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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비밀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기에 모든 것 알아야하지만 국가 비밀은 그렇지 않습니다. 군인이 복무 중에 꼭 필수적으로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초를 서는 일인데 동료사병과 보초 교대할 때 비밀구호를 보내야합니다. “호랑이” 하면 상대방도 “호랑이”해야 합니다. 암구호가 틀리면 전쟁터에서는 그 즉시 적군으로 알고 죽여도 더이상 묻지를 않습니다. 그만큼 군인에게는 암구호가 중요합니다.
현대사회의 일상생활도 비밀로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집에 들어 갈 때 비밀번호를 눌러야합니다. 컴퓨터를 시작할 때도 스마트폰도 암호를 2중 3중으로 하고 지금은 지문인식까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치명적 결과를 가져오는데 한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1944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끈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라고 하는데 이작전은 당시 연합군이 함락당한 프랑스를 해방시키고 유럽을 탈환하는데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한 놀라운 작전입니다. 이 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독일군의 암호 비밀을 풀어낸 튜링머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이 개발한 것인데 독일군의 암호를 풀어낸 기계입니다. 이 암호해독으로 전쟁을 2년 이상 단축시켜 적어도 1,400만 명의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밀의 노출은 치명적 재앙을 초래하는데 인간이 만든 암호라는 올무에 인류가 걸려 넘어져 더 큰 재앙이 올수 있음을 영적안목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공개된 비밀이 있습니다.....아쉽게도 공개됐지만 모르는 사람에겐 여전히 비밀입니다. 공개된 비밀은 세상의 어떤 비밀과도 비교될 수 없고 교환 될 수 없는 절대가치입니다. 롬11: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하나님만이 소유하신 고유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세상 지식을 총동원해도 슈퍼컴퓨터를 우주 넓이만큼 펼쳐 놓아도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말씀에도 비밀이란 단어가 3번이나 나옵니다........ 3절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4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9절 하반절에...비밀의 경륜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4절......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바울이 먼저 깨닫고 알 수 있었던 결정적인 단서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읽으면”..... 즉 하나님 말씀을 읽으면 비밀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읽어도 바르게 알고 깨달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어제도 교회 일을 보고 있는데 젊은 여자 2명이 교회를 불쑥 들어와 이 편지를 꼭! 읽어보라고 주는데 다 아는 일이지만 받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봉투 채 찟는 순간 내눈에 들어온 것은 놀랍게도 내 이름이 봉투에 적혀 있는 거예요 신천지 교인들이 온 겁니다.....이들은 깨닫기는 하지만 말씀을 바르게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이 그렇습니다. 위대한 사도바울은 하나님에 대해 그 지혜와 지식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시 가말리아 문화에서 공부한 엘리트였습니다. 바리새인중에 바리새인입니다.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지식으로 채워졌지만 그리스도의 지식은 몰랐습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리스도는 바울자신도 모르는 감추어진 비밀이었습니다.그런데 감추어진 비밀을 하나님께서 때가 꽉 차 공개하신 것입니다. 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밀로 감추어두었다가 공개된 비밀은 하나님의 그 아들 독생자를 처녀인 마리아로 통해 이 땅에 보내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말합니다. 일찍이 바울은 다메섹에서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지요 그리고 다소 고향에서 10년 동안 묻혀 살았습니다. 아마 그때는 오직 구약의 말씀을 읽고 또 읽는 중에 깨달은 것은 자신이 이렇게 변화된 것은 그렇게 기다렸던 메시야가 곧 내가 다메섹에서 만난 그분이야 그래서 하나님말씀을 읽고 또 읽는 중에 아하! 그렇게 기다렸던 메시야 그 분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구나 무릎을 치며 깨달은 겁니다.
바울이 하나님말씀을 읽고 알았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는 이젠 비밀이 아니라 공개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비밀인 것은 하나님말씀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있는 자들에게는 비밀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리스도의 비밀을 일정기간 감춰야만 했을까요?..... 사람들이 죄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님이 임하셔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시지 않으면 인간은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비밀을 일정기간 동안 감출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날 때까지, 십자가와 부활의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진리는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진리는 이제 밝히 드러났습니다....... 어떤 시대의 사람들에게 진리는 도무지 깨달을 수 없는 비밀처럼 보였지만 이제 드러난 진리가 된 것입니다.
