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7월 19일(수). 음력 6월 2일.
“그릇이 명상의 대상인 것처럼 천천히 설거지를 한다. 모든 그릇을 성스러운 물건으로 여긴다. 마음이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호흡을 따라간다. 빨리 일을 마치려고 서두르는 일이 없도록 한다. 그릇을 닦는 일이 당신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릇 닦는 행위가 곧 명상이다.”
- 틱낫한
1075 (고려 문종 29년) 요 나라 사신과 국경조사 획정
1689 (조선 숙종 15년) 조선의 문신, 성리학자 '송시열' 세상 떠남
- 주자학의 대가, 당색으로는 서인, 분당 후 노론의 영수
- 이언적, 이이, 이황, 김집, 박세채 등과 함께 인신(人臣)으로서 최고 영예인 문묘와 종묘 종사를 동시에 이룬 6현 중 하나
- '이기일원론을 계승하였으며, 효종이 사망하자 '자의대비'가 계모로서 상복을 얼마나 입어야 하느냐에 대한 논쟁(1차 예송논쟁)에서 '기년설'(1년 복상)이 옳다고 주장
- 효종의 부인인 '인선왕후'가 사망하자 다시 시어머니격인 '자의대비'의 상복을 입는 기간에 대한 논쟁(2차 예송논쟁)이 일었는데, 맏며느리가 아닌 '대공복'(9개월 복상)이 맞다고 주장
1882 (조선 고종 19년) '임오군란' 일어남
- 훈련도감에서 해고된 구식 군인들의 13개월 동안 체불된 임금을 정부가 불량쌀으로써 지급하여 일어남
- 흥선대원군과 위정척사파들이 일본과 서양 세력에 대한 배척운동으로 확대시킴
- 중전 민씨를 놓친 데다가 조선 조정이 요청으로 청나라 군대가 개입하며 진압됨
- 흥선대원군은 텐진으로 끌려가고 척화파들은 제거되었으며, 청나라와 결탁한 중전 민씨와 외척들이 조정을 완전 장악함
- 난의 진압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과거시험이 '이완용', 서재필' 등이 출사하는 계기가 됨
1902 (대한제국 광무 6년) 도량형기 제작 검정
1905 (대한제국 광무 9년) 경성상업회의소 설립
1907 (대한제국 광무 11년) 광무 황제(고종), 강제로 황제 자리 물려줌
- '헤이그 밀사 사건'으로 일본이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압박하자, 그는 '고종'에게 책임질 것을 요구
- 7월 6일 내각회의에서 '송병준'은 "헤이그 밀사 사건은 이제야 정치적으로 중대한 문제가 되었고 일본 정부나 '이토 히로부미' 통감도 격분하고 있으며 이대로 둔다면 어떠한 중대사가 일어날 지 모르니 폐하께서 사직의 안위를 염려한다면 차제에 자결함으로써 사직의 위기를 구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고 협박
- '고종'이 다른 대신들의 의견을 물었으나 누구 한 사람 입을 열지 않자, '송병준'은 폐하, 만일 자결하지 못한다면 도쿄에 가서 일본 천황 폐하에게 사죄하거나 그렇지 못한다면 일전하여 항복한 후 하세가와 대장에게 비는 수밖에 없다"고 거듭 협박
- 송병준의 협박과 폭언으로 고종이 자리를 뜨자 그 후 내각은 일치하여 왕위를 황태자에게 넘기도록 할 것을 결의
- 7월 19일 오전 고종 황제와 순종 황제가 직접하지 않고 두 명의 내관들이 대신하여 양위식 거행
- '송병준'보다 스스로 궁내부대신 임시서리를 자임하고 양위식을 주관한 '이완용'이 매국노의 대명사로 급부상. 이날 아침 반일 단체 회원들이 '이완용'의 집을 완전히 불살라 버림. 조상들의 신주까지 소실됨
- 놀랍게도 1908년 1월 물러난 고종이 '이완용'의 딱한 사정을 듣고 황실 소유의 저택을 하사하였음
1926 상하이 교포 200여명 임시정부경제후원회 조직
1945 일본기독교조선교단 발족
- 조선의 기독교 일본기독교에 종속됨
1947 '여운형', 혜화동에서 중도좌파 ‘한지근’에게 피살됨
- 8월 3일 거행된 발이과 영결식에 약 60여만 명의 추모인파가 몰렸음
- 영결식장인 서울 운동장에서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역도선수 ‘김성집’ 등 체육인들의 관을 운구하였음
- 그의 시신은 포르말린으로 방부처리되어 쇠로 만들어진 관에 안치되었는데, 통일이 되는 날 다시 장사를 지내기 위함이었음. 그 관은 미 군정장관 ‘하지’가 미국에서 특별 주문해 가져왓다고 함
1965 '이승만' 초대 대통령, 하와이에서 세상 떠남
- 1898 독립협회 활동 중 정부 전복 혐의로 감옥살이하다 7년 만에 풀려남
- 1910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 받고 귀국
- 기독청년회 활동하다 체포. 선교사 주선으로 풀려나자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독립운동
- 1919년 3.1운동 후 한성 임시정부와 상하이 임시정부의 대통령으로 피선
- 1934년 오스트리아 출신의 '프란체스카'와 결혼
- 해방 뒤 귀국
- 1948년 국회의장, 대통령
- 1960년 4.19혁명으로 대통령 물러나 하와이로 망명
1981 한국대표팀 미국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대회 우승
1985 부산 지하철 1호선 1단계 개통
1988 '한설야', '임화', '이기영', '이태준', '박태원' 등 납·월북 작가 120여 명의 해방 전 작품 해금. '홍명희' 등 5명 제외
1991 한-미 미8군 용산기지를 오산과 평택으로 옮기기로 합의
1992 '김달현' 북한 부총리 겸 대외경제위원장 서울 방문
- 산업시찰하고, 7월 24일에 '노태우' 대통령 만나 남북경협문제 논의
1993 서울평화상 폐지
1994 광주 38.5℃
1995 일본 대북제공 쌀 8천 톤 첫 출항
2001 헌법재판소 전국구 선출방식 위헌 결정
- 이에 따라 2004년 17대 총선 때 1인2표의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2004 '박근혜' 의원, 한나라당 대표로 재선출
2007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 신도 23명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게 납치됨
- 이들의 아프가니스탄 방문 목적은 단기 선교
- 7월 25일 선교단 리더인 '배형규' 목사 피살
- 7월 30일 인질중 '심성민' 피살
- 8월 13일 2명 석방
- 8월 28일 378억원의 보상금으로 협상 타결, 잔여 인질 전원 석방 합의
- 8월 31일 나머지 피랍자 전원 석방
- 특전사 대테러 요원들을 아프간 현지에 급파하여 인질구출작전을 준비했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짐
2013 유네스코, 인천시를 세계 15번째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
2016 북한, 남쪽 향해 탄도미사일 3발 발사
2016 중앙징계위원회 개돼지 발언(7월 8일 경향신문 보도)의 '나형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파면 의결(소송 통해 복직됨)
* '나형욱'의 발언 내용 :
-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고..."
