(비천상천) 하올적에 縮天縮地(축천축지) 하는구나 風雲造化(풍운조화) 품에품고 海印造化(해인조화) 손에 들고 渡海移山(도산이산) 하올적에 太平洋(태평양)이 平地(평지)로다.
무수장삼(無袖長衫) 떨쳐입고 운무중에 비껴서서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은 좌수(左手)에 높이들고 고선승(考先繩) 놋줄일레 우수(右手)에 높이들고 만국문명(萬國文明) 열어놀제 예의문무(禮儀文武) 겸전(兼全)이라
우수(右手)에 놋줄던져 죽는백성 살려주고 좌수(左手)에 용천검(龍泉劍)은 불의자(不義者)를 항복받아 천동(天動)같이 호령하니 강산(江山)이 무너지고 인의예지(仁義禮智) 베푼곳에 만좌춘풍(滿座春風) 화기(和氣)로다 장할시구 장할시구 부귀도 장할시구 부귀도 장하지만 도통(道通)인들 오죽할까.
※ 조선 중기의 천문관 格菴 남사고(南師古, 1509~1571)선생의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말하는 인(印)
倒山移海海印用事(도산이해해인용사) 任意用之往來(임의용지왕래)하며 無爲理化自然(무위이화자연)으로 白髮老軀無用者(백발노구무용자)가 仙風道骨更少年(선풍도골갱소년)에 不老不衰永春化(불노불쇄영춘화) 病人骨髓不具者(병인골수불구자) 死者回春更生(사자회춘갱생)하니 不可思議海印(불가사의해인)일세
산을 뒤엎고 바다를 옮기는 해인印의 힘으로 마음대로 해인印을 써 왕래 하면서 무위이화의 자연스런 이법으로 백발의 늙은 몸을 가진 쓸모없 는 자가 신선의 풍모를 지닌 소년이 되며 늙지 않고 쇠약해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니 병을 골수에 가지고 있던 불구자도 그리고 죽었던 자도 다시 생명을 얻어 소생하니 과연 불가사의한 해인印이로구나.
※ 구원의 사자들은 동양에서 온다.『모든세기』Michel Nostradamus[1503~1566]
L'Oriental sortira de son sie'ge, Passer les monts Apennins voir la Gaule : Transpercera le ciel, les eaux et neige, Et un chacun frappera de sa gaule. (2:29)
동양인이 자기 고향을 떠나리라.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La Gaule)에 이르리라.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 누구나 그의 장대로 맞으리라.『모든세기』(2:29)
※ 『모든세기』(2:29)에서는 인(印)을 장대로 말하고 있다.
"Le grand >Dieu eternel viendra parachever la revolution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느님은 변혁(revolution)을 완수하기 위하여 오실 것이다.『아들 세자르에게 보내는 편지』
『요한계시록7:1~4 』에서 말하는 인(印)이란 무엇인가?
『 요한계시록 7:9~14)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요한계시록7:1~4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하더라.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지파충에서 "인 맞은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성경과 춘산채지가, 그리고 격암유록에서 말하고 있는 인(印)이란 무엇인가?
인간세상의 통치자인 임금이, 자기 나라 영역권 내에서 어떻게 치정治政을 하면 백성들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을까, 생각을 갈고 닦고 해서 내린 결론이 바로 암행어사제다. 어두울 암暗 자 다닐 행行 자, 암행이란 가만히 다니는 것, 남 모르게 숨어서 비밀로 다니는 걸 말한다. 암행어사御使, 어거할 어御 자는 상강님 어御 자다. 어사는 상감님이 부리는 상감님의 사자란 말이다. 그러니까 상감님의 대행자다. 그걸 어사라고 한다. 그런데 암행어사한테 그 징표로 마패馬牌라는 걸 주었다.
마패는 구리, 신주 같은 쇠판에다 말을 새겨 넣은 것이다. 말을 한 마리 새긴 것, 두 마리 새긴 것, 세마리 새긴 것이 있는데, 그 말 새긴 것에 따라 권한이 다르다. 한 도를 통치할 수도 있고, 두 도를 통치할 수도 있고, 삼도 사도를 통치할 수도 있다. 말을 그려 넣었다 해서, 말마자를 붙여 마패馬牌라고 한다. 말패란 말이다.
암행어사가 출두함과 동시에 "어명이다!"하면, 상감님의 형제라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반항심 가지고 쳐다만 봐도 역률로 몰린다. 그러면 자기 본족 처족 외족, 삼족이 멸한다. 영의정이라도 어사가 출두하는 경우에는 꼼짝 못 한다. 그 자리에서 삭탈관직 당하고, 그 시간으로 전부 끝나고 마는 것이다. 그러니 암행어사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가? 그런데 의통(해인)이 암행어사의 마패와 똑같은 것이다.
사람은 대개 부명賦命에 죽는데, 사람이 죽을 때는 저승사자가 와서 더불어 간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A를 데리러 왔다가 B를 데리고 가는 수가 있다. 사자도 실수를 한다. 재수 없으면 거기에 걸린다. 대개 그런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그 사람들 애기를 들어보면 보통 이틀 사흘 만에 살아났다고 한다. 그와 같이, 개벽하는 때에도 하루 전에 죽은 사람, 한 시간 전에 죽은 사람, 별 사람 다 있을 것 아닌가?
