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내내 수 일동안 몸이 안좋아
자전거를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오늘
아침 9시 15분경 깐쫑하게 7명이
샵을 출발 죽음의 코스를 향해
페달을 젖기 시작 했습니다
△.평소 업힐에 희열을 느끼며
즐거워 했지만 오늘은 업힐에
지쳐 목이 추욱~ 늘어진 하루였네요
ㅎㅎ
△.샵 출발전 여전사님 들과 인증샷
하나 올려 봅니다 ㅎㅎ
△.고개가 어찌나 많은지? 헬수도
없이 넘었던 하루 해발로 계산해
보면 약1200 고지를 올랐다는 힘든
라이딩 이였지만 그래도 해냈다는
이유 하나로 모든 고통을 한꺼번에
날린 하루였습니다 은영님 진정한
여전사 인증 합니다 저는 솔직히
오늘 은영님 따라 다니너라 듁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자전거 새로 장만 했다고 탱크
같이 밀어 부치는 k2님 올해는 많이
기대 되네요 홧팅 입니다 ㅎㅎ
△.확실히 옛날 신의손 님이
아니였습니다 오늘 새삼 대단 하다는
걸 확인 했습니다 겨울에 로라
열심히 탔던 결과가 확실 하네요 ㅎ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하며 챙긴
그흔남님 저 허벅지에는 아마도
엔진이 장착 되어 있지 않나? 조사
한 번 들어 가고 싶군요 (괴물)ㅎㅎ
△.7학년 9반 우리 모두의 왕언니님
오늘 결코 쉽지 않았던 고난이도
코스 95km를 무리에서 뒤쳐지지
않으시고 완주하신 모습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드립니다 ㅎ
△.왕벌형님 최고의 애마로 바꾸시고
장거리 처음 이시죠? 자전거 진짜
연하네요 업힐도 그냥 스르르 올라
가니 다음 부터 우리는 형님 뒤만
졸졸 따라 다니겠습니다 ㅎㅎ
△.벽진고개 정상에서 만난 석적
중리 회사 동호회 젊은 미남 오빠들
하고 한 컷 왼쪽에서 두번째 저
젊은 오빠는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데 젊은 오빠들 이랑 잘
어울립니까? ~~ ㅋㅋ
△.제가 자전거 시작한지 2개월 정도
되었을때 또 다른 벽진고개 바로 이
고개를 오르면서 피떵을 쌓다는 그
길 이네요 오늘 다시 오르니 웃음이
절로 나고 그 당시 함께 했던 고수님
들을 새록새록 생각나게 했습니다
지금은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죠? ㅎ
△.그래 맞아~ 수년전 이길을 오를땐
나스캇 형님이 정상에서 이곳을
찍어 주셨지~~ 그때 그 추억이 아직
생생 하기만 한데 ~~ 다시 와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성주 벽진 주변에 장난 아닌 업힐
구간이 엄청많고 오늘 수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으니 지금도 허벅지
에는 펌핑이 되고 있다는 .......... ㅎㅎ
△.벽진 고개 정상에서 7룡이 나르샤
이 인증샷 한판은 아마도 오래도록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귀중한 추억
으로 심어 질 겁니다 ㅎㅎ
△.벽진 초등학교 맞은편 수퍼
아지매랑 애인 하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한 사이 그래서 인증샷 한판
남겼습니다 ㅋㅋ 담에 가서 발뺌
하시면 그땐 ~~?????? ㅋㅋ
△.마지막 업힐에서 두번째 힘든
과정을 끝내고 이제 오봉저수지 업힐
한개만 넘어면 힘든 코스를 다
넘었으니 안도의 숨을 내쉬며 이로서
오늘 돌아온 코스를 훗날 언제든
다시한번 되돌아 보고 추억을
되새겨 보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오늘 함께 하신 멤버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컨디션 안좋아도 날아다니시는 우리 형님 짱!!
왜 사람들이 힘들면
오줌을 찔끔싼다
그러죠~~ 제가 오늘
그걸 몸소 경험 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컨디션이 핑계셨던거 맞지요~ㅋㅋ
오늘 함께여서 정말 좋았답니다
아닙니다 정말인데 몸
무게가 주니 확실히
업힐에서 덜 부대끼내요 ㅎ
대하 엄살에 내가 속았어
회장님 아닙니다 오늘도
여전사님 들께 다따이고
쪽팔려 듁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