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살인사건의 양상이 한국과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애당초 '죽음'에 대한 이미지가 다른 것 같기도 하구요.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죽음'을 조금 가볍게 느끼고 언급하는 편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표현체크
刺された/運ばれました : 찔렸습니다/운반되었습니다.
*수동형 刺(さ)す-찌르다 刺(さ)される-찔리다 運(はこ)ぶ-옮기다 運(はこ)ばれる-옮겨지다.
通報 : 신고
한자음으로눈 '통보'가 맞습니다. 일본어로 '경찰에 신고하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うつぶせ : 엎드림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를 뜻하는 명사입니다.
聞いたところ、 : 물었더니, 들었더니
동사의 과거형+たところ: '~했더니' 뜻을 나타내는 n2문법입니다. [ところ、]의 형태로 뒤에 쉼표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ということです : ~라고 합니다.
주로 문어체에서 전문의 そうだ처럼 쓰이는 표현입니다. そうだ에 비하면 뉴스에서처럼 딱딱한 문형에 잘 쓰입니다.
母親の腹を包丁で刺し殺害か 中学2年生長女を逮捕 愛知 大治町
2023年9月6日 19時02分
6日午前1時すぎ、愛知県大治町の集合住宅で「腹を刺された」と女性の声で消防に通報がありました。警察が駆けつけると、集合住宅で、40歳の女性が血を流してうつぶせで倒れていて意識不明の状態で病院に運ばれましたが、その後死亡しました。住宅には女性の娘の14歳の中学生がいて警察が母親を刺したのかと聞いたところ、無言でうなずくなどして刺したことを認めたため、殺人未遂の疑いでその場で逮捕しました。
これまでの調べで、母親は、刃の長さがおよそ17センチの包丁で、腹を刺されて死亡したとみられるということです。これまでの調べに対し、娘は動機などについては話していないということで、警察は引き続き事情を聴くなどして、殺人の疑いで詳しいいきさつを調べています。
*읽기연습
6日(にち)午前(ごぜん)1時(じ)すぎ、愛知県(あいちけん)大治町(おおはるちょう)の集合住宅(しゅうごうじゅうたく)で「腹(はら)を刺(さ)された」と女性(じょせい)が血(ち)を長(なが)してうつぶせで倒(たお)れていて意識不明(いしきふめい)の状態(じょうたい)で病院(びょういん)に運(はこ)ばれましたが、その後(ご)死亡(しぼう)しました。住宅(じゅうたく)には女性(じょせい)の娘(むすめ)の14歳(さい)の中学生(ちゅうがくせい)がいて警察(けいさつ)が母親(ははおや)を刺(さ)したのか聞(き)いたところ、無言(むごん)でうなずくなとして刺(さ)したことを認(みと)めたため、殺人(さつじん)未遂(みすい)の疑(うたが)いでその場(ば)で逮捕(たいほ)しました。
このまでの調(しら)べで、母親(ははおや)は、刃(は)の長(なが)さがおよそ17センチの包丁(ほうちょう)で、腹(はら)を刺(さ)されて死亡(しぼう)したとみられるということです。これまでの調(しら)べに対(たい)し、 娘(むすめ) は動機(どうき)などについては話(はな)していないということで、警察(けいさつ)は引(ひ)き続(つづ)き事情(じじょう)を聴(き)くなどして、殺人(さつじん)の疑(うたが)いでいきさつを調(しら)べています。
6일 오전 1시경 아이치현 오하루초 집합주택에서 ‘배를 찔렸다’라며 여성으로부터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출동해보니 집합주택에서 40세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엎드려 있었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갔지만 그 후 사망했습니다.
주택에는 여성의 딸인 14세의 중학생이 있었고 경찰이 어머니를 찔렀는지를 물었더니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범행을 인정했기 때문에 살인미수 혐의로 그 자리에서 체포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어머니는 길이가 17센티정도의 부엌칼로 배를 찔려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딸은 동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하며 경찰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으며 살인 혐의에 대해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