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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5일 ..대청호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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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둘레길 4구간 13km
단풍으로 아름다운 산행하기 좋은 황금 시기에
전국적으로 심술궂은 비바람에 돌풍 예보란다..
어느곳이든 비 피할 지역이 없기에 우산쓰고 걸을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가
대청호 둘레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알려진 4코스와 5코스를 걸어보려한다.
내려가는동안 세차게 내리는 비로 심란하게 현지 도착하니 비는 그쳤지만
오후 비 예보에 우산 판쵸우의 등 우중 행장을 단단히 챙겨서 출발을 했는데..
날씨가 점차 맑아지더니 한낮에는 내리쬐는 햇볕으로 더위에 지칠 지경이다
4구간 끝나고 5구간으로 가려 했지만 만수위로 밑으로 못가고 신상교 다리를 건너려는데
다리에 인도가 없고 씽씽 달리는 차량에 섞여서 걸어갈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대청호 주변 명소를 구경하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만수위로 다리밑으로 못가고 건너갈 신상교..
5구간 시작 마을과 좌측 뒤로 솟은 백골산 우측은 신상교
뒤로 백골산과 신상교...
호수 만수위로 다리밑으로 못 건너고 신상교 다리 위로 건너려는데
인도가 없어 위험하기 짝이 없다, 결국 다리 초입인 이곳에서 콜택시로 돌아선다..
오후 남는 시간을 대청호 주변 명소를 둘러보고 귀경한다.
호수에 수몰되기전 문의면 소재 전통 가옥과 유적을 이곳으로 옮겨서 복원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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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상정원에 물이 들어찾꾸만유~~~~^^
호수따라 걷는 몇 군데가 물이 차서 빙빙 돌았어욧~~ ㅠ
제가 사는 곳에 오셨군요.반가워요
사진 늘 잘보고 있어요.
호수와 어울린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군요ㅎ
'침대" 안내판 없었더라면 무엇인고 고민할뻔 한 가구^^
좇아가면 갈수록 겨울 뒤로 내빼는 가을...
여는 아침에 성에가 낍니다.
계절의 순리를 부정하며 쫓아가서라도 갈의 뒷자락을 붙잡고 싶군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