그런때 의통구호대가 "어명이야!"하면서 죽은 사람 인당에 해인海印을 쳐 가지고 혼을 도로 갖다 붙이는 것이다. 이 천지에는 인류역사를 통해 왔다간 수많은 원신怨神들이 가득 차 있다. 몇 조나 되는 원신들이! 천지에 가득히 찬 원신들이 우주의 가을이 되면 전부 다 발동을 한다. 신명은 아무 때나 발동하는 게 아니다. 가을에만 발동한다.
인류역사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왔다갔는가? 그 몇 조나 되는 허구한 신명들이 다 발동한다는 말이다. 이번엔 그 신명들이 총동원해서 사람들을 다 잡아가 버린다. 잡아간 혼을 끌어오기 위한 어명御命이 해인海印인 것이다. 그렇게 상제님 명령으로, 해인으로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다. 해인海印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도장이기 때문에 도장찍듯이 찍어야 하는데 어디에다 찍어야 하는가?
사람 체상體相 중에 인당印堂이라는 데가 있다. 여러 천 년 전부터 사람 체상을 두고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면 이건 팔이라고 하고, 걸어다니는 건 다리라 하고, 수족手足이라고 하고, 또 머리, 눈, 귀, 코라고 하듯이 , 상리학상相理學上으로 이름이 다 있다. 자子 오午 묘卯 유酉, 음양오행으로 애기하면 동서남북으로 돼가지고 머리 위쪽이 남쪽, 오방午方이다.
이 오방 끝, 이마 위쪽부터 체상 이름이 천주天中 천정天庭 사공司空 중정中正 인당印堂 산근山根 연상年上 수상壽上 준두準頭 인중人中 수성水星 승장承漿 지각地閣 등으로 이름이 쭉 붙여져 있다. 그런데 여기 양 눈섭 가운데 위를 인당이라고 한다. 어지간히 무식한 사람도, "저 사람은 인당이 쑥 들어갔다", "저 사람은 인당에 흉이 있다", 또 "저 사람은 인당에 빛이 난다."는 등 인당 소리를 한다. 이 인당印堂이라는 이름은 여러 천 년 전부터 불러온 이름이다. 그러면 왜 하필 도장 인印 자, 집 당堂 자, 도장맞는 집, 인당印堂이라고 이름 붙였는가?
인당海印은 바로 다 죽는 개벽 때 해인(海印) 맞고 사는 자리다. 인당은 그 때 딱 한번 써 먹는 자리다. 상제님 명령을 집행하는 암행어사로서, "어명御命이야!!" 하고 죽은 사람 인당에 도장을 친다.
어명은 무엇인가? 상감님, 상제님의 명령이다. 또 그 도장밥은 경면주사(鏡面朱砂)다. 알기 쉽게, 경면주사로 도장밥[印朱]을 만들고, 해인에 경면주사를 묻혀 인당에 치면서 "어명이야!"하면서 죽은 사람 인당에 해인을 쳐 가지고 혼을 도로 갖다 붙이는 것이다.
그런데 해인海印을 주어도 육임六任이 없으면 행위를 할 수가 없다. 해인을 가지고 사람 살리는 데, 받드시 여섯 사람이 수종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죽은지 사나흘, 혹은 닷새가 됐다 해도 신체가 썩어서 사람 노릇 할 수 없는게 아니라면, 해인으로 다 살릴 수 있다. 물론 신체가 썩으면 안 된다. 아니 창자도 썩고 육체가 썩어버렸는데 영혼을 갖다 붙이면 뭘 하는가?
그런데 죽어서 물체가 된 채 이틀이 지나면, 수분도 그 만큼 고갈된다. 그래서 혼을 갖다 붙여준다 하더라도 생리적으로 물이 필요할 테니, 물가지고 다니면서 떠 넣어 줄 사람도 있어야 할 게다. 또 주문 읽어 주는 사람도 있어야 되고 그렇게 해서 수종드는 사람이 꼭 여섯 사람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곱 사람이 한 조다. 한 조가 짜여져야 해인 가지고 사람 살리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출처: 춘생추살)-
의통醫統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1.호부의통戶符醫統 - 집 문밖에 모셔두는 의통이다.
2.호신의통護身醫統 - 마패와 같이 몸에다 모시고 다니는 호신의통護身醫統이 있다.
3.해인海印 - 죽은 사람을 살리는 도장이다. 해인海印 만큼은 육임조(六任組)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만유의 생명체가 다 천지의 이법에 의해서 왔다가는 것이다. 대우주 만유의 생명체가 가을철에는 봄여름철에 기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열매를 맺는다. 초목도 가을철이 되면 다 열매를 맺는다. 저 조그마한 풀도 다 씨를 맺는다. 그게 자기가 맺고 싶어서 맺는 것도 아니다. 천지에서 결실을 해준다. 그와 마찬가지로 천지에서 사람농사 지은 것도 이번에 열매를 맺는다.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는다는 게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각자에게는 처음 조상할아버지가 있다. 그 조상할아버지가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 이렇게 대대전손(代代傳孫), 계계승승(繼繼承承) 해서 김지, 이지, 박지, 최지가 지금 있는 것이다.내가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라 다 조상의 혈통을 이어받아서 지금 이 시간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이란 말이다.
