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에게
오늘은 소한이자
올 해 첫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특별한 일정은 없지만
노원문화예술회관의 한 해 살림을 구상하고자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우리 회관은
기획공연, 기획전시, 문화강좌 등이 주요 업무이고
그 밖에 극장 및 전시실 등
대관 사업이 있습니다.
우리 회관은
3개의 공연장이 있는데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그리고 지난 해 개관한 어울림극장이 있습니다.
각 공연장에서는
기획공연이 연중 열리는데
월별테마 공연, 정기상설 시리즈공연과
우리 회관이 기획한 창의 인성 체험활동 공연인
<교과서 예술여행>이 있고,
상주예술단체
<이원국발레단>과 <어쿠스틱앙상블 재비>팀과
우리 회관의 협력 공연이 있으며
관내 복지관 등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인 <문화비타민> 공연이 있습니다.
기획전시는
우리 회관이 지역 정체성을 갖춘 갤러리로 입지를 확립하고자
회화, 서예, 사진, 공예 등
지역작가 및 역량 있는 지역 외 작가를 초대하여
연중 전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강좌는
우리 노원문화예술회관의 특성에 부합된
발표형 각 종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 수강생들은 장차 지역예술단체로 독립시켜
활성화 시켜나가는
문화예술회관의 문화 인큐베이터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관이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이 되고
명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나 하나 꼼꼼히 계획을 수립해야겠지요.
첫댓글 역시 노원구가 문화예술의 고장임은 관장님의 노고와 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의식 덕분인기 봅니다
올해의 모든 계획들이 술술 풀려가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성원 덕분에 늘 힘이 납니다.
공연,전시등 문화행사를 관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