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시간이 대충 3~4일 걸렸나?
암턴..
창세기전 할때 동안은 집안에서 게임만 했습니다.
인간 정말 폐인되더군요.. -________-;;
다시 하면서 느낀게..
정말 스토리가 멋드러진다는 점..
그리고 엔딩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듯 한.. ^^
허나~
역시 창세기전 2는 게임하기 힘듭니다.
먼저 맵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거까진 좋은데..
그러면 '랑그릿사'같은거 처럼 화면 구석에다가 커서가 어디쯤에 있는지.. 캐릭터들이 맵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표시 정도는 해주는게 더 편했을거 같습니다.
항상 전투할 때 마다 어디에 적들과 아군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찾느라고 애먹었습니다. -________-;;
그리고..
레벨 올리기 정말 힘듭니다.
물론 몇몇 캐릭터들은 쉽게 올라갑니다. 라시드나 GS같은..
그치만 죠엘이나 레이몬드.. 이런 캐릭터들.. 그러니깐 TP가 형편없이 낮은 애들 레벨 올리기 정말 힘듭니다.
저 개인적은 소원이 있다면.. 죠엘을 제네럴로 키우는 겁니다.
지금껏 한번도 못 키웠습니다. ㅠㅠ
그리고 위에서 스토리가 멋있다는 소릴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에 안드는게..
전 이 게임에서 라시드를 제일 좋아합니다.
초반에는 실버애로우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나가서 엄청나게 재밌게 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왜 별로 안좋아하는 흑태자란 넘이 나와서 설쳐댑니까?! ㅡ_ㅡ+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 흑태자 좋아하는 분들.. 죄송합니다.. ㅡ..ㅡ;)
흑태자가 재기해서 실버애로우와 싸우는데.. 제손으로 라시드를 없애야하는 이 비애.. 흑흑.. ㅠㅠ
또..
성왕의길 다음부턴 라시드의 직업이름(?)이 '드래곤 나이트' 나옵니다.
이 얼마나 멋진 이름입니까~?
옷이랑 머리도 멋지고..
근데 좀 지나다 보면 라시드의 직업명이 '킹'으로 나옵니다.
별로 맘에 안듭니다.. ㅡ_ㅡ+
드래곤 나이트일땐.. 자비에르를 소환 할수 있는데 킹일때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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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 개인적인 감정이 섞인 헛소리였구.. -________-;;
창세기전 1을 해본 분이라면 아실테지만..
GS가 흑교에서 스타이너로 변합니다.
스타이너가 했던 말이.. "베라딘.. 그자가 날 배반했어..."
그리고.. "이리스(이름이 이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ㅡ_ㅡ;) 니가 어떻게 나를.."이라고 이렇게 말했었는데..
그 이리스(이름이 맞는진 모르겠으나.. 분명히 여자가 배신때렸다는 대사를 했습니다.)의 이야기는 창세기전 2에선 언급되지 않습니다.
흠..
그렇다구요..
여기까지 읽으신분..
되지도 않는 글 읽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
카페 게시글
그라테스평원
창세기전 2에 대한 내 생각..
권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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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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