사람은 5천 년, 6천 년 전에 처음 시조 할아버지가 다음 할아버지 또 그 다음 할아버지,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 이렇게 해서 처음 조상 할아버지의 유전인자가 내게 와 있는 것이다. 이 씨종자라 하는 것은 절대로 바꿀 수가 없다. 저런 초목도, 풀씨도 억만 년이 내려왔건만 조금도 변함이 없는 바로 그 풀씨다. 잔디 하나도 그렇다. 씨종자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이 지구상에 생존하는 만유라는 것이 초목도 그렇고 날아다니는 새, 기어다니는 짐승, 미물곤충도 그렇고, 그 유전인자는 절대로 못 바꾸는 것이다. 진달래꽃도 천 년 전의 진달래꽃이고, 할미꽃 도라지꽃도 천 년 전, 만 년 전의 그 할미꽃, 그 도라지꽃이다.
유전인자라 하는 것은, 처음 한 번 그렇게 되어지면 절대로 바꾸지를 못하는 것이다. 사람도 그렇다. 5천 년이 됐든 만 년이 됐든, 처음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인자가 계계승승繼繼承承해서 잇고 또 잇고, 전하고 받고, 이렇게 해서 내 몸까지 이어내려 온 것이다. 내가 그 유전인자에 의해 혈통을 이어받아 이렇게 생겨났단 말이다.
조상들이 10대손 200대손 흘러 내려왔지만, 그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그 조상신들도 산다. 마치 천 년 고목나무에 수냉이(순) 하나만 있으면 그것이 숨구멍이 되어 고목이 살 수 있다,
그것이 떨어지면 고목나무도 죽고 만다. 그렇듯이 눈 먼 안팎 곱추라도 하나 자손이 살면 그 조상이 살고, 자손이 죽으면 그 조상도 다 죽고 만다.
"자기 조상들이 세상살이를 착하게 살다 간 자손들은 역사적인 신명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을 수가 있고, 조상들이 세상살이를 불량하게 살다 간 자손들은 역사적인 뭇 신명들의 보복을 받아서 살아남기가 어렵게 된다. "우리가 선천 봄여름 세상에 태어났더라면 이 세상이 둥글어가는 하늘땅의 이치를 몰라도 잘 살 수가 있지만 이번에는 선천 여름에서" 후천 가을로 바꿔지는 개벽을 하는 때가 되어서 천지이법을 모르면 살 수가 없다.
"조상도, 자손이 끊어지니 헛 세상을 왔다 간 것이고, 자손도 혈통이 끊어지니 여러 천 년 조상들까지 자멸(自滅)되고 마는 것이다.
孔孟讀書稱士子 見不覺無用人 阿彌陀佛道僧任 末世舊染失眞道 念佛多誦無用日 彌勒出世何人覺
공맹독서칭사자 견불각무용인 아미타불도승임 말세구염실진도 염불다송무용일 미륵출세하인각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읽는 선비라 칭하는 자는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 아미타불을 염불하는 도승님네들 말세를 당하여 어지럽게 물들었으니 참 도道를 잃었더라. 염불은 많이 외우나 다 소용없는 때라네. 미륵부처가 출세하나 어떤 인간이 깨닫는가.
何上公之道德經 寒端主唱將亡兆 自稱仙道呪文者 時至不知恨歎 西學入道讚美人 海內東學守道人
하상공지도덕경 한단주창장망조 자칭선도주문자 시지부지한탄 서학입도찬미인 해내동학수도인
하상공의 도덕경은 이단이라 주창되니 장차 망할 징조로다. 스스로 선도라 칭하여 주문을 외는 자는 때가 이르렀으나 이를 알지 못하니 한탄스럽기 그지 없도다. 서학(西學)이 세운 도를 찬미하는 사람들과 조선땅 안의 동학을 도로써 지키는 사람들도 옛것에 물들어 도를 잃으니 쓸곳 없는 인간이로다 .
上帝豫言聖眞經 生死基理明言判 無聲無臭別無味 大慈大悲博愛萬物 一人生命貴宇宙
상제예언성진경 생사기리명언판 무성무취별무미 대자대비박애만물 일인생명귀우주
有智先覺合之合 人人還本道成德立 人人不覺寒心
유지선각합지합 인인환본도성덕립 인인불각한심
상제님의 말씀이 담긴 성스러운 경전은 생사의 이치와 심판의 말씀이 명백하니, 소리없고 냄새없고 별맛이 없으면서 대자대비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말씀이며, 한 사람의 생명을 우주만큼 귀하게 여기도다.
지혜로서 먼저 깨쳐 합하고 화하여 모든 사람이 각각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도와 덕이 있도다. 사람들이 이를 깨치지 못하는 것이 한심하도다.
