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에 모 초등학교의 운동장은 인조잔디입니다. 그리고 그 학교 인조잔디는 작년을 끝으로 수명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수명종료 인조잔디를 보유한 학교는 올해를 기준으로 14개로 늘었습니다. (작년의 경우 9개)
아시다시피 인조잔디는 유해성 논란에서 피해갈 수 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고, 녹색당이 유해성 관련 정보공개를 통해 이 문제는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수명종료 인조잔디를 관리하는 학교나 이를 지원해야 할 교육청은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교육청에 질의를 한 결과, 수명종료 인조잔디 교체를 위한 2016년 예산을 한 푼도 수립하지 않은 것입니다.
제가 육아휴직으로 아무런 당 활동도 못하는 사정임에도, 이 문제에 유독 관심갖는 이유는 제가 사는 동네의 불안전한 일이고, 어쩌면 저의 딸이 그 학교에 다녀 노출될 반생태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건 녹색당이 줄곧 제기해온 사안이고, 평당원으로서 당연히 관심가져야 할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할 당원분들은 댓글이나 이메일(equalityedu@gmail.com)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녹색당에서 발표한 관련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