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으로부터 조이 몰랜드, 톰 에반스, 피트 햄, 마이크 기븐스
천재적이었던 피트 햄과 톰 에반스 두 명의 작곡가가 이른 나이에 자살해서 더욱 안타까웠던 비운의 밴드였죠.
이들은 1961년에 팬더스(The Panthers)라는 이름으로 첫 밴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아이비스(The Ivey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1969년에 배드 핑거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배드 핑거라는 이름은 비틀즈의 음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 수록된 곡인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의 원래 제목인 'Badfinger Boogie'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톰 에반스가 투어 도중에 관객으로부터 짝퉁 비틀즈는 필요없다는 소리를 듣고 자살했다고 하는데, 사실 그의 자살은 경제적인 이유가 더 컸습니다.
전 세계적인 히트곡은 비틀즈가 훨씬 더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발라드 명곡만 놓고 보면 배드핑거의 곡들도 비틀즈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두 명의 핵심 작곡가 피트 햄과 톰 에반스는 각각 20대와 30대의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그들이 살아서 계속 작곡과 연주활동을 했다면 훨씬 더 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냈을 겁니다.
In younger days I told myself
My life would be my own
And I'd leave the place
Where sunshine never shone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어린 시절 내자신에게 말했죠
나는 태양이 비치지
않는곳으로 떠나곤했죠
태양이 떠오르기 까지
내인생은 넘 짧은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견디어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Carry on till tomorrow
There's no reason to look back
Carry on, carry on, carry on
내일까지 견디어내야 한다고
뒤돌아볼 필요도 없이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Beyond the shadows of the clouds
And annoying to the sky
Carry on till I find the rainbow's end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구름의 그림자를 지나
태양을 향해 전진하는
무지개끝을 찾을때까지
태양이 떠오를때까지
인생은 넘 짧아요
그리고 항상 견디어
내야 한다는 것을
* repeat
Drifting gone with
the winds of freedom
Live this stormy day
And we'll ride to
tomorrow's golden wheels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Carry on, carry on, carry on
자유의 날개를 달고 헤메이며
폭풍이 치는 시절을 지나게되면
우리들인생은 황금밭에 와 있겠죠
그리고 항상 견디어 내야 한다는 것을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For the world in this colors will be mine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sett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힘겨운 여행이 끝나면 지친
내 머리는 쉬어야 하겠지.
왜냐하면 이 세상과 그 빛깔은
이미 나의 것이 되어 있을 테니까.
저물어가는 태양을 볼 날을 기다리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에,
떠나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
Younger days, I tol
And I'd leave the place
where sunshine never shone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Carry on till tomorrow,
there's no reason to look back
Carry on, carry on, carry on
젊은 시절 난 내 자신에게 말했었지
내 삶은 내 것이 될 거라고
그리고 이제 난 햇빛 한 번
비춘 적 없는 이곳을 떠나려 해
태양이 떠오르는 걸 볼 때까지
기다리기엔 내 삶이 너무 짧아
게다가 계속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너무 잘 아니까
내일이 올 때까지 계속 나아가는 거야,
뒤돌아볼 이유가 없어 계속 나아가는 거야,
나아가는 거야, 나아가는 거야
Beyond the shadows of the clouds
and onward to the sky
Carry on till I find the rainbow's end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Carry on till tomorrow,
there's no reason to look back
Carry on, carry on, carry on
어두운 구름 그림자들을
넘어 하늘 끝까지 계속
무지개의 끝자락을 찾을 때까지
계속 나아가는 거야
태양이 떠오르는 걸 볼 때까지
기다리기엔 내 삶이 너무 짧으니까
Drifting on the wings of freedom,
leave this stormy day
And we'll ride to tomorrow's
golden fields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Carry on, carry on, carry on
자유의 날개를 타고
폭풍우 몰아치는 오늘을 떠나
황금벌판 펼쳐진
내일까지 날아가는 거야
And when the heavy journey's done,
I'll rest my weary head
For the world and its colours will be mine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sett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Carry on till tomorrow,
there's no reason to look back
Carry on, carry on, carry on
Carry on, carry on, carry on
하여 마침내 힘겨운 여행 끝나면,
나는 내 지친 머리 쉬게 할 거야
온 세상과 그 세상을 물들인
색깔은 모두 내 것일 테니까
태양이 지는 걸 볼 때까지
기다리기엔 내 삶이 너무 짧으니까
첫댓글 춘수님 예전 불럿던
기억이 납니다