孔孟士子坐井觀天 念佛僧任 不染塵世 如言將談 各信生死從道不知
공맹사자좌정관천 염불승임 불염진세 여언장담 각신생사종도부지
虛送歲月恨歎 海外信天先定人 唯我獨尊信天任 降大福不受
허송세월한탄 해외신천선정인 유아독존신천임 강대복불수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읽는 선비들은 우물안에서 하늘을 보는 격이며, 염불하는 스님들은 티끌 많은 세상에서
물들지 않았으나 그 말씀이 마치 장담과 같아 각각이 생사를 믿어 따르나 도를 알지 못하여 허송세월을 한탄하며 나라 밖의 하늘을 믿는 자들은 유아독존격으로 하느님을 믿으니 대복이 내려도 받지 못하고
我方東道呪文者 無文道通主唱 生死之理不覺 不知解寃無用
아방동도주문자 무문도통주창 생사지리불각 부지해원무용
道道敎敎獨主唱 信仰革命不知 何不覺而亂世生 天降大道此時代 從道合一解寃知
도도교교독주창 신앙혁명부지 하불각이난세생 천강대도차시대 종도합일해원지
우리나라의 동도에서 주문을 외우는자는 배운 것 없이 도통한다고 주창하나 생사의 이치를 깨치지 못하여 해원(解寃)을 알지 못하니 쓸모 없도다. 각각의 도와 교가 신앙의 혁명을 주장하나 알지 못하고 하는 일이라. 어떻게 깨치지 못하고 난세에 살 수 있으랴. 하늘이 커다란 도를 내려주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라. 도를 따라 하나로 합쳐 해원(解寃)을 알지라.
倒山移海海印用事 任意用之往來하며 無爲理化自然으로 白髮老軀無用者가 仙風道骨更少年에
도산이래해인용사 임의용지왕래 무위이화자연 백발노구무용자 선풍도골갱소년
不老不衰永春化 病人骨髓不具者 死者回春更生하니 不可思議海印일세, 불노불죄영춘화 병인골수불구자 사자회춘갱생 불가사의해인
산을 뒤엎고 바다를 옮기는 해인의 힘으로 마음대로 해인海印을 써 왕래 하면서 무위이화의 자연스런 이법으로
백발의 늙은 몸을 가진 쓸모없는 자가 신선의 풍모를 지닌 소년이 되며, 늙지 않고 쇠약해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니, 병을 골수에 가지고 있던 불구자도 그리고 죽었던 자도 다시 생명을 얻어 소생하니 과연 불가사의한 해인(海印)이로구나.
當服掩魔常誦呪로 萬怪皆消海印일세 無道大病걸린者들 不死海印나왔다네
당복엄마상송주 만괴개소해인 무도대병 자 불사해인
이름없는 악한 질병을 면할 수 있으랴 엎드려 끊임없이 주문을 외움으로써 모든 괴질을 다 씻어버리는 해인海印이 있구나. 어처구니 없는 큰 병에 걸린 자도 죽지 않는 해인海印이 나왔다네.
先塋父母靈魂 다시살아 相逢하리 神神차려 海印알소 無窮造化限量없네 너의 先塋神明들은 不知일가 歎息이라
선영부모영혼 상봉 신신 해인 무궁조화한량 선영신명 부지 탄식
먼저 돌아가신 조상님과 부모님의 영혼이 다시 살아서 상봉하리라. 정신차려서 해인(海印)을 알도록 할지라. 무궁조화가 한량이 없도다. 너의 선영 조상신명들은 너희가 해인(海印)을 알지 못할까 탄식하고 있도다.
天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 眞聖인고 眞聖一人 알려거든 牛聲入中 찾아들소.
천계지중유일봉 성 진성 진성일인 우성입중
천 마리의 닭중에 한 마리의 봉황이 있으니 어느 성인이 진정한 성인인가. 진짜 성인 한 사람을 알려거든 소울음 소리가 있는 곳을 찾아드소.
英雄豪傑賢人君子 大官大爵富貴者야 都賣金에 넘어가리 自下達上理致로써 牛鳴者가 先來로다
영웅호걸현인군자 대관대작부귀자 도매금 자하달상이치 우명자 선래
영웅호걸과 현인군자 대관대작 부귀자는 도매금에 넘어가리니 아래에서 위로 구원이 미치는 이치로써 소울음 소리를 내는 자가 먼저 살 수 있으리라.
萬邦聚合忠孝烈多會仙中 雷震電閃海印造化 天地混沌무서워라
만방취합충효열다회선중 뢰진전섬해인조화 천지혼돈
만방에 흩어졌던 충신과 효자와 열녀의 신명들이 모두 모이는 때라네. 벼락치고 천둥이 치는 때에 해인(海印)의 조화가 있으나 천지혼돈은 무서운 것이라네
槿花朝鮮 瑞光濟蒼生 英雄君子 自西自東集合仙中矣 塗炭百姓 急覺大夢 不遠將來目前之禍矣
근화조선 서광제창생 영웅군자 자서자동집합선중의 도탄백성 급각대몽 불원장래목전지화의
근화조선에 서광이 비쳐 창생을 구하게 되니, 군자는 동과 서로부터 신선들이 모이는 중에 있다오
도탄에 빠진 백성들은 급히 커다란 꿈에서 깨어나오 머지않은 장래 바로 눈 앞에 화가 있다오.
