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인(偏印) 중중(重重)이면 두 모친이고 중관(重官)암합이면 이부종사한다
時 | 日 | 月 | 年 | 곤 명 |
상관 | 일간 | 상관 | 편인 | 六 神 |
壬 | 辛 | 壬 | 己 | 天 干 |
辰 | 未 | 申 | 未 | 地 支 |
정인 | 편인 | 겁재 | 편인 | 六 神 |
乙癸戊 | 丁乙己 | 戊壬庚 | 丁乙己 | 지장간 |
질의
이 사주의 주인공은 남편이 두 집 살림한 사주입니다. 사주팔자에서 외도(外道)를 한 정황을 알 수가 있겠습니까.
설명
이 사주에서는 두 장소에 동일한 편인(偏印)이 존재하는 것이므로 양모(養母)를 모실 운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중(未中)의 정화(丁火)가 남편성(男便星)이 되는 것이니 또한 두 사람의 남편을 섬겨야 한다는 뜻도 됩니다. 곧 이부종사(二夫從事)하게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년지의 미중(未中) 정화(丁火)가 신중(申中)의 임수(壬水) 상관(傷官)과 암합(暗合)하기 때문입니다. 상관은 내 자식인데 내 자식과 합하는 년지 정화(丁火)가 첫 번째 남편이 되고 신중(申中)의 경금(庚金) 겁재(劫財)는 나의 경쟁자입니다. 곧 겁재 속에 숨은 여인이 내 자식을 데리고 함께 떠난 정화(丁火)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 암합(暗合)은 합거(合去)이므로 내가 소유할 수 없는 육친입니다. 그런데 나는 시간(時干)의 상관(傷官) 임수(壬水)가 다시 투출하였은 즉 상관(傷官)과 명암합(明暗合)하는 일지 미토(未土)의 정화(丁火)와 새로운 배우자의 인연(因緣)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학습
일지(日支)와 년지(年支)에 동일한 식신 혹은 정관이 동궁(同宮)한 자리는 세대주가 두 곳이므로 외도(外道)를 의심할 수 있다. 이것은 편인(偏印)이 동궁(同宮)이면 두 양모(養母)를 모시는 것이고 지장간을 찾은 즉 두 정화(丁火)라면 이부종사(二夫從事)함을 말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매강강(姉妹鋼强)이면 전방지부(塡房之婦)라 했고 편인(偏印) 중중(重重)이면 두 분의 모친을 섬기고 중관(重官) 중살(重殺)이면 여러명의 남편과 인연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