마13:11....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그렇습니다.....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동일한 말씀을 들었는데 제자들은 깨달았고, 바리새인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은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았지만 바리새인들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바리새인들도 이 비밀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어요 마11: 25....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리는 미스터리한 비밀로 남아있고,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한 사람들에게는 드러난 비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울 같은 위대한 지식인 바리새인중에 바리새인이 말씀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 변화되고 깨달은 것입니다. 5절.....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거룩한 사도 처음 갈릴리에서 만났던 예수님의 제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알고 부르짖었던 것은 오순절 성령의 역사하심이 저들에게 임하여 목숨 걸고 비밀로 감추어져 있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감추어진 비밀이 공개되었는데 어떤 내용일까요?
1. 이방인들이 상속자가 되어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1절.....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6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바울은 이방인의 전도자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때가 차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바울이 믿고 변화되어 하나님나라 상속자가 되었듯이 오는 저와 여러분이 때가 차서 예수님을 믿고 바울처럼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상속이라고 합니다. 상속은 재산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일찍이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과 살았습니다. 4년전에 어머님도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님이 물려준 상속으로 땅 문서도 재산도 없습니다. 지금 세상은 부모로 좀 재산이 있으면 물려받은 상속 때문에 얼마나 가족끼리 싸웁니까?
그런데 바울이 말한 상속은 땅에 있는 상속 물질을 말하지 않아요 오직 하늘에 있는 상급 곧 천국 상속을 말합니다. 즉 천국의 시민권입니다. 천국의 상속은 절대로 녹슬지 않습니다. 영원합니다. 이 상속의 비밀을 저와 여러분이 받은 상속자입니다. 아멘입니까? 할렐루야!!~~~
그런데 바울은 말하기를 아직도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지 못한 이방인들에게 "당신도 예수 믿으면 천국의 상속자입니다.!! 가르치고 알려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지난 주 공원에서 아침운동을 하는데 전도지와 마스크를 주시면서 전도하신 한 성도님을 만났습니다. 저를 보고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 예수 믿고 천국 가십시다. 저도 예수 믿고 천국가야지요 그런데 이틀 후에 또 성도를 만난거예요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 예 권사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한 사람은 모두 이방인입니다. 그들에게 상속자의 비밀을 전하는 것이 주님이 비밀의 뚜껑을 알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2.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함입니다.
8절....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된 사람은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깨닫게 됩니다. 저나 여러분이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느껴집니까?이 세상 그 어떤 지식으로도 깨달을 수 없는 지혜와 풍성함이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많은 지식과 학문을 깨달아야 지혜를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한강이 쓴 소설이 잘 팔리는가 봐요 알고 싶고 읽고 싶어 사는 것 아니겠어요 당연히 지식도 풍성해 집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이 세상에서 누리는 어떤 지혜와 지식으로 풍성해도 죽는 순간에 하나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는 사람은 헤아릴 수 없는 지혜의 풍성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함은 영원토록 가질 수 있습니다. 녹슬지 않습니다.그리스도의 지식 배우면 배울수록 마음이 부요해지고 영적 배부름으로 가득찬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함입니다.
3. 영원 전부터 감춰져 온 비밀의 경륜입니다.
9절...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비밀의 경륜은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원 전부터 하나님은 역사를 움직이고 계셨습니다.성경의 역사를 보십시오.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밀의 경륜이 역사를 움직이는 목적이요, 역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도 역사의 중심입니다.
믿음은 역사와 별개가 아닙니다. 믿음은 역사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중심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치입니다. 세상의 역사책을 아무리 읽어도 우리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하나님의 역사책에는 우리 모두의 이름이 소중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역사의 중심에 우리가 서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소중한 공개된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가치 이제 우리가 쓰임 받은 일꾼인 것을 믿습니까?
7절 하반절 내가 일꾼이 되었도다 라고 바울은 자신이 이 비밀의 일꾼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일꾼”은 헬라어로 “훼페레테스”라는 단어인데, “배 아래에서 노 젓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선장이 “앞으로” 하면, 배 아래에서, 노 젓는 사람은 앞으로 노를 힘껏 저어야 하고, “뒤로”라고 하면, 뒤로 노를 저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은 전하는 일꾼으로 선장이신 주님의 명령 따라 공개된 비밀 예수님을 전하는 일꾼입니다.
며칠 전 센타장님이 목사님 오셔서 양파껍질에 대해 배우면 도움이 되고 목사님들 모임이 있으면 제가 강의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해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인간의 심리를 공동체안에서 어떤 사건들을 만나게 되고 그 심리를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사건의 마무리를 센터장님이 코멘트를 하는데 주님 안에서라고 마무리 한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거리에 나가 노방전도 반드시 해야 하지만 어떤 사건이 내 앞에 있을 때 누구에게든 공개된 비밀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알리면 반드시 성령님의 역사가 임합니다.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으시면 아멘입니다. 누구도 알지 못한 그리스도의 비밀 깨닫고 전하는 자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