文章豪傑英雄之才 不遇歲月 잠깰때요 入山訪道 저 君子들 山門열일何歲月고
문장호걸영웅지재 불우세월 입산방도 군자 산문열일하세월
阿彌陀佛念佛僧道 避凶推吉下山時라 時物文理 잘 살펴서 生死보아 去來하소
아미타불염불승도 피흉추길하산시 시물문리 생사 거래
문장호걸과 영웅의 재사들은 불우한 세월에 잠을 깰 때요, 입산하여 도를 구하는 저 군자들이여 산문이 어느 세월에 열릴런고, 아미타불을 염불하는 스님들이여 흉함을 피하고 길함을 얻으려면 하산을 해야 할 때 이니 그 때의 물정과 문리를 살펴서 생사를 보아 거래하도록 하소
天文地理達士들도 時言不知非達士요 各國遊覽博識哲人 時至不知非哲이요
천문지리달사 시언불지비달사 각국유람박식철인 시지부지비철
英雄豪傑 제자랑도 方農時를 不知하면 農事力이 不足이라
영웅호걸 방농시 부지 농사력 부족
천문 지리에 통달한 선비들도 때를 당한 말을 알지 못하면 달사가 아니요, 각 국을 유람하여 널리 아는 철인들도 때가 온 것을 알지 못하면 철인이 아니요, 영웅호걸이 제 자랑을 하나 농사때를 모르면 농사 지을 힘이 부족하게 되리라.
愚夫愚女珉蟲人도 知時來而英雄이요 高官大爵豪傑들도 知時來而傑士라네
우부우녀민충인 지시래이영웅 고관대작호걸 지시래이걸사
春情에 잠을 들어 一夢을 깨어드니 牛鳴聲이 浪藉로다
춘정 일몽 우명성 낭자
우매한 사내와 우매한 여인들도 때가 온 것을 알게 되면 영웅이요, 고관대작 호걸들도 때가 온 것을 알 면 걸사라네, 춘정(春情)에 잠이 들어 한 꿈을 깨고나니 소울음소리가 낭자하더라.
天下文明始於艮 禮義東方湖南 人王四維全羅道 道通天地無形外
천하문명시어간 예의동방호남 인왕사유전라도 도통천지무형외
三人一夕脫劫 訪道君子修道人 地鷄龍만 찾단말가 寒心하다 世上事
삼인일석탈겁 방도군자수도인 지계룡 한심 세상사
천하의 문명이 간방에서 시작하니 동방예의지국인 조선 땅에서 호남 지방 전라도에서 천지의 도가 통하니 무극의 도라. 수도로써 인간의 속박에서 벗어나리니 도를 찾는 군자 그리고 수도인들아 계룡산을 찾는다는 말인가 세상사가 한심하구나.
列邦蝶蝴見光來 天下萬邦日射時 天地反覆此時代 天降在人此時代 豈何不知三人日 東西合運枝葉道
열방접호견광래 천하만방일사시 천지반복차시대 천강재인차시대 기하부지삼인일 동서합운지엽도
각각의 나라가 빛을 보고 벌나비같이 찾아온다. 천하만방에 해가 비치는 때라. 이 때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시대이니 하나님이 사람으로 내려오는 때인데 어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모르는가 가지와 이파리 같이 뻗어나간 도를 합하는 운이라.
似獸非獸 亂國之奴隸 速脫獸群者 牛之加一 遲脫獸群者 危之加厄 萬物之靈 失倫獸從者必死
사수비수 난국지노예 속탈수군자 우지가일 지탈수군자 위지가액 만물지령 실윤수종자필사
짐승과 비슷하나 짐승이 아닌것이 그것이니 혼란한 세상에서 나를 노예로 만드는 자라. 속히 짐승의 무리에서 빠져 나온 자는 살고, 짐승의 무리에서 늦게 나오는 자는 위험함에 액이 더해지는구나 만물의 영장으로 윤리를 잃고 짐승의 길을 가는 자는 반드시 죽는도다.
大亂全世人心洶洶하니 入田券얻기 極難구나 活我者誰 三人一夕 殺我者誰 小頭無足 害我者誰
대란전세인심흉흉 입전권 극난 활아자수 삼인일석 살아자수 소두무족 활아자수
전세계가 커다란 난리로 사람의 마음이 흉흉하니 입전권(入田券)을 얻기가 매우 어렵구나.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수도가 그것이라.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소두무족(小頭無足)이 그것이라.
