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과 큰 은총을 받은 사람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기도/ 맡은 이
오늘의 말씀/ 다니엘10장 10-21절
암송할 말씀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19절)
[말씀나누기]
다니엘은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뜻을 깨달은 다니엘은 삼주 동안 슬퍼하며 좋은 음식과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고 몸에 기름도 바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슬픔에 잠겨 기도하던 그는 사람처럼 생긴이가 나타나 자신을 어루만지며 위로해 주는 경험을 했습니다. 다니엘은 환상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은 다니엘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첫째, 깨닫고 일어사게 되었습니다(10-11절)
힛데겔 강가에서 홀로 환상을 본 다니엘은 환상에 나타난 장엄한 사람 앞에서 맥이 빠지고 사색이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는데 이 소리에 다니엘은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한 손이 다니엘을 어루만지면서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 음성에 다니엘은 힘을 얻어 일어섰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늘 우리에게 힘과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의 이름을 부르며 일으켜 세워 주신 것처럼, 오늘도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바로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면 아무리 무기력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반드시 일어서게 됩니다.
둘째,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12-14절)
하나님은 다니엘의 이름을 다시 한번 부르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다니엘이 깨닫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기로 결심한 첫날에 이미 기도는 응답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십일 일이 지난 후에야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사 왕국의 군주가 막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악한 영의 방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미 응답받은 기도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도 악한 영의 방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께 상달되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기도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셋째, 강건해졌습니다(15-21절)
환상을 보고 충격받은 다니엘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사지가 굳고 숨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다니엘은 미천한 종인 자신이 감히 인자 같은 분과 더불어 말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람처럼 생긴 이가 다시 다니엘을 만지며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힘이 난 다니엘은 자기에게 찾아오신 이유를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인자 같은 분은 이제 자신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고 그 후에는 헬라 군주가 달려들 것이라며,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 군주가 미가엘뿐이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귀 담아 들으면 강건해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사명자인 우리는 말씀을 통해 힘과 지혜를 얻어 부족함 없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면 말씀을 깨닫고 힘을 얻어 일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 살면 나를 휘감고 있던 두려움을 능히 이깁니다. 평안을 누리고 강건한 삶을 살 뿐 아니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큰 은총을 입은 자로서 사명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행하기]
묵상질문
1. 하나님이 내 이름을 불러 주신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11절)
2. 오랜 시간 기도하고 응답받은 일은 무엇입니까?(12절)
3. 말씀으로 다시 회복되어 사명을 감당한 경험이 있습니까?(19절)
삶에적용하기
하나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누고 실천해 봅시다.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