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자 이름
세종의 즉위 전 이름은 도(祹)였다. ‘복을 내린다’는 뜻으로 아버지 태종이 직접 지었다. 정조의 이름은 산(祘)이었다. ‘살피고 헤아린다’는 의미다. 둘 다 일상에선 좀체 쓰지 않는 한자다.
일부러 희귀한 한자를 골라 왕의 이름으로 쓴 배경에는 조선 왕실 나름의 배려가 있었다. 존경하는 이의 이름을 피해서 짓는 유교 전통을 ‘피휘(避諱)’라고 한다. 왕이 大, 天, 明처럼 흔한 글자를 썼다가는 백성들의 불편이 뻔했다.
▶이제 자식 이름 짓는 데 아무런 제한이 없다. 한글 이름도 많아지는 추세다. ‘우람’이나 ‘슬기’처럼 씩씩하고 지혜로운 삶을 바라기도 하고, ‘가을’이나 ‘노을’처럼 아이의 삶이 한 편의 풍경화 같기를 기원하기도 한다.
▶문제는 한자 이름이다.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알기 힘든 한자 이름들이 있다. 대학 시절 金이 셋이나 들어간 이름을 지닌 친구가 있었다. ‘기쁠 흠’(鑫)이라는 희귀 한자다.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했다. 지금 인문학자로 살고 있다. 태평성대에만 나타난다는 전설 속 새 ‘난’(鸞), 야생마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검은 말 ‘려’(驪)를 넣은 이름도 있었다.
자식에게 특별함을 선물하고 자식 잘되기를 바라서 고르고 고른 글씨이지만 이 이름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였을 것이다. 이름 한 글자에 30획이 넘는 한자도 있었다.
▶그래도 이 특이한 글자들은 대법원의 인명용 한자 9389자에 포함된 경우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딸 이름에 ‘예쁠 래(婡)’를 넣으려다 관청에서 거부당한 부모의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자녀의 이름을 짓는 것은 부모의 소중한 권리지만, 이 숫자 밖의 한자는 정부 전산 시스템에 입력할 수 없다고 한다. 헌재는 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막으려면 기존 틀을 유지해야 한다고 봤다.
한자를 공식 문자로 지정한 중국과 일본도 각각 8105자, 2999자로 인명용 한자를 제한하고 있다.
▶자식의 이름에는 부모의 소망이 고여 있다. 건강과 장수, 지혜와 재물 중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부모 마음이다. 하지만 너무 어렵고 무거운 한자를 쓰면 아이가 이름의 기운에 눌린다는 속설도 있다.
분명한 건 모든 부모가 이름이 자식 삶의 굴레가 아니라 스스로 제 인생의 색채를 마음껏 채워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여백이 되기를 바랄 것이란 사실이다.
‘기쁠 흠’(鑫) 자 친구는 이름에 담긴 재물운을 다 누리지는 못했지만, 아들딸 하나씩 두고 나름 행복하다고 말한다.
🌳 가난한 부자.
바라보는 눈이 삶을 바꾼다.
어느 날 엄청 부자인 한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향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 주겠다.”
그는 아들이 현실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찢어지게 가난한 농가에서 이틀 밤을 묵게 했습니다.
짧은 동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아버지는
뿌듯한 마음으로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재미있었느냐?”
“네~ 아주 좋았어요.”
“그래, 가난한 사람들 이 어떻게 사는지 이제 알겠지?”
예~ 아빠!
아버지는 마지막 확인을 하듯 묻습니다
“그럼, 거기서 무엇을 배웠느냐?”
아들은 잠시 생각하다가 하나하나 조용히 말을 꺼냈습니다.
우리는 개가 한 마리 뿐인데, 그 집엔 네 마리나 있었어요.
우린 마당에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끝없이 이어진 개울을 갖고 있더라고요.
우리 정원에는 값비싼 수입 전등이 켜져 있지만 그 사람들은 밤하늘 가득한 별빛을 즐기더라고요.
우리 패티오는 앞마당에만 있는데 그 사람들은 지평선처럼 끝이 없는 들판을 가지고 있었어요.
우린 작은 정원에서 살지만 그 사람들은 끝없이 펼쳐진 자연과 함께 살고 있었어요.
우린 하인이 우리를 도와주지만 그 사람들은 서로를 도와주며 살고 있었어요.
우린 음식을 돈 주고 사서 먹는데 그 사람들은 직접 길러 먹더라고요.
우리 집은 높은 담장 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사람들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었어요.
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마지막 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아빠, 고마워요.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 지를 알게 해주셔서요.
아버지는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부와 빈곤은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니라
바라보는 눈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어떤 이는 부족함 속에서도 하늘의 별을 보고 감사하며
어떤 이는 넘치는 것 속에서도 벽을 보고 불평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가장 부자로 만듭니다.
갖지 못한 것 때문에 걱정하기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와 가족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과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부입니다.
생은 짧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 내 곁의 사람들 지금 내 앞의 풍경 지금 내 손에 있는 것들을 감사히 바라보십시오.
그 순간 당신은 이미 부유한 삶의 한가운데
서 있을 것입니다.
부유한 삶의 차이는 나의 마음 가짐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차이 입니다.
(받은 글)
https://youtu.be/xHLP5u1h1d8?si=vu2dcAB3F5TGB2gC
첫댓글 보문산인님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송도님의요리교실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인천갈매기님!
첫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화요일
화끈하게 보내세요!
보문산인님
한자이름
자식의 이름에는 부모의 소망이 고여있다
건강 장수 지혜 재물
삶의 차이
부유한 삶의 차이는 나의 마음가짐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차이 입니다
대파김치
송도님이 대파 김치 담그는
동영상 잘봤습니다
맛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동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장님!
간호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화이팅
화요일 되세요.
@보문산인(대전) 감사합니다
계수나무에 꽃은 언제 필런지요 ㅎㅎㅎ
흐르는 세월따라 목표치만 달성하면
꽃은절로피길 바라며
오늘도 마음 비우며
하루 시작합니다
화사한 하루
감사합니다
바로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ㅎ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감사합니다!
자식의 이름을 짖는 것은
부모의 소중한 권리지만
이 숫자 밖의 한자는 정부
전산 시스탬에
입력할 수 없다고
하시는데...
정답 입니다
ㅎ
밖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저는"
설쳤습니다,
오늘도 홧팅입니다 💕
ㅎ
오늘도
멋진날되세요.
화이팅입니다!
보문산인님
오늘은
묵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초아님!
화끈한
화요일
화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바로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ㅎ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감사합니다!
한이수님!
화사한
화요일
웃음 있는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