天火飛落燒人間 十里一人難不見 十室之內無一人 一境之內亦無一人
천화비락소인간 십리일인난불견 십실지내무일인 일경지내역무일인
八人萬逕人跡滅 小頭無足飛火落 千組一孫極悲運
팔인만경인적멸 소두무족비화락 천조일손극비운
하늘에서 불이 날아 떨어져 인간을 불태우니 십리를 지나가도 사람 보기가 힘들구나, 방이 열개 있어도 그 안에 한 사람도 없고 한 구획을 돌아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도다. 불이 만길에 퍼져있으니 사람의 흔적은 멸하였고, 귀신 신장들이 날아다니며 불을 떨어뜨리니 조상이 천이 있어도 자손은 하나 겨우 사는 비참한 운수로다.
小頭無足飛火落地 混沌之世 天下聚合此世界 天組一孫哀嗟呼 怪氣陰毒重病死 哭聲相接末世
소두무족비화락지 혼돈지세 천하취합차세계 천조일손애차호 괴기음독중병사 곡성상접말세
소두무족으로 불이 땅에 떨어지니 혼돈한 세상에서 천하가 한 곳에 모이는 세상이라, 천명의 조상에 하나의 자손이 사는 이치라 슬프도다.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걸려 죽으니 울부짖는 소리가 연이어 그치지 않아 과연 말세로다.
無名急疾天降災 積尸如山毒疾死 塡於溝壑無道理 虛火亂動節部知 天地震動舞哭聲
무명급질천강재 적시여산독질사 진어구학무도리 허화난동절부지 천지진동무곡성
이름없는 괴질병은 하늘에서 내려준 재난인 것을. 그 병으로 앓아 죽는 시체가 산과 같이 쌓여 계곡을 메우니 길조차 찾기 힘들더라. 헛되도다 불로써 난동이 일어나나 철을 알지 못했으니 천지가 흔들림에 울음소리가 춤을 추도다.
月無光塵霧漲天 自古無今大天災로 天變地震飛火落地 三災八亂竝起時에 時를 아노 世人들아
일월무광진무창천 자고무금대천재 천변지진비화락지 삼재갈난병기시 시 세인
해와 달이 빛을 잃어 버리고 어두운 안개가 하늘을 덮는구나.예전에 찾아볼 수 없는 대천재로 하늘이 변하고 땅이 흔들리며 불이 날아다니다가 땅에 떨어진다. 삼재팔난이 함께 일어나는 이 때에 세상 사람들아 그대들은 때를 알고 있는가!!
三年之凶二年之疾 流行溫疫萬國時에 吐寫之病喘息之疾 黑死枯血無名天疾 朝生暮死十戶餘一 無名惡疾免할소냐
삼년지흉이년지질 유행온역만국시 토사지병천식지질 흑사고혈무명천질 조생모사십호여일 무명악질면
3년동안 흉년이 들고 2년 동안 질병이 도는데 돌림병이 세계의 만국에 퍼지는 때에 토사와 천식의 질병이 흑사병 고혈병과 이름없는 하늘의 질병으로 아침에 살아 있던 사람도 저녁에는 죽어있으니 열 가구에 한 집이나 살아날까.
不知三聖無福歎 此運西之心 彼賊之勢哀悽然 小頭無足飛火落地 隱居密室依天兵 혼天勢魔自躊躇
부지삼성무복탄 차운서지심 피적지세애처연 소두무족비화락지 은거밀실의천병 혼천세마자주저
세 성인(공자 석가 노자)이 복없음을 한탄 하고 있는 줄을 모르는 도다. 이 때의 운은 서신사명이 맡았으니 저 도적의 세력이 애처롭기 짝이 없어라. 소두무족으로 불이 떨어지는 땅에서도 하늘의 신병에 의지하여 밀실에 은거하니 하늘을 흔드는 세력을 가진 마귀도 주저주저 하는구나.
不信天命誰可生고 逆天者亡이로다 自此以後人不知면 混沌天地火光人間 電火劫術人不見也
불신천명수가생 역천자망 자차이후인부지 혼돈천지화광인간 전화겁술인불견야
하늘의 명령을 믿지 않는 자 그 누가 살 수 있으리요. 하늘을 거역 하는 자는 망할 것이로다. 이 이후로 사람이 알지 못하면 혼돈한 천지에 빛이 사람을 비추고 번갯불이 겁탈하는 조화로써 사람을 다시 볼 수 없으리라.
波指霧雲射飛 天降飛火 世間上桑田碧海 撲滅魔沒世人間
파지무운사비 천강비화 세간상상전벽해 박멸마몰세인간
飛火落地人生滅 人心不還自取禍 三人合日春心生 道不覺而怨無心
비화락지인생멸 인심불환자취화 삼인합일춘심생 도불각이원무심
물결이 안개구름같이 되어 날아다니도다. 하늘에서 날으는 불을 내려주니 세상은 상전벽해의 형상이 되고 마귀는 박멸되며 세상 사람들은 그 속에 빠지리라. 날아다니는 불이 땅에 떨어지니 사람이 살아남지 못하네. 사람의 마음이 근원자리에 들어오지 못하니 스스로 화를 부른 것이라네. 영생의 마음을 가진 자는 살아 남으나 도를 깨치지 못한 자는 죽게 되는도다.
