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저녁 여섯번째 " 한국의 밤 " 모임을 가졌다.
날씨도 온화하고 눈도 오지 않아서 음식 나르는 일이 수월했다.
친구 남편이 트럭으로 한꺼번에 날라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식사는 언제나 즐겁다.
Host family와 함께...
식사삼매경
한복차림의 Brooks씨 부부
교육장의 인사
사회를 본 두학생, 처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전기기타 연주, 실력이 대단했다.
여학생들의 태권무
K- pop 댄스
소녀시대?
귀엽지요?
Cup타 - 여러종류의컵으로 타악기 효과
남학생들의 타악기 연주
가족들과 함께 아리랑 합창
Gina의 옷고름 맨 스타일이 예쁘다.
디저트는 해마다 이곳에서 파는 과자를 준비했는데 올해는 쌀강정과
초코파이, 뻬뻬로 등 한국과자로 대신했다.
초코파이가 단연 인기였다.
작년엔 너무 일찍 담은 김치가 시어지는게 걱정되어 친구집 가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가져오느라고 힘들었는데 올해는 반대로 너무 늦게 담았더니
전혀 익지않아서 부엌 창가 햇볕드는곳에다 급히 익히느라고 한바탕
난리를 쳤다. 신경 쓴 탓인지 알맞게 익어 다행이었고...
Face book에 올라온 글을 보니 두사람의 대화.....
How was the Korean culture night?
Such a great Kimchi! Always so good.
다른 무엇보다 김치 이야기가 먼저인게 웃으웠다.
한달간 다른 문화권에서, 부모를 떠나 다른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돌아가는
학생들이 좋은 경험이 되고 좋은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첫댓글 정말 좋은일 하십니다.
숨은 애국자로 표창 상신해야 하는데--
그리고 통영의 젊은 친구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겠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