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Be Next Time'
"오늘도 .. 이렇게 헤어져야만 합니까"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 그대는 평민이오 , 난 양반댁 자제인것을 .. "
"하여 , 오늘도 어쩔수없다하시는 말씀으로 , 소녀를 버리고 가시렵니까 . "
"버리다니요 .. 그런 말씀은 마세요.오늘은 평소보다 좀 일찍 헤어지는것일뿐
날은 언제 든지 있지 않습니까 "
"하지만 .. "
"내일 .. 이 쪽으로 오세요 , 시간은 .. 항상 같은시간으로 .. "
"후우 .. 도련님이 그러하시다니 따를수밖에요 그러면 .. 내일 이곳에서 뵈요"
한 소녀가 말을 마치자 도령은 기다렸다는듯 자리를 빠져나갔다
도령이 도망치듯 자리를 빠져나가기 시작할때부터 방울방울 맺히기 시작했던
눈물은 도령의 모습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자 구슬져 흘러내렸다
가만히 흘러내리는 눈물을 옷고름으로 닦아 내는 소녀 양가혜.
그리고 .. 가혜를 뒤로한채 바쁘게 자리를 뜬 도령 비가현.
조선은 신분의 격차가 큰 나라이다
평민은 평민과 혼인해야만 했으며
양반역시 양반집 자제하고만 혼인해야만 했다
하지만 가끔은 예외도 있는 법.
평민인 양가혜와 양반집 도령인 비가현 역시 신분의 격차로 인해
힘들게 만나 사랑하는 커플이었다
첫댓글 오오오 -_-힘들게 만나 사랑하는 커플!! 좋죠 =ㅁ=!!캬캬캬캬(퍼퍽!) 쿨럭쿨럭 ㅜㅜ 다음편 기대0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