- "신분이 정해져 있으면 좋겠다는 거다. 미국을 보면 흑인이나 히스패닉, 이런 애들은 정치니 뭐니 이런 높은 데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대신 상·하원… 위에 있는 사람들이 걔들까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면 된다."
- 마산중앙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교육학과(1987년 입학)
2018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이상현') 세월호 참사 손해배상 청구소송 판결
- 청해진해운에 희생자 1인당 2억원, 가족 1인당 500만~8천만원의 위자료와 희생자들의 예상수입 지급 판결, 국가의 구체적 법적 책임은 불인정
2021 산악인 ‘김홍빈’ 세상 떠남(1964년 11월 20일 ~ )
- 1991년 ‘데날리’산 등반중 열손가락을 잃었지만 등산을 포기하지 않음
- 스키로 진출하여 패럴림픽 참여
- 이후 장애인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8천m 봉우리 14좌 완등
- 히말라야 마지막 8천m 봉우리인 ‘브로드피크’ 정상에 오른후 하산 과정에 실종, 시신을 수습하지 못함
2021 BTS 세 번째 영어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위
- 7주 연속 빌보드 ‘핫 100’(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자신들의 노래 “버터”(Butter)를 제침
- 7월 9일 발매 이후 일주일 동안 스트리밍 1,590만회 음원 다운로드 14만 100회
- 2020년 9월 “다이너마이트” 이후 10개월 2주 동안 총 5곡 1위 차지
1553 잉글랜드의 '메리 1세', 잉글랜드 왕국 및 아일랜드 왕국의 여왕으로 즉위
- 재위기간 동안 로마 가톨릭 복고정책으로 개신교 신자들과 성공회 성직자 300여명을 처형하여 '블러디 메리'(Bloody Mary)라고 불림
1814 권총 발명한 미국 발명가 '콜트' 태어남
1834 프랑스 화가 '드가' 태어남
1879 보불(프로이센-프랑스)전쟁 일어남
- 보오전쟁에서 오스트리아를 꺾은 '비스마르크'가 독일통일의 마지막 걸림돌 프랑스를 꺾으려 일으킨 전쟁
- '프로이센'은 1947년까지 독일 북부에 있던 주
- 1918년까지는 베를린을 수도로 한 '호엔촐레른'가의 왕국
- '발트'족의 일파인 '프루사'에서 이름을 땄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프러시아'라고 읽기도 함
1896 영국 소설가 '조셉 크로닌' 태어남. "성채", "천국의 열쇠"
- “감사는 아무리 해도 부족하기 마련이다. 우리 감사의 미소 위에 우리 이웃들은 그들의 인생철학을 건축하기 때문이다.”
1947 버마(현 '미얀마')의 '아웅산'이 암살됨
- 1886년 영국이 버마를 합병한 이후 반영 저항운동을 주도
- 현재까지도 국민들로부터 "민족의 영웅"으로 추앙받음. '아웅산 수치"의 아버지
- 1983년 10월 9일 오전 10시 28분 미얀마의 '양곤'에 위치한 그의 묘역에서 북한공작원에 의해 폭탄이 터져 '전두환' 대통령의 공식 순방을 수행하던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료와 수행원 17명이 사망하였음.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화를 면한 것은 당초 차량정체로 인해 당초 도착 예정시간(10시 30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기 때문임
1949 '라오스'가 프랑스로부터 독립
1952 제15회 헬싱키 올림픽 열림
1957 미국 원자로켓 실험
1975 세계최초 국제해양박람회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림
1977 중국 '덩샤오핑' 복권
1980 제22회 모스크바 올림픽 열림
- 미국 보이콧으로 81개국만 참가, 우리나라 불참
1998 미국 텍사스주 44℃ 기록
- 5월말부터 고온으로 80명 사망, 15억$ 피해
2016 스위스 마임배우 '디미트리 야코프 뮐러' 세상 떠남(80세)
2017 우루과이 세계에서 처음 마리화나 생산, 판매, 소비 합법화
2019 말레이시아 의회 선거권·피선거권 21세에서 18세로 낮추는 헌법개정안 만장일치 가결
2021 영국, 오늘을 ‘자유의 날’로 선포하고 모든 방역규제 없앰
2021 빈농 출신 ‘페드로 카스티요’(51세) 자유페루당 후보 페루 대통령 당선
- 결선투표(6월 6일) 한 달 반 만에 당선 확정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