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요번에 콜맨 200A 62년 하이탑을 정비 후 불을 봤습니다.
수리를 하면 할 수록 선배님들 실력과 노하우가 장난 아님을 느낍니다..
이번에도 선배님들 조언과 게시글을 보면서 좋은 불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정비 내용입니다.
1. 프레임 및 황동 부품 녹 제거 _ 물 500ml에 구연산 1스푼 정도 / 약 20여분 담궜습니다. / 느낌(?)이 오면 쇠 솔로 살살 문질렀습니다.
2. 연료통 청소 _ PB-1과 물을 1:1로 섞어서 하루 정도 두고 / 어항용 둥글둥글한 자갈로 흔들며 계속 세척 / 에어로 불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피아노맨(권오준) 선배님 조언 입니다. / 감사합니다.] ** 주의사항:PB-1이 연료통 겉에 닿으면 색이 변합니다. ㅠ.ㅠ
3. 연료 주입구 청소 _ 녹이 좀 보여 나무젓가락에 사포를 감싸서 살살 문질렀습니다. [잠도린(정명한) 선배님 조언입니다. / 감사합니다.] 그 외 진짜 고급 기술을 많이 알려 주셨는데.. 집에서 쫓겨 날까봐 일단 마음속에 저장해 둡니다. ^^
4. 체크벨브 압 _ 체크벨브에 가스켓을 넣고 조여도 압이 계속 빠져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압을 계속 관찰하니 에어스탬 부분에서 기포가 생긴것을 확인 했고, 스탬 모서리 밑 부분을 사포로 살살 문질러 발란스를 맞췄습니다. 나중에 살짝 더 연마 할 예정입니다. 요 정비가 저에게는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쭈구리(송진안) 선배님께서 고급 정보를 조언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정비 내용에 대해 추가 조언이나 테클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
첫댓글 머찐 랜턴 영입을 축하 드립니다.^^
많이 기쁘고 껑충껑충 뛰고 싶어도.
뽀대 안나니깐 점잖게 웃으면서
감상 하시길 바래요.^^
ㅎㅎ
ㅋㅋ 벌써 아싸~ 하고 촐삭거려버렸네요 ㅋㅋㅋ 기쁩니다. ^^
자가정비도 하시고 고수님 되셨네요. 부럽습니다. 제 200은 병원에 입원중인데 의사가 없네요ㅎ 잘 봤습니다.
근데.. 요게 일단 제 선에선 만족 합니다만 다른 선배님들에 비해 넘 부족합니다. 알면 알수록 디테일한 부분이 넘 많아요.
언능 200 잘 치료하셔서 이쁜 불 보여주세요!! ^^
손맛 눈맛 귀맛 불이 좋네요 ^^
나중에 고장시 위급시 대처 능력이 생기죠 ㅎ
직접 정비한 불이라 그런지 더 좋네요. ^^
그런데 선배님처럼 디테일한 감은 아직 멀었습니다. 알면 알 수록 선배님들 테크니컬한 스킬에 감탄합니다.
오오 오리 아우님 안녕하시요?
새로운 랜턴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으셨네요? ㅎㅎㅎ
멋지게 점검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
와이프 탄압이 날로 거새지는 가운데 끝내 불 봤습니다. ㅋ
@오리(정종화) 눈치 살살 봐가며 끝까지 잘 버텨 보시요! ㅎㅎㅎ
이제 전문가시네요. ^.^
아이고 선배님, 아닙니다.
선배님들 기술을 어깨 넘어로 보고 따라하는 정도라.. ^^;
선배님 글 잘 읽고 배워서 더 이쁜 불 보여드릴게요. 칭찬 감사합니다.
어이쿠야... 이게 요즘 그 인기있고 귀한 200인가요... 확실히 이쁘네요... ^^
아.. 근데 더 이쁜 All 황동 200을 봐버렸습니다. ㅎㅎ 요놈들 이뻐해주다가 또 언제 맘이 변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멋지시네요. 좋은정보 찾아서 실행에옮기는 모습 너무멋지십니다. 저도 선배님들 글을 살피며 최근영입한녀석 정비중입니다^^
많이 어설픕니다. ^^ 좋은 정보 있으면 서로 공유하시게요!! 요런 좋은 정보들이 저희 카페 재산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