兵事兵事眞人兵 世人不知接機時 多死多死鬼多死 魂去人生恨心事
병사병사진인병 세인부지접기시 다사다사귀다사 혼거인생한심사
飛火不入道人尋 日月無光星落雹 山萬巖萬掩身甲
비화불입도인심 일월무광성락박 산만암만엄신갑
이 때 일어나는 병사의 일은 진인의 병사이오 세상 사람들이 그 때를 알지 못하니 많이도 죽는구나 귀신도 덩달아 많이도 죽는구나 혼은 떠나가니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이 한심스럽도다. 날아다니는 불은 도인을 찾아와서는 들어오지 못한다네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별과 우박이 떨어지니 만개의 산과 만개의 바위로 갑옷을 만들어 몸을 보호하는구나.
似人不人天神降 六角八人知者生 陰鬼發動從者死 無道病鬼不知亡
사인불인천신강 육각팔인지자생 음귀발동종자사 무도병귀부지망
사람과 비슷하나 사람이 아닌 하늘의 신이 내려오니 하늘불을 아는 자는 살게 되고 음귀가 발동하는 것을 쫓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하며 도를 닦지 못하여 귀신이 혼을 빼가는 병을 알지 못한자는 망하게 되는구나.
弓乙之間十勝地를 諸山之中넘나들며 不求山中찾지말고 三峯山下半月船台 極求心中찾아보소
궁을지간십승지 제산지중 불구산중 삼봉산하반월선태 극구심중
地理十勝不入하라 殺我者가 十勝일세 白轉身이 必死언만 諸山中에 찾단말가
지리십승불입 살아자 십승 백전신 필사 제산중
廻徠括 丁寧으로 山嵐毒霧多死로다.
산불근 정녕 산람독무다사
십승지를 찾으려 하는가 산을 넘나들며 산속에서 찾으려 하지말고 마음 가운데서 찾아보오. 지리 십승에 들어가지 말 것이니 나를 죽이는 것이 십승일세 입산하는 자는 반드시 죽건만 어찌 산 속에서 찾는단 말인가 산에 가까이 가지 말 것을 재삼 간절히 충고하는 것이니 산이 춤추고 독한 안개가 자욱하여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로다.
死末生初此時로다. 陽來陰退仙運에는 白寶座의 神判이라
사말생초차시 양래음퇴선운 백보좌 신판
非禮勿視非禮勿聽 行住坐臥端正하소 先聖預言明示하라. 逆天者는 亡하리라.
비례물시비례물청 행주좌와단정 선성예언명시 역천자 망
죽음이 끝나고 삶이 시작되는 때가 바로 이 때로다. 양陽이 오고 음陰이 퇴거하는 신선의 운에는 백보좌의 신판이 있도다.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말라. 걷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행실을 단정히 하소. 선천의 성인이 예언한 것을 밝게 보아라. 하늘에 거역 하는 자는 망하리라.
孔孟讀書稱士子 見不覺無用人 阿彌陀佛道僧任 末世舊染失眞道 念佛多誦無用日 彌勒出世何人覺
공맹독서칭사자 견불각무용인 아미타불도승임 말세구염실진도 염불다송무용일 미륵출세하인각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읽는 선비라 칭하는 자는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
아미타불을 염불하는 도승님네들 말세를 당하여 어지럽게 물들었으니 참 도道를 잃었더라. 염불은 많이 외우나 다 소용없는 때라네. 미륵부처가 출세하나 어떤 인간이 깨닫는가.
定(정)한날이 어김없이 별안간에 닥쳐오니 닦고닦은 그사람은 解寃門(해원문)을 열어놓고 六腑八元(육부팔원) 上中下才(상중하재) 器局(기국)대로 될것이요
飛將勇將(비장용장) 上中下才(상중하재) 기국대로 되는구나 壯(장)할시구 壯(장)할시구 六腑八元(육부팔원) 壯(장)할시구 奇壯(기장)하다 奇壯(기장)하다 이내사람 기장하다
飛天上天(비천상천) 하올적에 縮天縮地(축천축지) 하는구나 風雲造化(풍운조화) 품에품고 海印造化(해인조화) 손에 들고 渡海移山(도산이산) 하올적에 太平洋(태평양)이 平地(평지)로다.
무수장삼(無袖長衫) 떨쳐입고 운무중에 비껴서서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은 좌수(左手)에 높이들고 고선승(考先繩) 놋줄일레 우수(右手)에 높이들고 만국문명(萬國文明) 열어놀제 예의문무(禮儀文武) 겸전(兼全)이라
우수(右手)에 놋줄던져 죽는백성 살려주고 좌수(左手)에 용천검(龍泉劍)은 불의자(不義者)를 항복받아 천동(天動)같이 호령하니 강산(江山)이 무너지고 인의예지(仁義禮智) 베푼곳에 만좌춘풍(滿座春風) 화기(和氣)로다 장할시구 장할시구 부귀도 장할시구 부귀도 장하지만 도통(道通)인들 오죽할까.
