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번째네요 ^-^
아직도 많이 떨리는데.. ^-^
ENG 의 뜻을 적어드리겠습니다
ENG 는 엔지니어를 뜻하구요 ^-^
많이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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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종이쪽지를 떨어뜨리고 갔어 ...."
순간 2학년 방송부원 아이들의 표정은 굳어졌다.
"혹시...... 위협의 표시??"
래복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말했다.
"훗..."
누군가가 꼬방귀를 뀌었다.
래복의 상상이 말도 않된다는듯...
"야.. 김민식?? 왜 웃고그래?? 난 지금.. 심각해서 이러는건데?"
래복은 기분나쁜 듯 민식이를 째려보며 말했다.
" 잠깐만.."
희라가 주위를 조용하게 만들었다.
" 이. 종이 쪽지를 열어보자는 거야?"
눈이 똥그래진 하빈이 말했다.
"지금으로.. 사태를 수습시키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어.. 너희도
알잖아 ?"
"하지만.. 그것이. 어떤 선배의 비밀쪽지... 즉.. 자신의 친구하고
쪽지를 주고 받으거면 어떻할건데?"
샘희가 희라의 말에 반박하며 나섰다.
"수세미... 지금.. 우리에겐 두가지의 방법밖에 없어"
대규가 말했다.
"이것을 열어봐서 우리의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풀리느냐..
아님.. 그 반대거나.."
" 하지만.. 넌 이 쪽지가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리란걸
어떻게 그리 확신하는거야?"
하빈이가 대규에게 물었다.
"그....그건..."
대규가 얼버무렸다.
"그건..?"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돼물었다.
"실은......"
대규는 아침에 자신이 들은 것을 나머지 아이들에게 털어 놓기 시작했다.
대규는 3학년 고별 방송을 준비하러 방송실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방송실로 들어가려고 문고리를 잡는 순간.
" 이게 뭐야? 누가 남긴거야?"
하고 3학년 선배가 소리치는것을 들었다.
대규가 밖에서 듣기로는 3학년 선배들은 무엇인가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 그거야... 그래서 첨엔 나도 그것이 뭔지를 몰랐었어.. 근데,,
아까 종이 쪽지를 보고 알았지.. 선배들은 그 종이 쪽지에...
놀란거야..."
대규가 말했다.
"그러면 더이상 망설일거 없지? 열어보자"
희라가 종이쪽지를 펼쳐보며 말했다.
"이..이게..뭐야...?"
2학년 아이들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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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뭔가 상당히.. 모자라는것 같은 ^-^;;
앞으로도 열심히 쓸테니 지켜봐 주세요 ^-^
제가 그동안 컴이 망가져서 못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