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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한일주교교류모임 개최
제14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이 2008년 11월 11일(화) 마산 가톨릭 교육관(마산시 구산면 난포리 소재)에서 한일 양국 주교들 약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이번 모임은 “성경이 말하는 이주민”을 주제로 열리며, 스칼라브리니 수도회 마우리지오 페테냐 신부의 주제 강의 ‘이주민의 신학’을 시작으로, 일본 아리카와 겐지 씨와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총무 허윤진 신부가 이주사목 경험을 발표한다. 또 양성과 교리, 사목과 사회에 관한 회의도 가진다.
한일 주교 교류모임은 지난 1996년 공통의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에서 ‘한일 교과서 문제 간담회’로 시작됐으며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 한국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제주 교구), 한일 역사 문제를 논의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참가한 양국 주교들을 환영하였다.
▲ 일본 주교회의 부의장 이케나가 준 대주교(오사카 대교구), 한국 주교회의의 신임 의장단 취임을 축하하였다.
▲ 참석한 양국 주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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