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이 좋아요! 새내기 공중보건의사 힘찬 발걸음 시작
-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 전문의 등 8명 신규 배치-
지난 15일 의료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료활동을 펼치는 신규 공중보건의 8명이 강진군에 배치됐다.
강진군보건소는 이날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 공중보건업무에 종사 할 신규 공중 보건의사 8명에게 공중보건의의 역할과 의무, 복무관리, 친절진료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 배치하였다.
공중보건의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군민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비롯해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환자 관리, 구강보건, 한방진료 등 공중보건업무를 통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에 종사하게 된다.
올해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신규 배치돼 만성퇴행성질환 등 재활이 필요한 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가정방문과 보건소 재활치료실 운영 등 주민 맞춤형 재활치료사업을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경희 강진군보건소장은“ 강진에 첫 발을 딛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농촌지역 주민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로 착실하게 봉사하는 기회부여로 거듭나길 당부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인술과 의술로 내 부모 모시듯 따뜻한 공중보건업무 수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은 총 3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군민 보건의료행정에 종사하면서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출처: 재경강진군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서중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