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터 사정이 있어 집에서나 절에서나
따로 기일제사를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합동으로 기일제사를 모시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시대가 집안에서들 합동기제사를 찾는 쪽으로 흐르는데
과거에 없던 법이다 보니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런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설판되는 것이니 해당하시는 분들은 참여해 주세요.
기존 집에서나 절에서 기일을 찾으시던 님들은 해당 사항이 없이 본래대로 하시면 되구요.
1>기일을 모르거나(9.9에 맞춰 제사 지내는 조상),
2>요절하여 기일을 찾지 못하는 형편에 있던 분들,
3>절에 모시지는 않았으나 그런 딱한 조상이 있는 경우
4>집안의 합동기재로 지내지 말아야할 분들을 지내고 있을 경우(부모)
5>기타 여러 사정들로(장남의 개종, 기독인들의 방해 등) 기일을 찾을 수 없는 경우
합동기일재에 위패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동참금은 가구당 5만원인데 작년의 경우 상당한 공양비가 들더군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설판, 공양재자를 추가하겠습니다..
-동참재자 - 5만원(일반적인 참석)
-공양재자 - 5만원 이상(동참금외 추가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설판재자 - 10만원 이상(개념은 공양재자와 같습니다)
백중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구요.(바로 불공의식으로 들어갑니다.)
‘기제사를 못찾아드시는 영가의 외로운 넋을 위로하는 성격’입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기제사를 못받으시는 모든 영가가 해당자입니다..
집안에서 합동 기일 한다고 합치신 분들도 서운하신 분들은 동참시켜 주세요..
산사람으로 비유하자면 개별적으로 생일을 찾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합동생일잔치로 보시면 됩니다.
생일..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놓치면 서운한게 사람 마음이죠..
영가님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아무리 대범하려 해도..그냥 넘기면 서운한겁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잘못찾았다가는 탈나기 십상이고..
제사는 제사일 이후에 찾거나, 집에서 제사를 모시면 안되는 분들이 제사를 모실 경우
큰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흔히 '제사탈'이라고 하지요..
실제 있는 일이구요..이래저래..절에서 합동으로 찾으면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특히 제사일을 몰라 음력 구월 구일날(9.9) 집에서 제사를 찾았던 분들은
원칙적으로 그리하는 법이 아니니 가능한 '시월 십일 합동기일재'로 통합해 주세요..
9.9은 영가의 힘이 가장 약하기에 제사탈을 피하기 위한 차선책이었습니다.
신청은 백중 신청과 같은 원리로 기도를 해주시는 분과 당사자 영가님과의 관계 성명을 알려주심 됩니다.
(예: 삼촌 남양홍씨 홍길동 결혼 안함)
가능한 인터넷이나 이메일(jakbup@hanmail.net)로 해주시고
핸드폰 문자로도 가능합니다.(0505-339-2195)
펙스(063-635-2785)로도 가능한데요..부득이한 경우만 전화로 주세요..
기도비 송금은 사중 대표 계좌인
우체국 400960-02-020545 예금주 곽점식이고 송금자 뒤에 '기일재'라고 적어주세요..
인터넷으로 신청하실 님들은 아래 영문 누르세요..
http://www.youngsunsa.org/youngsunsa/prayer/request.html
기도 시작 시간은 당일인 음력 10월 10일(양력 11월 26일 목요일) 오전 9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