※ 구원의 사자들은 동양에서 온다.『모든세기』Michel Nostradamus[1503~1566]
L'Oriental sortira de son sie'ge, Passer les monts Apennins voir la Gaule : Transpercera le ciel, les eaux et neige, Et un chacun frappera de sa gaule. (2:29)
동양인이 자기 고향을 떠나리라.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La Gaule)에 이르리라.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 누구나 그의 장대로 맞으리라.『모든세기』(2:29)
※ 『모든세기』(2:29)에서는 인(印)을 장대로 말하고 있다.
"Le grand >Dieu eternel viendra parachever la revolution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느님은 변혁(revolution)을 완수하기 위하여 오실 것이다.『아들 세자르에게 보내는 편지』
『요한계시록7:1~4 』에서 말하는 인(印)이란 무엇인가?
『 요한계시록 7:9~14)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요한계시록7:1~4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하더라.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지파충에서 "인 맞은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첫댓글 올, 을사(乙巳)년으로부터 2026 병오(午), 2027 정미(未),사오미(巳午未)시간대에는
기후변화가 점점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 시간대입니다. 미리 여름 준비를 단단히 해둬야 합니다. 더위가 아주 지글지글 찜통 더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이란은 66.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道典 5:362) 日入酉配 亥子難分
일입유배 해자난분
日出寅卯辰 事不知
일출인묘진 사부지
日正巳午未 開明
일정사오미 개명
日中爲市交易退 帝出震
일중위시교역퇴 제출진
해는 유시酉時에 들어가는데
해시亥時와 자시子時의 변별하기 어려움에 필적하고
해가 인시寅時, 묘시卯時, 진시辰時에 나오는데 아직 세상일을 알지 못하며
해가 사시巳時, 오시午時, 미시未時에 남중하는 때
나의 도(道)와 세상일이 환히 드러나느니라.
해가 정중正中하여 문명의 장場이 서고 교역이 끝나 장이 파하면
태조가 진방에서 나오시느니라.
@서방정토 道典 7:3) 앞으로 오는 세월이 연(年)으로 다투다가, 달(月)로 다투다가, 날(日)로 다투다가, 시간(時)으로 다투다가, 분(分)으로 다투게 되리니 대세를 잘 살피라.” 하시니라.
道典 2:137)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死氣)밖에 없느니라.
道典 8:21)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하여 주느니라.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다 죽고 너희만 살면 무슨 낙이 있겠느냐.
장차 탄식줄이 나오리라
너희들이 지금은 이렇듯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로 갖고 덕 닦기에 힘쓰라.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나오리라.
나를 잘 믿으면 양약(良藥)이요, 잘못 믿으면 사약(死藥)이니라.
로켓을 연속 발사할 수 있는 240㎜ 방사포는 우리 최전방 일대에 배치돼 ‘서울 불바다’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무기로 알려져
https://v.daum.net/v/20250508102640557
道典 6:21) 난법자 멸망 공사
“나의 도(道)를 열어 갈 때에 난도자(亂道者)들이 나타나리니 많이도 죽을 것이니라.” 하시고 가르침을 내리시니 이러하니라.
不知赤子入暴井하니 九十家眷總沒死라
부지적자입폭정 구십가권총몰사
알지 못하는 갓난아이가 깊은 우물에 빠지니
구십 가솔들이 모두 떼죽음을 당하는구나.
또 말씀하시기를 “난법난도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이며, 남을 속인 그 죄악 자손까지 멸망이라.” 하시니라.
道典 2:95) 근본을 모르는 종교 지도자들의 종말
세상 사람이 다 하고 싶어도 법(法)을 몰라서 못 하느니라.
이제 각 교 두목들이 저의 가족 살릴 방법도 없으면서 ‘살고 잘된다.’는 말을 하며 남을 속이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공자가 알고 하였으나 원망자가 있고, 석가가 알고 하였으나 원억(寃抑)의 고를 풀지 못하였거늘
하물며 저도 모르는 놈이 세간에 사람을 모으는 것은 ‘저 죽을 땅을 제가 파는 일’이니라.
수운가사에 ‘기둥 없이 지은 집이 어이하여 장구하리. 성군취당(成群聚黨) 극성(極盛) 중에 허송세월 다 보낸다.’ 하였느니라.
속언에 ‘죄는 지은 데로 가고 공은 닦은 데로 간다.’는 말이 참으로 성담(聖談)이니 잘
참으로 성담(聖談)이니 잘 기억하라.
道典 2:96) 천하에 무서운 죄
항우가 25세에 출세하였으면 성공하였을 것인데, 24세에 출세하였으므로 성공을 보지 못하였느니라.
대장부 출세하는 법이 대세를 모르면 봉사가 지팡이 잃은 것과 같으니 일찍 작파하여야지, 대세도 모르는 놈이 출세한다고 나서면 낮에 난 도깨비 같고
제가 알고 남을 가르쳐야지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속이고 사람을 모으다가는 제가 먼저 죽으리라.
천하에 무서운 죄는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모아 수하(手下) 중에 넣는 것이니 그 죄가 제일 크니라.
항우(項羽, 서기전 232∼서기전 202): 중국 초(楚)의 왕. 서기전 209년 진(秦)을 멸망시키고 서초의 패왕(覇王)으로 군림하다가 한(漢)의 유방(劉邦)에게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자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