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yyathāpi, āvuso, maṇi veḷuriyo subho jātimā aṭṭhaṃso suparikammakato accho vippasanno anāvilo sabbākārasampanno.
**.“벗들이여, 예를 들어, 에메랄드가 아름답고 품질이 좋고 팔면으로 잘 깎여 있고, 맑고 청정하여 오염을 여의고 모든 형태를 갖추었는데,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깨끗하고 최상품인 유리 보석이 팔각형이고 아주 잘 가공되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특질을 다 갖추었으며
Tatrāssa suttaṃ āvutaṃ nīlaṃ vā pītaṃ vā lohitaṃ vā [pītakaṃ vā lohitakaṃ vā (ka.)] odātaṃ vā paṇḍusuttaṃ vā.
거기에 푸르거나 노랗거나 붉거나 희거나 담황색의 실이 꿰뚫려 있어,
푸르고 누르고 붉고 흰 실이나 갈색의 실로 묶여 있다 합시다.
Tamenaṃ cakkhumā puriso hatthe karitvā paccavekkheyya –
그것을 눈 있는 사람이 손에 놓고 –
그것을 눈이 있는 사람이 손에 놓고서 –
‘ayaṃ kho maṇi veḷuriyo subho jātimā aṭṭhaṃso suparikammakato accho vippasanno anāvilo sabbākārasampanno;
‘이것이 바로 에메랄드이다. 아름답고 품질이 좋고 팔면으로 잘 깎여 있고, 맑고 청정하여 오염을 여의고 모든 형태를 갖추었는데,
‘이 유리 보석은 깨끗하고 최상품이며 팔각형이고 아주 잘 가공되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특질을 다 갖추었는데
tatridaṃ suttaṃ āvutaṃ nīlaṃ vā pītaṃ vā lohitaṃ vā odātaṃ vā paṇḍusuttaṃ vā’ti.
거기에 푸르거나 노랗거나 붉거나 희거나 담황색의 실이 꿰뚫려 있다.’라고 관찰하는 것과 같습니다.
푸르고 누르고 불고 흰 실이나 갈색의 실로 묶여 있구나.’라고 살펴보는 것과 같습니다.
Evameva kho, āvuso, bhikkhu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벗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승은 이렇게 마음心이 삼매에 들어得定, 청정해지고 고결해지고, 티끌없이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이와 같이 마음心이 삼매에 들고得定,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ñāṇadassan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오염을 여의어, 유연해지고 유능해지고, 확립되고 흔들림 없게 되어, 앎知과 봄見으로 마음心을 지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여,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지와 견으로 마음心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So evaṃ pajānāti –
그는 이와 같이 분명히 압니다. –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압니다. –
‘ayaṃ kho me kāyo rūpī cātumahābhūtiko
‘이 몸身은 물질色로 된 것이고, 네 가지 광대한 존재로 이루어지고,
‘나의 이몸은 물질로 된 것이고, 네 가지 근본물지四大로 이루어진 것이며,
mātāpettikasambhavo odanakummāsūpacayo
부모에서 생겨나고, 밥과 죽으로 키워지는
부모에서 생겨났고, 밥과 죽으로 집적되었으며,
aniccucchādanaparimaddanabhedanaviddhaṃsanadhammo;
이 몸은 무상하고, 떨어져 나가고, 닳아 없어지고, 부수어지고, 흩어지는 것法이다.
무상하고 파괴되고 분쇄되고 해체되고 분해되기 마련法이다.
idañca pana me viññāṇaṃ ettha sitaṃ ettha paṭibaddha’nti.
그런데 나의 이 의식識은 여기에 의존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라고.
그런데 나의 이 알음알이는 여기에 의지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라고.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38.[세존]“벗들이여, 그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그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a kallaṃ (sī. syā. kaṃ. ka.)]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그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합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합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pe…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